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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왕궁 낭만여행’ 익산 문화재야행 성료
    한 여름밤 백제 왕궁을 거닐며 맛보는 달빛기행‘익산문화재 야행’이 명실상부한 익산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2 익산문화재 야행’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인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탑리마을 일원에서 2만4천여 관람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익산 문화재 야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대부분 프로그램이 조기에 접수 완료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야행은 관광객들이‘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달빛을 따라 왕궁 일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내 시민단체들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제왕궁 곳곳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몽중화 미디어파사드, 최신 기술로 백제왕궁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백제왕궁 ICT 박물관 프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국보인 왕궁리오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 모양 등 만들기, 문화재 야행을 위해 양성한 해설사 왕궁이의 해설 투어▲백제왕궁 후원 산책, 세계유산 유적지에 누워서 보는 이색 체험 ▲야(夜)심한 밤 ‘별멍’ 등 다양한 이색체험이 진행되며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익산 문화재 야행에서는 백제왕궁박물관을 야간 개방하여 다양한 체험과 박물관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백제왕궁의 모습을 한눈에 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민단체 및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익산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시민경찰, 왕궁면 의용소방대, 왕궁면 탑리 마을 주민들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을 도와 성곡적 개최에 힘을 보탰다. 시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과 문화재 야행으로 익산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명소로 부상한 백제왕궁을 시민들에게 쉼과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15일부터 21일까지 문화재 야행의 일부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주차장, 먹거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무왕이 천도한 익산 백제왕궁에서 문화재 야행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2023년에는 더욱 알차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획하여 전국에서 찾아 오는 대표 문화재 야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9일 백제왕궁에서는 한가위 소원등 날리기 행사가 진행되며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달 간 미륵사지에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빛내줄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익산
    2022-08-17
  • 고창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고창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해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 고창군은 세계최고의 밀집도를 보이는 고인돌유적,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고의 관광마을인 운곡습지 등이 세계적인 명소로 인정받으면서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졌다. 이밖에도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읍성, 학원 관광농장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장소들이 많이 있다. 특히, 고창지역의 자원과 명소를 홍보하고, 수박, 멜론, 풍천장어, 복분자 등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농·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로 품격 있는 누리고 즐기는 관광1번지 고창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2-08-12
  • 문화재청·전세계 세계유산 전문가, 고창갯벌 방문 “연신 원더풀·어메이징”
    전 세계 18개국의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고창갯벌을 방문해 문화유산 보존관리 사례를 보고 배웠다. 특히 5개 등재 지역 중 유일하게 고창갯벌이 포함돼 세계자연유산보존본부 유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문화재보존복구센터,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으로 ‘2022년 인간 중심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PNC)’을 고창갯벌에서 4일과 8일 진행했다. 18개국의 세계유산 담당자 21명과 8개국 세계유산 전문강사 13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4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진행된 강연에선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체계, 이해당사자들의 참여 방안, 차별화된 유산관광 프로그램,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와 전기차를 이용한 특별탐방, 갯벌식물원의 염생식물과 블루카본 현장 교육, 갯벌을 직접 걸으며 생태를 배우는 힐링갯벌교육 등을 체험하며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연발했다. 고창군은 한국 전체 갯벌의 중앙에 위치하는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국립기관의 유치를 통한 지역간의 균형발전, 모든 종류의 갯벌을 한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갯벌 특성 등을 앞세워 보전본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 55만평의 염전은 태양광 개발이라는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고, 염전의 해수유통 및 염습지 복원이 포함된 세계 유일의 보전본부 건립 계획이 수립됐다. 염전 전체 부지를 생태적 공간과 염전 등 습지 완충구역으로 활용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습지 속 갯벌 관리 공간을 만들어 갯벌 유산을 관리하고 미래세대에 유산을 온전히 물려주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 세계 유산 전문가들이 고창갯벌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기원해주고 응원해줘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 있을 공모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게 평가에 임하여 반드시 보전본부를 유치해 기대해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뉴스
    • 고창
    2022-08-12
