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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극복 지원...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115만 원 기탁
- 무주군 공직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3일동안 27개 실과·읍면에서 597명이 동참해 총 1천115만 원을 모금했다.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불로 너무나도 많은 걸 잃은 피해 주민 여러분께 무주군 6백여 명의 공직자들이 보내는 위로를 전한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들의 정성이 피해 지역을 되살리고 주민 여러분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무주에서 발생했던 산불도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신속한 진화와 구호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고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무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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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극복 지원...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115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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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 ‘반복된 교육의 힘’으로 의식 회복 후 퇴원까지
-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몸에 익힌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한 생명을 구해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오후 9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3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은 119에 신고한 뒤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세)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중학교 교사인 성막동 씨(54세)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교육 내용을 기억해 김 씨와 교대하며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세) 역시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 세 명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교대로 시행하며 환자의 소생 가능성을 높였고,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1회 전기충격을 시행한 결과 심박이 돌아오고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4월 5일,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번 사례는 평소 반복적으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직장이나 의무교육 등을 통해 CPR을 반복적으로 접한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남원보절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성막동 씨는 “매년 반복된 교육이 있었기에 실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었다”며 “그러한 경험이 쌓여 있었기에 필요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중대 씨와 김철수 씨 또한 “내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작은 기억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차 도착 전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13년 8.0%에서 2023년 25.1%로 크게 향상됐다. 이는 소방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체험 교육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곧 생명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 기술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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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 ‘반복된 교육의 힘’으로 의식 회복 후 퇴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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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 성황리 진행
- 부안군 보안면은 보안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보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안면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경기를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각 리(里)별로 나뉘어 고리걸기, 고무신컬링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응원 열기를 더했다. 특히 고리걸기 경기에서는 마을별 응원전이 벌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쾌한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보안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를 진행하고, 행운을 기대하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화합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안면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화합한마당은 면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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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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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기장군 체육인 교류행사 실시
-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5일과 6일 무주군 일원에서 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와 기장군체육회(회장 최상철)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 등 4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회 1일 차인 5일,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과 친교 행사 등에 참석했으며 6일에는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체육공원,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함께 뛰며 땀을 흘린 시간이 친분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우정이 체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오래오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은 청소년 교류는 물론, 행정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2018년 12월 ‘생활체육 교류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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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기장군 체육인 교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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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사회 추진
-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3일 부안읍 일원 환경정화 활동 후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업 방향 논의 및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사회에 참석한 장대현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올 한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자”라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늘 변함없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앞장서 오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우리 지역은 따뜻함이 넘쳐나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회원들과 부안군청 자치행정 담당관(과장 위영복) 직원들이 함께 부안군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안군 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바다 정화 봉사활동 등 국토대청결운동,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 사랑의 중식 나눔 봉사, 고향사랑 기부금 및 지역발전 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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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사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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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이어져
- 지난 1일 부안군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5년 계화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병무)와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황의철)는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계화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희망둥이 출산 축하금 전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평소 지역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 또한 풍년기원 유채경관 축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계화면민 화합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금배 돈지3마을 이장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부릴레이의 바톤을 이어받았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시린 겨울에도 지지않고 기어코 봄이 온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 여러분이 후학들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화창한 봄과 같은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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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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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자연마당 보행교 설치 주민 편의 강화
