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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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이 11일 전주 완산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경찰과 지역 사회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되었다.


 이날 최 청장은 먼저 전주 중앙교회 살림광장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징검다리’ 상담소는 최 청장이 2019년도에 전주완산경찰서장 재직 당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경찰서 뿐만 아니라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보건소,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 청장은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경청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징검다리 상담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종문 청장은 완산경찰서 소회의실로 이동해 유오재 완산경찰서장 및 과·계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치안 문제와 더불어 향후 추진해야 할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최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오재 완산경찰서장은 “완산경찰서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관내 치안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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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전북경찰청장, 완산경찰서 현장 소통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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