  • 전주시,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참가로 전주의 매력 알려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주 여행명소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인·아웃바운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중임에도 불구하고 10개 자치단체와 기관을 포함한 181개 기관·단체가 316개 부스를 차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전주관광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비짓전주(visit Jeonju)’ SNS 팔로워 이벤트 등을 통해 전주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37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여행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주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주
    2022-08-12
  •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눈길’
    세계적인 디자이너 등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는 11일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양태오 디자이너를 초청해 30명과 함께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전통의 동시대적 해석’을 주제로 강연한 양태오 디자이너는 세계 3대 아트 서적 출판사인 파이돈 프레스의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100인’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잡지인 아키텍쳐 다이제스트의 ‘2022년 100명의 디자이너(AD100)’에 선정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다. 그는 국립경주박물관과 망향휴게소 화장실 공간을 디렉팅했으며, 최근 국립한글박물관 로비와 상설전시실을 획기적인 모습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또, 스위스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과 협업해 석탑과 석등을 3D 프린터기로 구현하고, 패션 브랜드 펜디 가방에 조선시대 ‘옻칠’ 기법을 적용하는 등 활발한 협업활동 및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강연 콘텐츠를 전주 도서관여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는 등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전주 책여행 프로그램은 이날 양태오 디자이너에 이어 △유지혜 작가(8월 30일) △황인찬 작가(9월 2일)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시민들이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 여행’에 참여하면서 특성화도서관의 매력을 발견하고 각 분야의 유명 작가 및 전문가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2-08-11
  • 장수군서 한여름 ‘별밤콘서트’ 열린다!
    장수군이 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별밤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별밤콘서트‘에는 18개의 동호회가 참여해 10개의 체험프로그램과 8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산들산들 부채바람과 함께 북n캘리 ▲손수건으로 전하는 캘리 감성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텀블러 가방꾸미기 ▲향기 담은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체험을 원하는 참여자는 1,000원으로 체험쿠폰을 교환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사물놀이부터 난타,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별밤콘서트는 장수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군민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11
  • 완주 와푸축제, 자연 속에서 뛰놀고 친환경 맛본다
    올해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완주의 건강한 로컬푸드를 맛보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11일 완주군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지난 10일 열고, 축제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이장연합회장인 정명석 축제추진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올해 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 친환경 체험과 건강한 로컬푸드 맛 체험’에 방점을 찍고 지난 축제와 다르게 공간을 재배치하고, 대표 체험프로그램도 변경하는 등 차별화를 뒀다. 물고기잡기 대신 시랑천에서 워터 워킹볼, 댄스파티가 열리며 로컬푸드 음식관도 새마을 부녀회 어머님 셰프들의 건강한 밥상과 구수한 가마솥 한상차림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이구이 로컬푸드 존도 야심차게 준비했다. 육류, 야채, 구황작물 등 완주로컬푸식재료를 이용해 꼬치를 화덕에서 구워먹는 체험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제품 사용 캠페인을 여는 등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캠핑을 새롭게 도입했다. 자연을 이용해 직접 집을 짓고, 화덕, 태양광조리 등으로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같은 야생 캠핑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명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롭게 여는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점검 또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축제는 완주군민을 중심으로 우리 주민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며 “완주의 축제가 전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11
  • 남원시 화인당 한복스튜디오 개방
    남원시가 입는 한복문화를 한복사진 여행문화로 확장 한복체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남원예촌 한복문화체험관 화인당(남원시 월매길 12)을 사진작가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앞서 지난 7월 문화재청이 ‘한복생활’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한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화인당 공간을 지역 사진작가 대상으로 한복 마케팅 공유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화인당은 고풍스러운 전통한옥 내 한복대여소, 셀프 사진관, 파티존, 인생샷 포토존 등 한복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사진작가의 수준 높은 한복사진을 화인당 SNS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고 광한루원과 화인당을 한복 입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화려한 전통 장식구에 한복을 차려입고 화인당에서 실내 스튜디오 촬영을 하고 나서면 바로 앞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광한루원 곳곳의 정취를 느끼면서 남원과 한복의 멋스러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한복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사진작가는 전화(☎063-620-5658)로 사전 예약 후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족, 웨딩, 연인 등 한복 체험객에게는 한복 대여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이번 화인당 한복스튜디오 개방을 통해 우리 고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사진 여행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남원