- 부안군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과 자연마당을 잇는 보행교를 조성한다.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은 2023년 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총면적은 33만 4536㎡로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한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신운천 산책로는 2.1㎞의 낙우송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멀리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잇는 폭 4m, 길이 27m의 보행교 설치를 위한 예산을 건의해 2023년 11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 명시된 사업비를 2024년 1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원가심사 등 행정사항을 이행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교는 신운천이 시작되는 초입부에 조성된 뱃머리 조형물을 모티브로 신운천을 따라 흘러가는 배를 형상화했으며 배 위에 설치된 돛에 조그마한 망루를 계획해 전망탑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망루까지의 높이는 3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주변 일대가 평지인 점을 감안해 조망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사항은 공사를 위한 가도 설치 후 교각 설치를 위한 파일 박기를 시행했으며 파일 위에 교각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보행교와 배 모양의 주요 구조틀을 설치한 후 데크 설치를 위한 각관 작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망루를 올라가는 회전계단과 바닥 데크작업 등을 시행하고 하천을 막고 있는 흙을 걷어낸 후 도장작업을 시행하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이 모든 작업은 오는 5월 열리는 부안 최대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보행교가 완료될 경우 낙우송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확보뿐만 아니라 마실축제 때 임시로 설치하던 가교 설치 문제도 해결돼 1석 2조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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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자연마당 보행교 설치 주민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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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무주군민 모았다! 4.1무주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행사 진행
- 무주군은 4.1 무주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서철 적상교회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시간을 함께하며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106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용감히 일어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4.1 무주만세운동은 1919년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무주장날(4.1.) 일어났던 것으로, 행사는 ‘자주, 자강, 화합, 평화’ 등의 3.1 독립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고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4월 1일 기념행사를 해 오고 있다. 4.1 무주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은 전일봉 선생(1896~1950)으로 무주읍 지남공원에 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또 당시 전일봉 선생이 ’삼숭학교‘간판을 걸고 학생들(무주, 진안, 장수지역)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던 여올교회는 적상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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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무주군민 모았다! 4.1무주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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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막
- “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이 지난 27일 시작됐다.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 무주군축구협회 성준경 회장과 ‘팀차붐’ 차범근 이시장을 비롯한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와 참여 학생(84명) 등 2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고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크거나 지역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외국인이나 해외교포, 또는 다른 지역 출신 인사들에게 주는 것으로 차범근 이사장은 축구교실(2023년~)을 통해 무주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무주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이날 명예무주군민이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지도자, 해설가,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뜨겁게 활약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의 열정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자신감과 미래 꿈을 키우고 있다”라며 “축구교실이 해마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의 명예군민이 돼 무척 기쁘다”라며 “무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무주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애정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팀차붐(이사장 차범근)’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대표 차세찌)’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11월 6일(매주 목요일 15:30~17:30 무주등나무운동장)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 지역 내 초등학생(1~6학년) 84명이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들의 코칭을 받으며 대회 리그전 등을 경험하게 된다. 2025년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사는 무주군(군수 황인홍)을 비롯한 넥슨, AIA, 아디다스, 코카콜라, 대웅제약, 투탑정형외과 등으로 무주군은 프로그램 홍보와 장소,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무주중앙초 4학년 강필규 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같이 뛰고 경기하는 게 너무 신난다”라며 “올해도 다시 하게 돼 너무 좋고 열심히 해서 차범근 감독님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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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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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 27일 스마트 경로당 55곳 선보여
- 무주군이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1차년도 사업 완료를 알리며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2개년(2024~2025년)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1차 년도 사업분인 55개 경로당에는 화상회의·학습서비스, 치매예방·헬스케어 서비스, 생활안전·화재감지 서비스 시스템을 모두 갖췄으며 경로당마다 화상회의 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혈압 측정기, 치매예방 AI, 무선 화재 감지기 등이 설치돼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회의와 교육,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날 개통식도 해당 경로당 55곳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용 어르신들을 참여시키는 등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멀리서도 이렇게 화면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이라니 참 신기하고 좋다”라며 “읍내까지 꼭 나가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기대가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나머지 45개 경로당에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통한 교육,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은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어르신 맞춤형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오락과 여가, 소통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노인복지 서비스의 표준화와 효율화를 이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뛰어넘는 디딤돌로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 누리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 한해 맞춤형 서비스로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으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외에도 독거노인 통합 돌봄과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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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 27일 스마트 경로당 55곳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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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오전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사전 예고 없이 무각본 형태로 실시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훈련은 훈련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휘권 이양 등의 절차로 이루어졌다.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메시지를 활용해 각 대응 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결과 분석과 강평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불시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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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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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린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열 김제소방서 금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관우 진안소방서 동향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송영자 장수소방서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다. 수상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김태열 대장은 1993년부터 3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내 화재 등 재난대응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2023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김제시 피해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복구활동의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한편, 박관우 대장은 31여년 동안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설치 등 주택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과, 특히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지원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웃이 힘들고 위기에 처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15개 시·군·구 의용소방대연합회로 조직되어 362개대 8,220명의 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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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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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추진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4일 오전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권명식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병래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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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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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탐색
