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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통합문제는 군민의 뜻에 따라야”
- 유희태 완주군수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전주 통합은 전적으로 완주군민의 뜻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도지사 방문시 완주군민과의 대화에서 완주군민의 뜻을 충분히 피력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도지사 방문을 계기로 완주군의 현안을 포함해 통합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과 찬반 주민들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하려 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을 방문해 500여 완주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자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와 호남의 물류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전북특별자치도 4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완주군은 물류단지 10만 평 완판에 이어 36만 평의 테크노밸리2산단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구는 2년 동안 매월 322명씩 7,784명이 증가했고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해 10만 3,5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인구증가율을 보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완주군의 경쟁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통합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찬반 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완주군민 갈등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군은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 군수는 “발전위원회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분야별 쟁점 사항 검증과 평가, 타 지자체 통합사례 효과 분석 등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며 “정치적 논리로 접근한다면 지난 2013년 과정처럼 갈등과 상처만 재현될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주군민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완주시 승격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힘줘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보다도 전주, 익산 등 인접 시군과의 상생사업을 통한 경제적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론화를 통한 군민들의 의견을 결집해 주민투표 없이 자연스럽게 통합문제가 정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군수는 “통합은 전적으로 완주군민의 뜻에, 선택에 달려 있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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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통합문제는 군민의 뜻에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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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진행
- 완주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완주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가족의 7세(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다. 이 중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학생들이 해당되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보장을 위해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학년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받게 된다. 해당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업 및 진로 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완주군 내 다문화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문화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능력 향상 및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wanju.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전화(063-261-1033, 231-10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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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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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고위과정, 완주군 수재민 생필품 제공
-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3기 원우회가 완주군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은 공사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주요기관 기관장급 인사, 전현직 국회의원, 지점장급 이상 금융기관 간부, 도단위 각종 사회단체 대표, 변호사 등 전문직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총장 직속 산하에서 진행하는 최고위층 연수 과정이다. 이들은 최근 운주면을 방문해 이불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0대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4월 완주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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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고위과정, 완주군 수재민 생필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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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봉서골 생활체육공원 코스모스 식재활동
- 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점순), 이장협의회(회장 민성필), 체육회(회장 송재섭)가 성공적인 용진읍민의 날을 위해 힘을 더했다. 29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오는 10월 12일 봉서골 생활체육공원(간중리 산28-1)에서 진행될 제33회 용진읍민의 날을 위해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40여 명의 이장‧부녀회장들은 생활체육공원 내 제초 작업, 코스모스 식재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점순 부녀연합회장은 “다함께 심은 코스모스가 용진읍민의 날에 환하게 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인 봉서골 생활체육공원의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추진해서 뜻깊은 활동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섭 용진읍체육회장도 “앞으로 있을 용진읍민의 날 준비를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읍은 그동안 봉서골 생활체육공원 내 잔디심기, 제초 작업,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수차례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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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봉서골 생활체육공원 코스모스 식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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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센터, ‘제6회 품앗이상영회’ 시행
-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와 8개 읍·면 주민공동체가 뜻을 모아 ‘제6회 완주품앗이 상영회’를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완주품앗이상영회는 읍·면에서 활동 중인 문화시설이나 주민공동체와 완주미디어센터가 협업하는 배급상영회로 한국영상자료원 ‘2024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협력한다. 상영작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 총 7개 작품으로 지난해까지는 장편 독립영화 위주로 상영했지만 올해는 단편과 고전, 상업영화까지 폭을 넓혔다. 상영 장소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이평생교육아카데미(8월1일/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삼례시장 청년몰(8월3일/시민덕희), 용진모아미래도아파트(8월6일/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경천애인작은도서관(8월8일/시민덕희), 소양풀뿌리교육지원센터(8월9일/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관예은노인요양원(8월14일/미워도 다시 한번), 화산지역아동센터(8월16일/콩나물·나만 없는 집), 이서문화예술공동체 모모씨마을(8월27일/패스트 라이브즈)이다. 특히, 이서면 상영은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한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올해는 연령대와 계층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순회 상영회에 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입주민이 참여하여 완주군의 미디어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주품앗이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063-262-189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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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센터, ‘제6회 품앗이상영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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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완주군 수해 복구 앞장선다