    2022-08-11
  • 재중 전북교민 자녀 하얼빈 역사의 현장에 가다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재중 전라북도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국과 고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8월 1일부터 3일간 우리 근대역사의 현장인 하얼빈(哈爾濱)을 탐방했다. 중국 내 코로나 19로 인한 이동제한을 고려해 칭다오 도민회 자녀를 중심으로 시행한 이번 하얼빈 역사탐방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백두산 호랑이를 볼 수 있는 동북호림원, 중국 동북지역에서 활동한 항일연합부대인 동북항일연군박물관, 동아시아 최대 규모 유럽식 비잔틴 양식의 성소피아 성당 등이 있었다. 하지만 자녀들이 가장 관심을 둔 곳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유적이었다. 안중근 의사가 11일간 하얼빈에 머무르며 동지들과 의거를 준비했던 하얼빈공원, 채가구 등을 답사하고, 1909년 10월 26일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참배하였으며, 이후 고초를 당한 현장도 함께 돌아봤다. 광복 77주년을 맞아 자녀들은 하얼빈에 남겨진 안중근 의사와 동북지역 항일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선열들의 피와 땀을 느끼고 그 헌신을 현재에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를 갖는 시간이 됐다. 중국사무소는 침체된 교민사회의 활력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마무리됐으며, “재 중국 교민들 곁에 늘 전라북도가 함께 함을 알리고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국제
    2022-08-09
  •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청사진 펼쳐져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광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 홍보, 진행 총 세팀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며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모두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축제의 부제를 ‘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라고 명칭 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봄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 회복이 정상화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축제로 펼쳐지는 만큼 주민주도형 핵심 콘텐츠와 신규 프로그램 및 관내 관광상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2년 연속 위축되었던 문화관광 분야에 점화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광수 부시장은 "코로나가 재확산 되는 현 상황에서 방역과 축제가 공존하는 안전한 대면 축제의 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끝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9
  • 미륵사지 관광지 16년만에 정식 오픈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가 본격 개장하며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가 사업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난항을 겪던 것을 2018년 정헌율 시장이 취임하면서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문화재 심의 등을 빠르게 추진해 16년 만에 완공해 6일 공식 개장했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는 국비 포함 총386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면적 108,743㎡ 에 이른다. 주차장 부지를 제외한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자연지형녹지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 규모만 8만6천7808㎡에 달해 국립익산박물관 면적의 2배가 넘는다. 지난해 8월 지방도 722호선 1㎞ 구간 이설과 4차선 확장하고 336대 수용가능한 주차장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륵산을 배경으로 동탑과 서탑, 미륵사지 터가 한눈에 펼쳐지는 광장은 역사문화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자연지형녹지 공원은 자연미와 역사미를 갖춘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한편 시는 개장을 기념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지 관광지 내 광장에서 6일 오후 6시에 ‘다이로움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는 미륵사지 서탑으로 지는 일몰을 배경으로 시립예술단인 무용단, 풍물단, 합창단 공연을 주축으로 1시간 반가량 이뤄져 미륵사지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을 기념하는 ‘다이로움 콘서트’를 계기로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지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2-08-08
  • 남원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 추진본격화
    남원시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서 남원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철도기술원과 함께 업무협약 및 운송시스템 검증 등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는 환경단체 등에서 우려하는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 피해 및 소음 등 환경문제와 실용화노선에 대한 경제성 등에 대하여 국립공원 외 지역인 시범사업 구간을 철저하게 검증∙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남원시는 지리산 국립공원 관통 도로를 통행하는 내연기관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간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산간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교통기본권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 2017년 「궤도운송법」 개정, 2019년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실현 준비를 구체화시켰으며, 최근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서 남원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남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78억원을 투입해 주천면 고기삼거리 ~ 고기댐 일원에 1km 시범노선을 부설하고 차량 3량 1편성을 제작, 기술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운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철도기술원과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가사업이 남원에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산악열차 개념으로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급경사, 급곡선 산악지역에서 주행 가능한 무가선 배터리 방식의 산악형 트램을 개발하는 국가 R&D사업이다.
