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순창

실시간뉴스

실시간 순창 기사

  • 순창군, 공공승마장 활성화 고삐 당긴다
    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난 5월 2년여 만에 본격 재개장한 공공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긴다. 군은 정화영 순창 부군수가 직접 나서 이달에만 관내 공공기관 세 곳을 찾아 공공승마장을 홍보하고 이용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순창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순창교육지원청 김항윤 교육장, 김종소 장학사를 만나 승마장 이용 홍보와 관내 학생들에게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승마체험을 편성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김항윤 교육장은 “교육청 직원들에게 승마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각 학교장들에게 많은 학생들이 고급스포츠인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승마장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승마 체험을 하는 등 승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정 부군수는 이어 순창경찰서를 방문해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에게 공공승마장 홍보와 이용 협조를 구했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공공승마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승마체험을 하며 “직원들에게 승마장 이용을 장려하고 경찰서 홈페이지에 승마장 홍보물 게시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소방서 또한 일정상 승마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승마장 이용 협조와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한편, 군은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 복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순창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 직원 무료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순창 공공승마장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된다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로 주춤했던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다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경제,산업
    2022-10-04
  • 순창 섬진강 카약, 카누 무료체험 재개장
    순창군은 상반기 운영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10월30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보조금을 지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우천 시 미운영),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10,839명이 수상레저체험에 참여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며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고,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체험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2), 수상레저연맹(☎010-3232-12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순창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스포츠
    2022-09-20
  • 순창군 “마을회관에서 인터넷 마음껏 사용하세요”
    순창군이 관내 모든 마을회관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이달 중에 구축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마을회관 와이파이 설치 지원’을 내걸고, 마을회관 이용 주민들의 보편적 정보접근과 정보화 격차 해소에 나섰다. 이에 따라 순창군 관내 371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9월까지 인터넷 및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통신비 절감과 함께 정보화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데이터 요금 걱정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정보통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격차를 해소해 주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정보화서비스 이용환경에 선도적 대응을 추진해온 바 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4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에는 용궐산 자연휴양림, 팔덕 다용도 보조구장 등 6개소에 추가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19
  • 순창군, 여성친화기업 교류 간담회 운영
    순창군은 16일 행복누리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일자리 확대와 기업담당자 간 교류 활성화 및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관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한국씨엔티㈜ 순창공장, ㈜기픈샘, 사조산업㈜ 등 관내 여성친화일촌기업 30여 개소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등 여성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힘쓰는 기업으로 전북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 발굴과 인재고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간담회 외에도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방안’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순창군 여성취업 지원 체계 강화하고 여성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확산 및 사회참여 활동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과 유기적인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앞으로도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19
  • 순창군, 찾아가는 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운영
    순창군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5일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시설과의 연계로 입소자들의 신체능력 향상과 소근육 활성화 및 심리적 안정감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주고 더불어 사회성 발달을 증진시키는 식물 및 다양한 장식품을 이용한 원예요법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및 순환운동등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재활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순창군보건의료원 박미숙 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항샹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운영하여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운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연계, 자가관리 교육 및 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장애인은 순창군보건의료원 및 가까운 지소 진료소에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의료원 지역보건계 재활담당자(☎650-5246)로 연락하면 된다.
    • 뉴스광장
    • 노동,복지
    2022-09-16
  • 순창군, 상습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군청 주차장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순창군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순창읍 옥천동 일대의 피해예방을 위해 군청 주차장에 10,300ton 용량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국비 49억원, 도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8월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착수하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경천 수위 상승에 따른 옥천동 저지대의 내수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군청 주차장에 우수저류시설 및 펌프설비를 설치하고, 마을 안길 우수관로 425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차장 공사로 인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경천 건너편 일대에 직원과 방문객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 2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경천 둔치 주차장 일부 공간을 민원인 전용 구간으로 임시 지정하여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군 주차장 굴착공사 전 순창초 및 인근 건축물에 계측설비를 설치하여 건물 균열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사업구간 내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호수 배치 및 안내 간판을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공사장 인근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며,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16
  • 순창군 현포교 재가설 공사 주민설명회 실시
    순창군은 지난 7일 동계면사무소에서 현포교 재가설 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군은 현포교를 재가설하는 위치와 연결도로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포교는 1970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지난 2020년 3월에 정밀안전진단에서 주요부재의 내구력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아 대형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를 해소하고자 2021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현포교 재가설과 주변 하천정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포교 재가설을 통해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을 만들고 또 우기에 소재지 침수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 사회,단체