- 농촌진흥청이 수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들어갔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소속·산하기관 등 유관기관 직원들은 피해 농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활동은 일주일 넘게 이어졌으며, 전북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농업생명자원부, 축산과학원, 식량과학원, 인적자원개발센터 등 6개의 관계 부처 120여 명의 농업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돼 힘을 더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피해 농가들이 빠른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에 도움을 준 농촌진흥청 소속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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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완주군 수해 복구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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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만경강 ‘줍깅’ 환경 생각해요”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의 자기주도 봉사활동 동아리인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아리 청소년들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만경강 둔치 등에서 ‘줍깅’을 했다. 줍깅이란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청소년들은 환경 워크숍을 진행한 후 청소년센터 고래 주변과 세심정, 만경강 둔치 등에서 줍깅을 했다. 줍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운동도 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쓰레기를 주운 곳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져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기주도봉사활동 동아리인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는 고산중학교 1학년 청소년 10명으로 이뤄졌으며, 환경과 자원봉사가 융합된 우유팩과 폐건전기 모으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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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만경강 ‘줍깅’ 환경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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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자기도전’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기 성장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과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단계 중 ‘동장’ 과정에 도전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동장, 은장, 금장으로 나눠 만 7세~15세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진로개발 5가지 영역 중 4가지를 선택해 청소년 스스로 성취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장에 도전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야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반드시 내가 세운 목표들을 이루고 당당하게 동장을 수여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경쟁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재미있게 자신만을 위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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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자기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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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인재육성재단, 여름방학 영어캠프 시작하다
-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여름방학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구이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시작했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6박 7일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를 위해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교육기관에서 검증받은 전문적인 원어민 강사 3명과 영어전공자, 치의예과, 영국 브리스톨대학 재학생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는 대학생 멘토 10명을 선발했다. 학생 4명당 대학생 멘토 1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3팀당 원어민 1명을 배치해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영어토론, ESG 특강, 지역문화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제적 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역별 특색을 연구하고 발표할 예정으로 협력심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중국어 학교, 영어 학교, 원어민 화상영어수업, 1:1 진로진학컨설팅, 바둑·코딩교실, 애향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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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인재육성재단, 여름방학 영어캠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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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의회청사 방문한 도지사 돌려보냈다
-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6일 예정 된 도지사의 의회방문을 거부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도지사를 돌려보냈다. 완주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의 재 점화 도지사의 공약으로 출발한 것이라며 공약을 철회하고 지난 도의회 긴급현안 질의 시 완주군의회 통합반대주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식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유의식 의장은 도지사와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완주군민을 분열시킨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고 말하고, “완주군을 방문해 준 것은 환영하지만 완주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완준군의회 청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전달하고 돌려보냈다. 한편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 완주군민을 무시한 발언하고 통합을 추진하려는 도지사에게 항의하며 악수를 거부했으며, 앞으로 통합 반대에 대한 완주군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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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의회청사 방문한 도지사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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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수해 현장 연일 도움 나선다
-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해복구 현장에 연일 투입돼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호우 피해가 집중된 운주, 화산면에 지난 9일부터 단원 150여 명이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용일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이 13개 읍‧면 자율방재단에 피해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동원령을 발령해 지역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시작으로, 세종, 남양주, 광주 등의 지역자율방재단의 인적·물적 지원이 더해지고 있다. 김용일 단장은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도움을 잊지 않고,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손을 건넬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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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수해 현장 연일 도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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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봉동폐기물 소각장 강력 반대” 입장
- 유희태 완주군수가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과 관련해 재차 반대 입장을 보였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는 업체는 현재 봉동읍 구암리 소각장 설치에 따른 절차 이행을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봉동읍 및 삼례읍 주민들의 불안감과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리고 아파트마다 전단지 배포 및 SNS를 통한 단체 행동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열린 업체 주관 주민설명회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동원해 극렬한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서 유 군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의견을 다시 강조했다. 업체가 신청한 사업예정지 인근에는 이미 둔산리 아파트단지 6,307세대, 삼봉지구 3,365세대, 조성예정인 미니복합타운 3,354세대, 삼봉2지구 6,940세대 등 인구가 밀집돼 있고, 다중이 이용하는 완주공원묘지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는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추후 그 주변지역으로 수소기반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각장으로 인해 완주군 정책사업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유 군수는 “청정한 완주 만들기는 공약사항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환경권, 건강권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환경문제로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유 군수는 운주면민의 큰 여망인 말골재 인근 돈사매입과 소양면 축산농가의 냄새저감을 위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추진하고, 20년간 악취 문제로 주민 갈등을 일으켰던 부여육종 양돈장 부지를 매입해 종지부를 찍는 등 청정 완주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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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봉동폐기물 소각장 강력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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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 과일 후원해
