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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면 생활지원사, 도시락 나눔 봉사
- 완주군 화산면 생활지원사들이 외출도 힘들고,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21일 화산면은 생활지원사들이 지난 20일 짜장 도시락을 정성껏 조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로당 휴관으로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덜어드리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화산면을 담당하는 8명의 생활지원사는 취약노인을 관리하고 있는 수행 인력으로 방문안전 지원, 가사 및 청소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취약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계신 생활지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추운겨울을 홀로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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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면 생활지원사, 도시락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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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기준 변경 안내
-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2021년도부터 적용되는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기준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병무청에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적용되는 변경된 병역감면 기준* 재산액은 전년 7,410만원에서 5.9% 상승, 수입액(4인 가족 기준)은 전년 189만9670원에서 2.6% 상승을 보면, 재산액 기준은 7,850만원 이하, 월수입액 기준은 가족 수에 따라 달라지며 4인 가족인 경우 195만516원 이하이다. *재산액은 전년 7,410만원에서 5.9% 상승, 수입액(4인 가족 기준)은 전년 189만9670원에서 2.6% 상승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신청은 현역병입영대상자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후 입영일 5일전까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은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다음해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학생으로 입영이 연기중인 사람은 연기를 해소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는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에 대한 상담은 전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 생계처리계(063-281-3233, 318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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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기준 변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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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야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21일 야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야간 소방차 길터주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해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소방차량 14대를 활용해 서부신시가지·중앙시장·평화동 네거리 등 자체 선정된 차량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이 협소한 구간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길터주기 훈련 홍보 방송 송출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 및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훈련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훈련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양보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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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야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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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들의 목소리 담아 공간 만든다
- 청년활동공간 ‘플래닛 완주’를 조성해 청년들의 교류 물꼬를 터주고 있는 완주군이 공간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플래닛 완주는 청년들의 교류 활동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청년활동의 구심점이 되는 청년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삼례읍에 1호점(완충지대), 2019년 고산면에 2호점(림보책방)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서면에 3호점(별빛공방)을 시범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삼례읍 1호점을 공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우석대학교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시범운영했던 이서지역의 경우 청년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민간시설에서 했던 공간을 콩쥐팥쥐도서관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청년들이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공간 조성을 제안했으며, 군은 이서 플래닛 완주의 시작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공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서면 플래닛 완주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올 4월쯤 이서 콩쥐팥쥐도서관에 이서면 3호점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삼례, 고산의 청년거점공간은 각 공간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호점(완충지대)은 대학생 중심으로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취업지원형 프로그램, 청년 누구나 제안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청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소모임 육성을 추진한다. 고산 2호점(림보책방)은 청년단체 민간위탁을 통해 지역청년 및 귀농귀촌 청년들과 함께 농촌의 특수성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공간이 청년활동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며 “공간의 주인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 문화 확산과 참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래닛 완주 1호점(완충지대) : 완주군 삼례읍 삼례로 382, 4층(070-4113-7770) *플래닛 완주 2호점(림보책방) : 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100, 2층(070-424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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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들의 목소리 담아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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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군장학재단, 올해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에 힘모은다
