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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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정천우체국에서 오는 20일(금) 마을우체국과 함께 나누는 마을콘서트인‘제9회 마을우체국 음악이夜’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정천우체국은 1963년도 개국하여 면민들의 우정사업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중 1999년 용담댐 건설로 인해 2001년 지금 위치한 곳으로 옮겨졌다. 그러던 중 수몰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안군목인 느티나무의 이름을 따서 진안군청 느티나무 아래서 처음 공연을 시작했다는 느티나무 앙상블, 정천면 난타, 섹소폰 동호회, 퓨전국악 소리愛, 매직채플린 박태영을 비롯해 많은 문화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박주홍 우체국장은“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용담댐 건설로 인해 잊혀가는 마을 이야기를 보존하여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발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를 통해 진안군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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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정천우체국, 마을우체국과 함께나누는 마을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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