- 부안군애향본부(본부장 장용석)는 지난 11일에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애향본부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국민의례,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본부장 인사, 내빈 축사, 2024년 사업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는 부안군애향본부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및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 관내 현안문제와 군정 주요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부안군애향본부의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용석 본부장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향기로운 꽃내음이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이하여 우리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마음이 흐뭇하며, 올 한해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안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위해 늘 관심 가져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애향심은 부안의 가장 큰 자랑이자 힘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부안을 응원하고, 물심양면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애향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 함양을 목표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진행,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군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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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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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 20일 상영
- 부안예술회관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을 오는 2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하얼빈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러닝타임은 114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고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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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 20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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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극복 지원...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115만 원 기탁
- 무주군 공직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3일동안 27개 실과·읍면에서 597명이 동참해 총 1천115만 원을 모금했다.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불로 너무나도 많은 걸 잃은 피해 주민 여러분께 무주군 6백여 명의 공직자들이 보내는 위로를 전한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들의 정성이 피해 지역을 되살리고 주민 여러분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무주에서 발생했던 산불도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신속한 진화와 구호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고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무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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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극복 지원...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115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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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 ‘반복된 교육의 힘’으로 의식 회복 후 퇴원까지
-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몸에 익힌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한 생명을 구해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오후 9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3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은 119에 신고한 뒤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세)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중학교 교사인 성막동 씨(54세)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교육 내용을 기억해 김 씨와 교대하며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세) 역시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 세 명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교대로 시행하며 환자의 소생 가능성을 높였고,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1회 전기충격을 시행한 결과 심박이 돌아오고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4월 5일,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번 사례는 평소 반복적으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직장이나 의무교육 등을 통해 CPR을 반복적으로 접한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남원보절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성막동 씨는 “매년 반복된 교육이 있었기에 실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었다”며 “그러한 경험이 쌓여 있었기에 필요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중대 씨와 김철수 씨 또한 “내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작은 기억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차 도착 전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13년 8.0%에서 2023년 25.1%로 크게 향상됐다. 이는 소방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체험 교육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곧 생명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 기술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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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 ‘반복된 교육의 힘’으로 의식 회복 후 퇴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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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 성황리 진행
- 부안군 보안면은 보안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보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안면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경기를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각 리(里)별로 나뉘어 고리걸기, 고무신컬링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응원 열기를 더했다. 특히 고리걸기 경기에서는 마을별 응원전이 벌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쾌한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보안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를 진행하고, 행운을 기대하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화합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안면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화합한마당은 면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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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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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기장군 체육인 교류행사 실시
-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5일과 6일 무주군 일원에서 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와 기장군체육회(회장 최상철)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 등 4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회 1일 차인 5일,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과 친교 행사 등에 참석했으며 6일에는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체육공원,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함께 뛰며 땀을 흘린 시간이 친분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우정이 체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오래오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은 청소년 교류는 물론, 행정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2018년 12월 ‘생활체육 교류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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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기장군 체육인 교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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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사회 추진