-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의 새해 첫 이사회가 지난 15일 오후 군청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고창장학숙 운영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등 8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고창장학숙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해 재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체육·기능분야의 추천대상이 기존 도 단위 대회에서 군 단위 대회 수상자로 확대해 능력 있는 고창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확대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중학생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기금 후원운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군이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에게 고창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앞서 (재)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개관한 이래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40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많은 관심으로 기탁금이 2억8700만원으로 많이 늘어나며 내고장 인재 키우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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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군장학재단, 올해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에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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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서부사무소, 사랑의 성금 전달식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고명권) 서부사무소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전북서부사무소 정병근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한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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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서부사무소, 사랑의 성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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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가래떡 나눔
- 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6일 용진읍 새마을부녀회는 가래떡 200kg와 달걀 100판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한 쌀 80kg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원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 많이 머무르고 있어 올해는 달걀까지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주민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부녀회장님들과 이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시작된 따듯한 선행이 우리 주민 모두에게 퍼져나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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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가래떡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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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달 후원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겨울철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4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종무 위원장과 구구회, 이경순 부위원장 등 임원진이 매달 자비로 재료를 구입해 반찬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입한 재료를 활용해 여러 위원들이 봉사에 참여, 반찬 한 가지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달 오징어무침에 이어 이달에는 연근조림을 후원했다. 반찬을 후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이가 안 좋은데, 반찬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종무 민간위원장은 “지사협에서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저소득가정 반찬지원사업이 종료함에 따라 임원진과 상의해 매월 반찬 한가지씩을 후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지사협 임원진이 자비까지 들여 반찬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며 “고산면에서도 어르신 결식예방을 위해 힘써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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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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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태극태권도 원생들, 라면 나눔 실천
- 익산태극태권도는 지난 12월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2천472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모현동, 부송동, 어양동 수련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라면이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강용 총관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봉사정신을 배움으로서 몸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서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널리 퍼져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태극태권도 원생들은 지난 2016년부터 손수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을 5년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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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태극태권도 원생들, 라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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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또 다른 얼굴 없는 천사 찾아왔다
- 최강 한파가 몰아친 30일 아침, 두툼한 옷을 꼭 여미고 출근한 완주군 직원들은 청사 앞에 놓여있는 깜짝 선물에 금세 마음의 온기를 느꼈다. 이름 모를 누군가가 쌀 100포대를 놓고 홀연히 사라진 것. 거기에는 프린트 된 글씨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밖에 못 드려 죄송합니다. 완주 파이팅’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오전 6시쯤 출근했다는 한 직원은 “눈길에 마음 조리면서 조심조심 왔는데, 쌀 포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코로나와 한파에 조렸던 마음을 토닥토닥하며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익명 쌀 포대 기부는 바로 앞서 지난 28일 용진읍에 쌀을 놓고 간 얼굴없는 천사에 이어 두 번째 찾아온 천사로 완주군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곳곳의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우리 주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군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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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또 다른 얼굴 없는 천사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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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겨울철 동파 방지대책 중점추진
- 전북도가 시군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 동파 방지 대책을 조기에 수립하였다. 이어, 고지대 및 노후주택 등 동파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동파 발생 시 병물 비축 등 긴급 대응체계를 사전에 정비하였다. 전북도와 시군은 겨울철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비상대책반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하여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은 도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요금고지서, 신문, 홈페이지, 반상회,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피해는 주로 영하의 기온이 오랜 기간 지속될 시 발생하며 매설심도가 얕은 부분, 수돗물 사용이 적은 정체수 구간 등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한다. 특히, 계량기 보온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운 물 사용이 없는 가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마당과 건물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시군과 함께 동파 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도민들께서는 사전 보온 조치 등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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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겨울철 동파 방지대책 중점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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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연말 맞아 기부 줄이어