- 완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39명이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해 컵과일을 전달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00여 만 원을 마련해 제철과일을 구입, 컵과일을 직접 마련했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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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 과일 후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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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회의 실시
- 완주군 이서면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26일 이서면에 따르면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제5기 운영 방안 및 3분기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지난 4기에 부위원장으로 활약한 김호삼, 남주희 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제5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으로 전택균 전 4기 위원장, 부위원장에 노현숙, 소병호 위원, 총무 김기숙 위원, 재무 한정문 위원, 봉사단장 이선미 위원으로 각각 선출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서면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5기 협의체가 이서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연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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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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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구름골중기, 수해복구 500만 원 기부
- 완주군 운주면 구름골종합중기 회원 10명이 운주면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운주면에 따르면 구름골종합중기는 관내 지역 포클레인과 덤프 등 장비를 가지고 있는 선·후배들이 결성한 회사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호 회장은 “중장비를 끌고 수해 현장의 맨 앞에서 복구작업을 하다보니 처참한 상황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됐다”며 “이웃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만장일치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수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밤낮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지원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큰 힘이 난다”며 “운주면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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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구름골중기, 수해복구 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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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인건설, 완주군 소양중 학생 점심 후원하다
- ㈜강인건설(대표 신연상)이 방학을 맞은 완주군 소양중학교 학생 71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26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번 식사 나눔은 중학교 인근 식당 2곳을 지정해 진행됐다. 사전에 학교와 협의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했다. 방학식을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든든한 점심 한 끼를 함께 먹으며 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신연상 대표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휴식과 건강한 성장이 공존하는 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건설은 소양면에 소재한 업체로 평소에도 전자제품이나 쌀, 연탄 등 수시 기부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0포를 5년째 기부하고 있다. 용진읍 그래센터의 아동청소년 공간을 위한 후원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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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인건설, 완주군 소양중 학생 점심 후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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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5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발 내딛어
- 완주군 비봉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5일 비봉면은 발대식을 열고, 3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 지역의 복지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복지자원발굴,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공동위원장에는 국쇠철, 부위원장에는 유홍석, 총무에는 홍보순 위원이 선출됐다. 제5기 위원은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공무원 등 민간과 공공위원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할아버지 반찬 교실, 빨래방 사업, 노후 전기 개선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4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으로 활동한 고판철 공동위원장과 홍보순 부위원장, 이인숙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활동 결과와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4기는 복지사각지대 286가구 발굴, 1,100건의 저소득층 서비스 연계, 12명의 독거노인에게 15회의 반찬 교실 제공,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700채의 이불 세탁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새로 구성된 제5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해 비봉면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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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5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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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시행
-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6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빙해 노인 우울증 원인 및 증상, 노인 자살의 이해, 웃음의 필요성 알기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건강 박수 치기 활동과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리고,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교육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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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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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예품 공모전시 ‘규방, 도란도란展’