-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3일 부안읍 일원 환경정화 활동 후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업 방향 논의 및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사회에 참석한 장대현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올 한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자”라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늘 변함없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앞장서 오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우리 지역은 따뜻함이 넘쳐나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회원들과 부안군청 자치행정 담당관(과장 위영복) 직원들이 함께 부안군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안군 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바다 정화 봉사활동 등 국토대청결운동,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 사랑의 중식 나눔 봉사, 고향사랑 기부금 및 지역발전 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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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사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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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이어져
- 지난 1일 부안군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5년 계화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병무)와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황의철)는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계화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희망둥이 출산 축하금 전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평소 지역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 또한 풍년기원 유채경관 축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계화면민 화합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금배 돈지3마을 이장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부릴레이의 바톤을 이어받았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시린 겨울에도 지지않고 기어코 봄이 온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 여러분이 후학들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화창한 봄과 같은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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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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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자연마당 보행교 설치 주민 편의 강화
- 부안군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과 자연마당을 잇는 보행교를 조성한다.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은 2023년 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총면적은 33만 4536㎡로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한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신운천 산책로는 2.1㎞의 낙우송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멀리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잇는 폭 4m, 길이 27m의 보행교 설치를 위한 예산을 건의해 2023년 11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 명시된 사업비를 2024년 1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원가심사 등 행정사항을 이행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교는 신운천이 시작되는 초입부에 조성된 뱃머리 조형물을 모티브로 신운천을 따라 흘러가는 배를 형상화했으며 배 위에 설치된 돛에 조그마한 망루를 계획해 전망탑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망루까지의 높이는 3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주변 일대가 평지인 점을 감안해 조망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사항은 공사를 위한 가도 설치 후 교각 설치를 위한 파일 박기를 시행했으며 파일 위에 교각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보행교와 배 모양의 주요 구조틀을 설치한 후 데크 설치를 위한 각관 작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망루를 올라가는 회전계단과 바닥 데크작업 등을 시행하고 하천을 막고 있는 흙을 걷어낸 후 도장작업을 시행하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이 모든 작업은 오는 5월 열리는 부안 최대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보행교가 완료될 경우 낙우송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확보뿐만 아니라 마실축제 때 임시로 설치하던 가교 설치 문제도 해결돼 1석 2조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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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자연마당 보행교 설치 주민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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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무주군민 모았다! 4.1무주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행사 진행
- 무주군은 4.1 무주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서철 적상교회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시간을 함께하며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106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용감히 일어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4.1 무주만세운동은 1919년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무주장날(4.1.) 일어났던 것으로, 행사는 ‘자주, 자강, 화합, 평화’ 등의 3.1 독립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고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4월 1일 기념행사를 해 오고 있다. 4.1 무주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은 전일봉 선생(1896~1950)으로 무주읍 지남공원에 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또 당시 전일봉 선생이 ’삼숭학교‘간판을 걸고 학생들(무주, 진안, 장수지역)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던 여올교회는 적상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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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무주군민 모았다! 4.1무주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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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막
- “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이 지난 27일 시작됐다.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 무주군축구협회 성준경 회장과 ‘팀차붐’ 차범근 이시장을 비롯한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와 참여 학생(84명) 등 2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고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크거나 지역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외국인이나 해외교포, 또는 다른 지역 출신 인사들에게 주는 것으로 차범근 이사장은 축구교실(2023년~)을 통해 무주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무주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이날 명예무주군민이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지도자, 해설가,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뜨겁게 활약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의 열정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자신감과 미래 꿈을 키우고 있다”라며 “축구교실이 해마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의 명예군민이 돼 무척 기쁘다”라며 “무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무주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애정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팀차붐(이사장 차범근)’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대표 차세찌)’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11월 6일(매주 목요일 15:30~17:30 무주등나무운동장)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 지역 내 초등학생(1~6학년) 84명이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들의 코칭을 받으며 대회 리그전 등을 경험하게 된다. 2025년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사는 무주군(군수 황인홍)을 비롯한 넥슨, AIA, 아디다스, 코카콜라, 대웅제약, 투탑정형외과 등으로 무주군은 프로그램 홍보와 장소,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무주중앙초 4학년 강필규 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같이 뛰고 경기하는 게 너무 신난다”라며 “올해도 다시 하게 돼 너무 좋고 열심히 해서 차범근 감독님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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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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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 27일 스마트 경로당 55곳 선보여