- 지역 경기 침체로 기부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현동에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365바른한의원(원장 윤상근)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우진 동장, 김용모 민간위원장)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윤상근 한의원장은 "짧지만 두 번 이웃돕기를 해보니 나누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원장은 지난 9월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에 가입, cms 정기후원자로 등록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모현동장과 전 협의체 위원장이 속해 있는 모임인 이목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추어탕 60박스, 300인분과 모임 회장인 김원용 씨가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3천 장을 기부했다. 모임 회원들은 3년 전부터 회비를 모아 뜻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연말에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우진 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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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연말 맞아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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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나눔 천사의 선행, 완주군 전체 나비효과 이어지다
- “세상이 어려울수록 우리 사회의 손이 덜 미치는 어두운 가정이 많은 것 같아요” 모두가 힘든 최악의 코로나19 상황도 매년 연말에 완주군 용진읍을 찾는 천사의 선행을 막을 순 없었다. 28일 고요한 새벽. 완주군 용진읍사무소 민원실 입구에 10kg짜리 쌀포대 60개가 가득 쌓여 있었다. 10여 년째 불우이웃을 도와달라며 어김없이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사랑의 나눔이었다. 쌀포대 위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손 편지 한 통이 놓여 있었다. 편지는 “금년 한해는 온통 세상이 코로나 역병으로 정말 살기 어려운 한해였다”며 “강추위가 시작하는 동절기에 우리 사회의 손이 덜 미치는 구석구석 찾아 훈훈하고 생기 넘치는 용진읍이 되었으면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13년째 쌀을 기부해왔는데, 올해까지 기부한 쌀만해도 총 390포대, 총 7800kg에 달한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대략 10kg짜리 한 포대를 2만5천원으로 계산한다 해도 2천만 원에 육박한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완주군 용진읍에 커다란 감동을 주며 다른 봉사와 기부의 손길로 이어지는 등 완주군 전반의 나비효과를 낳고 있다. 실제로, 천사의 선행에 보답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쌀 감동 릴레이를 5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용진읍 주민들 사이에서도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매년 봉사와 후원의 손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용진읍이 지역 리더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 받는 ‘사회통합 군민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인원도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용진읍의 Do근DO근 기부 릴레이’에 많은 주민이 동참하며 6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저소득층 150가구에게 희망주기도 했다. 이밖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급 단체들의 봉사활동도 20%가량 급증하는 등 얼굴 없는 천사의 나비효과가 확산하고 있다. 용진읍 주민 김 모씨(51)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남을 돕겠다는 천사의 진심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며 “주변에 천사의 뜻을 함께하자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의 작은 손을 보태겠다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익명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는 용진읍의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대해 주민들 모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며 “소중한 쌀은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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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나눔 천사의 선행, 완주군 전체 나비효과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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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김치 캠페인 200여 통 기부 받아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200여 통의 김장김치를 후원받으며, 나눔 캠페인을 성료했다. 23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0일부터 집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된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200여 통의 김장김치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지도자부터 지역주민과 기관과 단체 및 언론사도 참여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을 보러 왔다가 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자들까지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많은 90여 통을 더 기부 받는 성과를 이뤘다.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기부자의 이름으로 김장김치를 담지 못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우선 전달했다. 일부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김장을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김장나눔 캠페인이 고산면의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돼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기부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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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김치 캠페인 200여 통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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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군산고등학교 6‧25참전 학도병 명비 제막
- 전북서부보훈지청은 23일 군산중고등학교 출신 6·25참전 학도병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는 6·25참전 학도병 명비를 군산고등학교 교정에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건립된 6·25참전 학도병 명비는 군산고의 상징인 교표와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무궁화 꽃으로 형상화했으며, 왼쪽은 태극기의 건, 곤, 감, 리를 표현, 정중앙은 학도병 동상, 오른쪽은 군산중고 출신 304명의 학도병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군산고등학교 동문회원과 재학생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은기 6·25전쟁70주년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나동문 군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모헌시 낭독,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학교 출신 선배님들이 무려 304명이나 우리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이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명비 건립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가까이에서 기억하고 공감해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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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군산고등학교 6‧25참전 학도병 명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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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시범업소 3곳 선정
