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가 겨울철 차가운 날씨로 인한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12월 한 달간 마을 경로당 순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체내 혈압이 상승하여 뇌혈관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겨울철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술과 담배는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므로 금연과 절주를 하고, 새벽에는 야외 운동을 삼가며 추위에 자신도 모르게 올라가는 혈압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올 한 해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와 식이체험 운영 17회 1,000여명, 안과 합병증 검사 774명, 만성콩팥병 검사 778명, 교육 및 건강상담 336회 3,500여명,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서비스 27,062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46회 등을 실시하였다. 진안군보건소는 2020년 신규 시책사업으로 전북심뇌혈관센터와 합동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 검사와 뇌졸중 위험인자인 심방세동, 체성분 등을 검사하여 심장마비와 뇌졸중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