- 무주군이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1차년도 사업 완료를 알리며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2개년(2024~2025년)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1차 년도 사업분인 55개 경로당에는 화상회의·학습서비스, 치매예방·헬스케어 서비스, 생활안전·화재감지 서비스 시스템을 모두 갖췄으며 경로당마다 화상회의 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혈압 측정기, 치매예방 AI, 무선 화재 감지기 등이 설치돼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회의와 교육,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날 개통식도 해당 경로당 55곳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용 어르신들을 참여시키는 등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멀리서도 이렇게 화면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이라니 참 신기하고 좋다”라며 “읍내까지 꼭 나가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기대가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나머지 45개 경로당에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통한 교육,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은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어르신 맞춤형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오락과 여가, 소통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노인복지 서비스의 표준화와 효율화를 이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뛰어넘는 디딤돌로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 누리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 한해 맞춤형 서비스로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으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외에도 독거노인 통합 돌봄과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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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 27일 스마트 경로당 55곳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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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오전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사전 예고 없이 무각본 형태로 실시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훈련은 훈련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휘권 이양 등의 절차로 이루어졌다.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메시지를 활용해 각 대응 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결과 분석과 강평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불시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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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린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열 김제소방서 금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관우 진안소방서 동향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송영자 장수소방서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다. 수상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김태열 대장은 1993년부터 3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내 화재 등 재난대응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2023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김제시 피해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복구활동의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한편, 박관우 대장은 31여년 동안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설치 등 주택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과, 특히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지원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웃이 힘들고 위기에 처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15개 시·군·구 의용소방대연합회로 조직되어 362개대 8,220명의 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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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추진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4일 오전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권명식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병래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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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탐색
- 부안군애향본부(본부장 장용석)는 지난 11일에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애향본부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국민의례,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본부장 인사, 내빈 축사, 2024년 사업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는 부안군애향본부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및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 관내 현안문제와 군정 주요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부안군애향본부의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용석 본부장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향기로운 꽃내음이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이하여 우리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마음이 흐뭇하며, 올 한해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안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위해 늘 관심 가져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애향심은 부안의 가장 큰 자랑이자 힘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부안을 응원하고, 물심양면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애향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 함양을 목표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진행,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군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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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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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 20일 상영
- 부안예술회관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을 오는 2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하얼빈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러닝타임은 114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고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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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 20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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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극복 지원...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115만 원 기탁
- 무주군 공직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3일동안 27개 실과·읍면에서 597명이 동참해 총 1천115만 원을 모금했다.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불로 너무나도 많은 걸 잃은 피해 주민 여러분께 무주군 6백여 명의 공직자들이 보내는 위로를 전한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들의 정성이 피해 지역을 되살리고 주민 여러분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무주에서 발생했던 산불도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신속한 진화와 구호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고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무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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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극복 지원...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115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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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 ‘반복된 교육의 힘’으로 의식 회복 후 퇴원까지
-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몸에 익힌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한 생명을 구해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오후 9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3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은 119에 신고한 뒤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세)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중학교 교사인 성막동 씨(54세)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교육 내용을 기억해 김 씨와 교대하며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세) 역시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 세 명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교대로 시행하며 환자의 소생 가능성을 높였고,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1회 전기충격을 시행한 결과 심박이 돌아오고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4월 5일,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번 사례는 평소 반복적으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직장이나 의무교육 등을 통해 CPR을 반복적으로 접한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남원보절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성막동 씨는 “매년 반복된 교육이 있었기에 실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었다”며 “그러한 경험이 쌓여 있었기에 필요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중대 씨와 김철수 씨 또한 “내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작은 기억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차 도착 전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13년 8.0%에서 2023년 25.1%로 크게 향상됐다. 이는 소방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체험 교육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곧 생명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 기술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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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 ‘반복된 교육의 힘’으로 의식 회복 후 퇴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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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 성황리 진행