- 완주군이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대비해 완주를 방문하는 여성·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시범업소’를 3곳 선정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안심숙박서비스는 여성·가족단위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업소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시범업소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 중에서 희망하는 업소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그랜드호텔(삼례)’, ‘호텔원(이서)’, ‘대둔산호텔(운주)’이며, 완주군은 이 업소들에 안심숙박 인증마크, 안심벨, 여성주차가능표시, 관급 쓰레기봉투, 방역물품 등을 제공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을 방문하는 여성·가족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고 숙박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완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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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시범업소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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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더욱 빛난 나눔 완주군 봉동읍‘돈마니’ 매월 3만원 후원 약속하며 착한가게 동참
-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혹독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매월 3만원의 후원을 약속한 가게가 화제다. 18일 완주군 봉동읍은 둔산리의 고깃집 ‘돈마니(대표 최선룡)’가 월 3만원 후원을 약속해 착한가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선룡 돈마니 대표는 “나눔을 위해 평소 소비하던 것들을 조금씩 줄이고 매월 3만원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인데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후원금이 구석구석 복지가 필요한 곳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직접 찾아뵙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차가워진 사회분위기에서 이런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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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더욱 빛난 나눔 완주군 봉동읍‘돈마니’ 매월 3만원 후원 약속하며 착한가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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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홈페이지 ‘시민 공감형’ 개편
-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정보를 홍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 개편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추진된 이번 개편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면개편 T/F팀을 꾸려 작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메인화면을 특화된 3단 체계로 구성했다. 통합검색 기능을 상단 중앙에 배치해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보도자료와 소식지 등 홍보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정홍보 역할을 강조했다. 시의 다양한 소식과 행사를 안내하는 多e로움 소식란을 카드뉴스 형태로 구성하고 환경·복지·교통 등 7개의 범주로 분류해 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어 시 공식 SNS(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소통창구 제공으로 열린 시민참여·공감형 홈페이지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주택, 귀농귀촌, 청년·일자리분야 등 익산시 인구정책 사업을 한곳에서 총괄 안내한다. 익산시를 찾는 시민을 위해 매월 말 기준 익산시 인구 현황을 표출하고 전입안내 서비스 바로가기 링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최신 웹트렌드를 적용한 메인화면 구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개편을 실시했다”며 “홈페이지의 효율적인 콘텐츠 구성으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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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천명 출입하는 완주군 청사 방역인력의 소망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청사 출입구는 코로나19 방역의 집합체이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99.9% 차단·정화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에어샤워기와 큐알(QR)코드 판독기, 체온측정기,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 출입명부 작성일지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매일 1천여 명이 드나드는 출입문에는 ‘6인의 방역인력’이 철벽 방역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희망일자리 사업’을 신청해 배치됐다. 맏형 격인 양시우 씨(48·완주군 삼례읍)는 군청사 출입구 방역의 소사(小史)이다. 명상교육 전문회사에서 20여 년 근무하다 2년 전에 낙향해 자신의 명상센터를 오픈하려다 코로나19가 터져 뜻하지 않게 실직자가 돼 처음부터 이곳에서 8개월째 일하고 있다. “처음엔 청사 출입구에 책상 한 개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세척을 안내했지요. 자가격리자 이탈 문제가 심각했던 때여서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요구했고, 민원인과 실랑이도 없지 않았습니다.” 양 씨는 완주군이 전북 광역·기초단체 청사 중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던 지난 8월 중순을 뚜렷이 기억한다. 300여 군청 직원을 제외해도 매일 민원인만 600여 명이 드나들다 보니 새로운 시스템을 설명하는 데 힘이 많이 들었다. 어르신들의 핸드폰에 일일이 QR코드를 깔아주고 설명하는 격무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한차례 홍역을 치르며 새 시스템은 자리를 잡아갔다. 그는 “올해 9월 말부터는 전북에서 최초로 에어샤워기가 추가로 설치돼 민원인들이 약 10초가량 기본소독을 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지만 불평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며 “방역의 중요성과 인식이 확실하게 안정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지난 8월 청사 방역에 합류한 20대의 J씨(23)도 “3~4개월 전만 해도 불편하다고 다소 짜증을 내는 사람도 간혹 있었는데, 집단감염 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달라진 방역인식을 언급했다. 그는 청사를 처음 방문한 외지인들이 방역을 잘 하고 있다며 ‘엄지 척’을 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6인의 방역인력은 3인 1조를 이뤄 아침 7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교대로 2시간씩 근무한다. 이들은 군청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협력해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매일 업그래이드했다. ‘ㄱ자 책상 배치’에 입·출구를 달리하는 현재의 최적화된 동선(動線), 마이크 안내방송, 스피커 안내 자동음성, 손 세정제 고정화 등의 아이디어가 이렇게 나왔다. 군청 직원들과 방역 인력이 서로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식으로 소통하고 최적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지금의 완벽한 시스템이 정착됐다. 이들은 “원래 3개월 단기 계약직이었는데,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며 계속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종식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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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천명 출입하는 완주군 청사 방역인력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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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기관 표창 수상
- 남원시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합동결과와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사업집행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제도운영 및 업무협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국 31개소 우수지자체 중, 남원시가 최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을 받았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거부·기피로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47가구가 지원을 받도록 돕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1,18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룬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하여 복지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원시는 남원시민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없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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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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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탁전사’, 전북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130장 전달