-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예품 공모전시 ‘규방, 도란도란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에 실시한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하반기 공예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박순자(전통복식), 전경례(전통수공예), 유수영(예술도예), 임경문(문화재재연도예), 최경호(목판공예) 5명의 공예작가들의 작품들을 차례대로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박순자, 전경례 작가의 작품이다. 박순자 작가는 전통복식분야 공예작가로서 원광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 역임, 우수 숙련기술자로서 일본, 우주베키스탄, 대한민국 등 국내외 일원에서 전통공예 및 수공예 관련 박람회와 특별전시에 참여했다. 전경례 작가는 자수공예 작가이자 한국자수문화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승공예연구회, 전북특별자치도 공예가협회 회원으로 국내외 전시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섬세한 멋과 숨결이 담긴 전통 수공예 작품을 알리며 제작하고 있다. 전시에서 두 작가는 원삼, 활옷, 당의, 두루마기 등 조선시대 여인들의 전통 복식을 포함해 노리개, 육골침, 돍띠, 반짇고리 등 생활품 속 곱게 드리워진 정성스러운 전통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혼인을 앞둔 여인이 되기까지의 삶이 녹여진 규방을 재연해 전시관을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장 내부에 전통 포토존 등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한층 더 가까이 전통 복식 및 수공예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공예 작가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등용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0월부터 12월까지는 유수영, 임경문, 최경호 작가의 작품 전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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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예품 공모전시 ‘규방, 도란도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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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여름방학 맞아 제과 배우기 운영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를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제과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9회기로 이루어진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초급에서는 콘스틱, 중급으로는 수제 사브레, 고급 과정으로는 크림 붓세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다양한 제과를 단계별로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돌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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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여름방학 맞아 제과 배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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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70지구, 완주군 운주면 가전제품 지원한다
-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가 완주군 운주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하며 수재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세탁기를, 전주6지역에 속해있는 전주완산, 전주남, 북전주, 전주하모니, 전주비전 로타리클럽에서는 건조기를 지난 18일 지원했다. 클럽 관계자는 운주지역 수재민들이 물에 잠긴 옷가지들을 빨고 깨끗하게 말릴 공간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공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로타리클럽에서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먼저 찾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소속 온전주, 한전주, 전주하모니 등은 운주면 수해피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위문품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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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70지구, 완주군 운주면 가전제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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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요리교실 수강생, 수해 피해 주민 음식 전달한다
-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운 수강생들이 재능나눔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누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복지관 계절음식&밑반찬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8명은 수업을 통해 영양밥과 김치 겉절이 60인분을 만들어, 운주면 수해 이재민 33명이 거주하는 임시 주거시설인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재능나눔을 펼친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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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요리교실 수강생, 수해 피해 주민 음식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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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출국, 감사해요”
- 지난 24일 필리핀 3개 지자체(이사벨라주, 랄로시, 미나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완주군에서 성실히 근로를 마치고 출국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입국해 삼례읍 딸기 등 시설작물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근무하며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도왔다. 대부분 근로자들이 성실근로자로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을 받아 올 하반기 재입국해 같은 농가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완주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을 포함 현재까지 226명으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도 79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서면에서 고구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남식 농가는 “계절근로자들 때문에 바쁜 시기 농사를 맘 편히 지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성실하고 역량 있는 많은 근로자들이 배출되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된 농가에 대해 8월 중으로 숙소 등 현장점검을 마치고 근로자 배정계획을 확정해 근로자들이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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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출국,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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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백숙 드시고 힘내세요”
- 완주군 구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서남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호순)가 삼복 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100가구에 백숙을 나누었다. 구이면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사업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후원하고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가 시행했다. 이주갑 군의원과 지역 주민들도 봉사에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부터 백숙과 김치 재료를 손질하고, 새벽부터 오이 소박이를 담근 후 정성스레 포장해 100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서남석 주민위원장은 “기초생활조성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농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향후에도 모두가 잘사는 구이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내달 초까지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300마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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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백숙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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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 수립 박차를 가한다
-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미래행복도시를 조성에 나섰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 추진과제를 심의했다. 추진과제 심의에 앞서 완주군은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회의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완주하는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아동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아동이 만들어가는 미래도시’ 목표가 제시했다. 이어 7대 추진 영역에 37개 추진 과제가 제안됐다. 놀이와 여가 영역에는 복합놀이시설 조성, 아웃리치 팝업스토어 놀이장터가, 참여와 존중 영역에는,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교육 포상제 실시 등의 제안이 포함됐다. 안전과 보호영역에는, 아동친화상점 운영,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등이, 보건과 복지영역에는,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아동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영역에는, 진로 100인 100색 프로그램, 자립초점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정환경 영역에는, 만경강 가족캠프, 이주배경 가정 웰컴파티 등이 제안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은 지역의 미래로 행복한 아동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추진위원의 고견을 부탁드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보호자, 관계자 등 1,53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과 아동·청소년, 관계자 심층인터뷰를 통해 정책 과제를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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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 수립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