- 부안군 보안면은 보안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보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안면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경기를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각 리(里)별로 나뉘어 고리걸기, 고무신컬링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응원 열기를 더했다. 특히 고리걸기 경기에서는 마을별 응원전이 벌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쾌한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보안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를 진행하고, 행운을 기대하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화합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안면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화합한마당은 면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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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기장군 체육인 교류행사 실시
-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5일과 6일 무주군 일원에서 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와 기장군체육회(회장 최상철)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 등 4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회 1일 차인 5일,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과 친교 행사 등에 참석했으며 6일에는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체육공원,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함께 뛰며 땀을 흘린 시간이 친분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우정이 체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오래오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은 청소년 교류는 물론, 행정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2018년 12월 ‘생활체육 교류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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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기장군 체육인 교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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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사회 추진
-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3일 부안읍 일원 환경정화 활동 후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업 방향 논의 및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사회에 참석한 장대현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올 한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자”라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늘 변함없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앞장서 오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우리 지역은 따뜻함이 넘쳐나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회원들과 부안군청 자치행정 담당관(과장 위영복) 직원들이 함께 부안군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안군 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바다 정화 봉사활동 등 국토대청결운동,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 사랑의 중식 나눔 봉사, 고향사랑 기부금 및 지역발전 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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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이사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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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이어져
- 지난 1일 부안군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5년 계화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병무)와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황의철)는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계화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희망둥이 출산 축하금 전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평소 지역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 또한 풍년기원 유채경관 축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계화면민 화합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금배 돈지3마을 이장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부릴레이의 바톤을 이어받았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시린 겨울에도 지지않고 기어코 봄이 온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 여러분이 후학들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화창한 봄과 같은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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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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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자연마당 보행교 설치 주민 편의 강화
- 부안군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과 자연마당을 잇는 보행교를 조성한다.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은 2023년 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총면적은 33만 4536㎡로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한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신운천 산책로는 2.1㎞의 낙우송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멀리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잇는 폭 4m, 길이 27m의 보행교 설치를 위한 예산을 건의해 2023년 11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 명시된 사업비를 2024년 1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원가심사 등 행정사항을 이행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교는 신운천이 시작되는 초입부에 조성된 뱃머리 조형물을 모티브로 신운천을 따라 흘러가는 배를 형상화했으며 배 위에 설치된 돛에 조그마한 망루를 계획해 전망탑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망루까지의 높이는 3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주변 일대가 평지인 점을 감안해 조망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사항은 공사를 위한 가도 설치 후 교각 설치를 위한 파일 박기를 시행했으며 파일 위에 교각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보행교와 배 모양의 주요 구조틀을 설치한 후 데크 설치를 위한 각관 작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망루를 올라가는 회전계단과 바닥 데크작업 등을 시행하고 하천을 막고 있는 흙을 걷어낸 후 도장작업을 시행하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이 모든 작업은 오는 5월 열리는 부안 최대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보행교가 완료될 경우 낙우송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확보뿐만 아니라 마실축제 때 임시로 설치하던 가교 설치 문제도 해결돼 1석 2조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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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무주군민 모았다! 4.1무주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행사 진행
- 무주군은 4.1 무주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서철 적상교회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시간을 함께하며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106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용감히 일어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4.1 무주만세운동은 1919년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무주장날(4.1.) 일어났던 것으로, 행사는 ‘자주, 자강, 화합, 평화’ 등의 3.1 독립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고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4월 1일 기념행사를 해 오고 있다. 4.1 무주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은 전일봉 선생(1896~1950)으로 무주읍 지남공원에 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또 당시 전일봉 선생이 ’삼숭학교‘간판을 걸고 학생들(무주, 진안, 장수지역)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던 여올교회는 적상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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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막