- 14일 가수 영탁의 공식팬카페 영탁이딱이야 ‘탁전사(영탁과 함께하는 전북사람들)’에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깜짝 기부를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웠다.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한잔’, ‘찐이야’ 등 다수의 노래로 인기몰이 중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팬클럽에서 영탁을 응원하며 힘든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음을 모았다고 한다. 특히 이날 전해진 마스크 5,130장은 가수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해 정했다고 한다. 탁전사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탁전사에서 지원한 마스크 5,130장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북의 자원봉사단체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63억9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5억 3천9백만원이 모금되어 나눔온도는 24.1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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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탁전사’, 전북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13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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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출산가정 금줄 선물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수, 민간위원장 이종무)가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해 ‘금(金)쪽같은 신생둥이 금(禁)줄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 축하와 함께 호흡기 건강에 좋고 습도조절에도 탁월한 ‘금줄숯리스’와 고급미역, 소고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위원들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문에 금줄을 달아주고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지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달만 해주고 있다. 금줄은 부정을 막기 위해 문이나 길 어귀에 건너질러 매거나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새끼줄로 우리 조상들은 아이를 낳으면 집 대문에 금줄을 쳤다. 금줄숯리스와 출산선물을 받은 김모 산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출산으로 산후우울감이 컸는데 축하선물을 받으니까 산타할아버지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기쁘고 우울감도 사라졌다”며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아이낳아 키우는 것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도와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함께 「아이가 행복한 살기좋은 완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에는 아동과 청소년 등 젊은층들을 위한 주요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아동친화시설인 완주놀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상상놀이터 완주놀토피아, 청소년지원센터인 고래, 인재양성교육기관인 인재육성재단, 귀농귀촌인을 지원 하기 위한 귀농귀촌지원센터, 농촌경제 활성화 중간조직인 지역경제순환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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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출산가정 금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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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이서 모임 ‘솔바람’ 후원금 전달
- 완주군 삼례·이서 모임인 ‘솔바람’이 이서면 저소득층 가구에 후원금 전달했다. 11일 이서면에 따르면 솔바람은 삼례와 이서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봉사활동, 소외계층 돕기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지향상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솔바람은 이서면 저소득층 3가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90만 원을 쾌척했다. 솔바람 회원인 윤수봉 군의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추운 날씨에 정성을 모아주신 솔바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저소득 가정에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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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알미늄, 완주 선덕보육원 창호 교체 지원
- (유)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이 완주군 소양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의 창호 교체를 약속했다. 11일 완주군은 원진알미늄이 군청을 방문해 2200만원 상당의 창호 교체 재능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덕보육원의 창호교체는 31년 노후화된 건물 강당동과 지도교사 사무실의 알미늄 단창구조 창문샷시 16틀을 이중창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원진알미늄은 창호 지원과 더불어 교체작업까지 해주기로 약속했다. 공사는 다음주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 원진알미늄 측은 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부터 시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흔쾌히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선덕보육원은 “창호 교체로 강당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과 나눔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는 원진알미늄에 감사린다”며 “원진알미늄의 후원으로 선덕보육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진알미늄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인 이웃사랑 손길을 펼쳐왔으며 2019년 5월에는 봉동읍 장애인가구 1세대에 창호설치 기부(환가액 1000만원), 2020년 6월 소양면 저소득가구에 라면 50박스(환가액 200만원), 8월에는 삼례읍 한부모가구 주거개선사업에 창호 설치(환가액 420만원)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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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알미늄, 완주 선덕보육원 창호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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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완주 곶감 축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완주 곶감축제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11일 완주군은 곶감이 본격 출하되는 15일에 2020년 제7회 완주곶감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운주농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판매로만 진행된다. 그동안 곶감축제는 운주면 일원에서 6회까지 진행했으며, 매년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대둔산 관광과 더불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 홍보와 온라인 축제로만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발생한 이상 저온과 7~8월에 계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감 생산량이 예년대비 40% 수준으로 급감해 농가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완주군은 온라인과 전화주문 판매로 전환되는 곶감축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완주 곶감은 600여 농가에서 9300톤 규모로 생산되며 전라북도 내에서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있는 소득작물이다. 큰 일교차와 대둔산에서 불어오는 자연풍을 이용한 건조방식으로 색깔이 검은색을 띄며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쓰였을 정도로 그 명성과 인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면행사를 취소했지만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곶감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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