    • 지역뉴스
    • 남원
    2022-08-04
  • 다이노키즈월드, 한 여름밤 야간 개장
    익산 보석박물관이 토요일 밤 엑티비티와 화려한 빛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산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익산산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방학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이노키즈월드 실내 놀이체험시설 야간 개장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이며 오후 8시(매표 1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기존 17시까지 운영하던 시설을 20시까지로 연장하므로 6회에서 9회까지 3시간이 연장된다. 놀이시설 종류로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및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4종류이며,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체험이 가능하고, 1회에 50분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놀이 시설 마감하는 8시 이후에 즐길거리로 미디어파사드 상영, 칠선녀 광장에서의 빛의 향연을 마련했다. 또한 다이노키즈월드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곳곳에 숨어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벨로키랍토르,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프테라노돈 등의 거대 공룡 조형물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다양화 했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8월 중 매주 토요일날은 가족들, 연인들이 보석박물관에서 다양한 경험과 특별한 체험을 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고마운 여름으로 기억되는 반짝이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4
  • 『제1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 개최
    제1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가 8월 5일 주산면 고산제 일대에서 열린다.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수택)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마련하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예술제인 만큼 이어지는 관심도 크다. 생활체조, 노래교실, 풍물·사물놀이, 난타 반 수강생들은 “연마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를 위한 연습이 즐겁다고 말했다. 아리울 디스코 장구와 신나는 예술버스를 초청하여 전문 예술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특별공연과 지역 예술가의 현악 4중주 연주 등 지역민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행사장 한편으로 도자기, 사진, 압화공예, 판화, 아크릴화 등 지역작가의 재능기부 전시회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윷놀이 리별 대항전이 상시 진행된다. 리 대표 두 명이 팀을 이루어 다른 리 선수와 대항하는 과정에서 리별 주민들의 단합과 응원장에서 번질 활기가 기대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유관기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직접 찾아가 축제를 안내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단체들도 관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행사장 설치를 지원하는 등 한마음으로 지역 예술제 준비에 동참하고 있다. 채수택 주민자치 위원장은 “제1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는 주민이 직접 구성하고 참여하는 축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부안
    2022-08-03
  • ‘나만의 익산명소, 여기 어때 ’ 영상공모전 개최
    익산시가 다음달 25일까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한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시는 ‘여기어때? 2022~2023은 익산으로 가자!’란 주제로 익산 곳곳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활용하여 전국에 익산의 관광명소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영상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CF·뮤직비디오·브이로그·단편영화·패러디영상·플래시몹 등 다양한 장르 중 참가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5분 이내의 FHD(1920×1080 pixel)이상 동영상을 제작한 후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예비심사·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추후 익산시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2~2023 익산방문의 해’홍보와 함께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익산’을 담은 영상으로 익산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선사하고 나아가 익산의 명소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익산만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담긴 참신하고 수준 높은 우수 작품들이 많이 공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익산만의 매력을 발굴하여 영상에 담아 달라”고 말했다. ▲ 2021년 익산시 영상공모전-익산을 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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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2-08-03
  • 2023년 세계잼버리 오피니언리더 순창 매력에 흠뻑 빠져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개최하기 전 미리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계획했던 2022년 프레잼버리 행사가 취소됐지만 일부 해외 오피니언리더들이 교류 협력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2일 순창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외국인 오피니언리더 전북 초청행사는 6개국 16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대만, 칠레, 말레이시아 3개국 5명이 순창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했다. 순창에 방문한 리더들은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 주무관이 운영 중인 풍경버스를 타고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현수교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를 건너며 청소년들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순창고추장을 이용하여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 먹는 전통장식문화학교 체험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스인 순창고추장의 매콤함의 매력에 빠졌다. 이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강천힐링스파를 방문하여 족욕체험을 하며 여행 중 쌓였던 피로를 풀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즐길거리가 집적화되어있는 발효테마파크에서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발효소스토굴과 클라이밍, 어드벤처놀이, 사격, 육상 등 실내스포츠시설인 챔피언스포츠파크와 어린이과학관, 미생물뮤지엄, 푸드사이언스관을 둘러보며 “순창에서 국제적인 리더로서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023년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청소년들이 순창에서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잼버리대회가 추구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리더들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세계잼버리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내년 세계잼버리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함께 세계의 청소년들이 순창을 방문하여 순창 청소년들과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3