- “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이 지난 27일 시작됐다.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 무주군축구협회 성준경 회장과 ‘팀차붐’ 차범근 이시장을 비롯한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와 참여 학생(84명) 등 2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고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크거나 지역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외국인이나 해외교포, 또는 다른 지역 출신 인사들에게 주는 것으로 차범근 이사장은 축구교실(2023년~)을 통해 무주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무주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이날 명예무주군민이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지도자, 해설가,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뜨겁게 활약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의 열정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자신감과 미래 꿈을 키우고 있다”라며 “축구교실이 해마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의 명예군민이 돼 무척 기쁘다”라며 “무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무주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애정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팀차붐(이사장 차범근)’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대표 차세찌)’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11월 6일(매주 목요일 15:30~17:30 무주등나무운동장)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 지역 내 초등학생(1~6학년) 84명이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들의 코칭을 받으며 대회 리그전 등을 경험하게 된다. 2025년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사는 무주군(군수 황인홍)을 비롯한 넥슨, AIA, 아디다스, 코카콜라, 대웅제약, 투탑정형외과 등으로 무주군은 프로그램 홍보와 장소,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무주중앙초 4학년 강필규 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같이 뛰고 경기하는 게 너무 신난다”라며 “올해도 다시 하게 돼 너무 좋고 열심히 해서 차범근 감독님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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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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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 27일 스마트 경로당 55곳 선보여
- 무주군이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1차년도 사업 완료를 알리며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2개년(2024~2025년)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1차 년도 사업분인 55개 경로당에는 화상회의·학습서비스, 치매예방·헬스케어 서비스, 생활안전·화재감지 서비스 시스템을 모두 갖췄으며 경로당마다 화상회의 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혈압 측정기, 치매예방 AI, 무선 화재 감지기 등이 설치돼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회의와 교육,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날 개통식도 해당 경로당 55곳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용 어르신들을 참여시키는 등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멀리서도 이렇게 화면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이라니 참 신기하고 좋다”라며 “읍내까지 꼭 나가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기대가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나머지 45개 경로당에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통한 교육,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은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어르신 맞춤형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오락과 여가, 소통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노인복지 서비스의 표준화와 효율화를 이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뛰어넘는 디딤돌로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 누리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 한해 맞춤형 서비스로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으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외에도 독거노인 통합 돌봄과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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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 27일 스마트 경로당 55곳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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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오전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사전 예고 없이 무각본 형태로 실시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훈련은 훈련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휘권 이양 등의 절차로 이루어졌다.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메시지를 활용해 각 대응 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결과 분석과 강평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불시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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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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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린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열 김제소방서 금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관우 진안소방서 동향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송영자 장수소방서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다. 수상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김태열 대장은 1993년부터 3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내 화재 등 재난대응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2023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김제시 피해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복구활동의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한편, 박관우 대장은 31여년 동안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설치 등 주택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과, 특히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지원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웃이 힘들고 위기에 처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15개 시·군·구 의용소방대연합회로 조직되어 362개대 8,220명의 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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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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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추진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4일 오전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권명식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병래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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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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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탐색
- 부안군애향본부(본부장 장용석)는 지난 11일에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애향본부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국민의례,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본부장 인사, 내빈 축사, 2024년 사업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는 부안군애향본부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및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 관내 현안문제와 군정 주요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부안군애향본부의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용석 본부장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향기로운 꽃내음이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이하여 우리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마음이 흐뭇하며, 올 한해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안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위해 늘 관심 가져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애향심은 부안의 가장 큰 자랑이자 힘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부안을 응원하고, 물심양면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애향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 함양을 목표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진행,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군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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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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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 20일 상영
- 부안예술회관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을 오는 2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하얼빈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러닝타임은 114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고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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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 20일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