  • 주산사랑 작은예술제 『도래멍석무대』 제작 재능기부
    주산사랑 작은예술제 주 무대로 활용할『도래멍석무대』의 제작자이신 주산면 어르신 두 분의 재능기부가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소주마을에 거주하시는 박형준님(92세)과 대주마을 제상지님(90세)은 지난 7월 2일부터 매일 동 틀 무렵인 새벽 5시에 고산제 작업장으로 나와 멍석을 제작하였다. 어르신들은 1달여간에 걸쳐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이은 멍석을 무대로 사용할 기대에 부풀어 있다. 멍석은 새끼 3,022m 와 짚 670다발이 소요되었으며 직경 6m로 제작되었다. 도래멍석은 짚으로 새끼 날을 엮어 만든 넓은 깔개인데 과거 큰 행사가 있을 때 마당에 깔아두고 손님을 모신 전통생활도구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박형준 어르신은 젊을 때 그 소질을 인정받아 한국 민속촌 짚공예 예술가로 발탁되어 관련 일을 하기도 하였다. 이제는 늙어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상지 어르신 또한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주산 예술제 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어르신들이 연로하심에도 불구하고 주산면 작은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봉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해 면민께 행복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부안
    2022-08-03
  • 2년 만에 열리는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5일 개막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오는 5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열리는 ‘2022 고창갯벌축제’가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고창의 갯벌은 지난해 여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환경을 가진 관광1번지다. 고창갯벌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충)는 가치 있는 고창의 갯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갯벌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양생태교육 이동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부분에서는 김부각,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 캠페인과 연계하여 염생식물 관찰, 바다 보석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생태안내인과 함께하는 갯벌현장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고창 갯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2 고창 갯벌축제가 자랑스러운 고창갯벌과 고창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2-08-02
  • 부안군, 바이썬 비치파티 8월 5~7일 개최
    코로나19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변산해수욕장 여름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바이썬 비치파티 (BYSUN Beach Party)”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기존의 수동적이였던 축제의 성격을 탈피하고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경계를 허물 물 만난 ‘Beach Party(비치 파티)’를 준비했다. 최근 장안의 화제를 일으켰던 스트릿 댄스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전국의 댄서들의 경연과 함께, 8월 5일 금요일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의 ‘아마존’ 크루와 8월 6일 토요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프라우드먼’ 크루(모니카, 다이아, 로지, 립제이, 케이데이, 함지, 헤일리)가 한자리에 모여 변산해수욕장의 “바이썬 비치파티”에 뜨거운 열기를 복돋아 줄 예정이다. 또한 8월 7일 일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한 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명칭과 함께 백사청송 변산해수욕장에서 힐링과 여유가 넘치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바이썬 비치파티”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단 하나뿐인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일석이조 축제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카바나 존과 형형색색의 칵테일·수제맥주들을 즐기며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인생샷을 찍은 후 한 여름밤에 열리는 ‘해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파티’가 벌써부터 후끈하다. 여태까지 변산에서 볼 수 없었던 DJ 라인업 및 감성 디제잉으로 변산해수욕장을 해외를 온 듯한 서해의 최고 피서지로 만들 것이다. 넓은 해안가 전체를 무대로 삼으며 더위를 날려 줄 버블,물대포와 함께 파도소리를 겸한 EDM파티를 즐긴다면 이번 여름휴가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에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파티는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처럼 힐링하며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1
  •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달간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야간 패키지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서 야간에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당일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으로 주요시설로는 600mm 대형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천체투영관, 최신 탑승형 VR체험 3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프로그램 중간 여유시간에는 바리스타 로봇을 이용한 커피 3종, 주스 2종,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의 서비스 로봇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 중 하나이다.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주간에는 태양관측, 야간에 별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춘향과 몽룡의 일편단심으로 채워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요천 수경 음악분수 등 주·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1
  • 전동성당, 2년 만에 ‘시민 품으로’
    원형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공사가 추진된 전주 전동성당이 2년 2개월 만에 다시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 전주시는 국가 사적인 전주 전동성당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설비계와 가림막을 해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전동성당은 외부 벽돌 표면에서 박리현상과 함께 풍화작용이 진행되면서 손상이 심해 보수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보수정비 설계를 거쳐 2020년 6월부터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전동성당의 종탑과 첨탑을 중심으로 고벽돌 4천여 장을 교체하고 줄눈, 창호 등을 보수했다. 또, 미관 향상을 위한 표면세척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 전주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뾰족한 돔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성당 내부의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녹아있으며,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해 전주시민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시는 그동안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된 가설비계가 해체된 만큼 전동성당의 복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동성당의 진면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보수정비를 통해 옛 모습을 되찾은 전동성당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를 통해 전주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1
  • 순창군, 여행객을 위한 ‘여행자 쉼터’ 운영
    순창군이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의 여행자를 위한 공간인 ‘여행자 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순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저녁 6시까지 운영되었던 운영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기존 관광안내소로써의 역할에서 확장해 이제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정보와 함께 다리 안마기, 도서, 인터넷 검색 전용 컴퓨터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한다. 군은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 정보, 교통·숙박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여행객에게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순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터미널 관광안내소는 지역 노후 준비 지원센터의 노후 준비 서비스 진단 및 상담 등 소통창구로 8월부터 12월까지 이용될 예정이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1
  • 순창군, 여행객을 위한 ‘여행자 쉼터’ 운영
    순창군이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의 여행자를 위한 공간인 ‘여행자 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순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저녁 6시까지 운영되었던 운영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기존 관광안내소로써의 역할에서 확장해 이제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정보와 함께 다리 안마기, 도서, 인터넷 검색 전용 컴퓨터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한다. 군은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 정보, 교통·숙박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여행객에게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순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터미널 관광안내소는 지역 노후 준비 지원센터의 노후 준비 서비스 진단 및 상담 등 소통창구로 8월부터 12월까지 이용될 예정이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8-01
  • 호남제일정 피향정에 단아한 자태 뽐내는 연꽃 향연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는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 289호) 연못의 연꽃이 개화했다. 이달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연꽃은 서서히 수면 위를 가득 채우며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녹색 잎과 연분홍 꽃봉오리들의 어우러짐이 눈을 즐겁게 하고, 바람 끝에 묻어나는 은은한 향이 코끝을 간질이게 한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로 유명한 피향정 연꽃 개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피향정 연꽃은 이번 주부터 개화해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못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한옥 정자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피향정 연꽃 자태는 전국 최고다. 피향정은 예로부터 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란 의미로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일컬어진다. 원래 정자 앞뒤로 상연지와 하연지가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으나 상연지는 1900년대 초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연못에 연꽃이 피면 그 향기가 주변에 가득하게 퍼져 ‘피향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향정의 아름다운 모습과 분홍빛 연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며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07-29
  • 「2022~2023 익산방문의 해」 익산여행 사진전 전국투어
    익산여행의 매력을 담은 익산관광 사진전이 전국 투어로 열린다. 익산시는 ‘2022~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우리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주요 철도 거점역에서 “이번엔 익산여행 어떠세요?”라는 주제로 익산관광 사진전을 진행한다. 먼저 익산역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첫 사진전이 시작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익산의 주요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비롯해 주요 행사인 서동축제,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8월은 광복절을 포함해서 2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현장에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여행과 사진전 관련한 게시글을 개인SNS에 업로드 하면 익산기념품을 현장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9월부터 수서역과 용산역·대전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사진전과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기차역 이용객들에게 익산관광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관광 도시로서 익산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2022~2023 익산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익산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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