    2022-09-14
  • 순창군,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100만원 지원
    순창군이 도내 최초로 지난 해 12월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만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은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조건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 기준 직장가입자 11만 4816원, 지역가입자 10만 3218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5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이다.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내역)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한 후 대상 여부를 결정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박미숙 과장은 “퇴행성 무릎관절증으로 불편과 통증을 겪는 노인분들이 많지만, 수술비용의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고통을 참고 사시는 사각지대 어르신이 많다”며 “앞으로도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복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술 전에 순창군보건의료원(063-650-5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노동,복지
    2022-09-14
  • 순창군 고속도로 강천산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돈버는 농업 효자노릇 톡톡!!
    광주․대구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운영 중인 순창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관내 농가 소득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창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광주방향 2017년, 대구방향 2018년 9월에 각각 문을 열고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억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농가에는 18억 원의 직접 소득을 올리면서 생산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생산자가 전월에 납품한 농산물을 당월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자의 판매책임제로 운영되고 있어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운영자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리던’ 브랜드로 연구성과품 및 지역 농산물판매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7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으며, 지역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도 매년 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판촉 행사와 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행복장터를 운영해 그 결과 현재는 코로나 이전 상황보다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엄인섭) 관계자는“강천산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이 관할 10개의 로컬푸드 매장 중 매출과 운영 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고, 향후에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로컬푸드행복장터 설치와 운영에 협조해주신 한국도로공사와 ㈜원일유통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관외 지역에도 로컬푸드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 안정망 확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창군 로컬푸드행복장터에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발한 발효토마토고추장과 발효커피 및 장류, 절임류, 누룽지, 한과류, 베리류 등을 비롯 150여 종의 순창 특산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로 이어지는 통로가 연계돼 있어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매장으로도 이용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13
  • 순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순창군이 추석을 맞이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6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군 공무원 200여명과 지역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며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아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가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 등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중 배추, 무,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여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최영일 군수는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류(종이)상품권을 개인별 50만원 한도내 할인율 10%를 적용판매하며, 9월 19일부터는 개인별 월구매 한도액 100만원, 년 1,200만원으로 구매금액을 대폭 증액하고 할인율은 10% 적용,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07
  • 순창군 5,882억 원 규모 추경예산 통과...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200만 원 지원 등 포함
    6일 폐회한 순창군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순창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의결 되면서 새희망 군민행복시대를 뒷받침할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의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 군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5,073억 원보다 809억 원이 증액된 5,8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제출했다. 이 중 특히 눈에 띄는 사업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원사업이다.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시설인원제한 조치 등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종에 대해 업체당 손실보전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홍보와 신청 절차를 거쳐 올해 안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최영일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마치고 1호 결재로 순창군민 행복생활기본권 보장을 위한 순창형 보편적복지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서명한 바 있다. 이날 최영일 군수가 결재한 내용은 과감한 군민체감형 정책전환과 투자로 실질 인구를 유입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 정책 구현 등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07
  • 순창 경천 걷기좋은 길에서 ‘순창군민 걷기대회’ 개최
    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는 지난 1일 제1회 체육회장배 경천 걷기 대회를 군청 앞 천변 주차장에서 군민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앞 천변주차장에서 출발해 사정1교~옥천교~백산1교~군청 앞 천변주차장까지 돌아오는 4.8㎞구간 일반코스로 어르신,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에겐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경품으로 지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경천 걷기 대회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인 지역경제활성화 중 ‘경천.양지천 친수 생태하천 조성’ 신성장 동력창출이 오늘 첫 발을 내디뎠다”며 “경천과 양지천을 생태와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영수 체육회장은 인사말에 “오늘 경천 걷기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생활체육분야의 활동이 저조하였으나, 더 발전하는 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순창군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해 지역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에 무료로 음식을 제공 봉사해 주신 순창군 여성체육위원회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2-09-06
  • 순창군,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행사 개최
    순창군이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2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오은미 도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및 읍면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유공자 표창을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자 순창읍 강덕희 씨 외 23명에게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민선8기 군정비전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이어서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특강과 ‘더 좋은 세상,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한 재즈공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방지 홍보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순창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9-06
  • 순창군, 지역농민과 상생을 위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순창군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쌀 소비촉진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유기농 친환경쌀을 40%로 할인한 가격에 입점하여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60여명이 지난 25일 전통시장 와글와글 가요제 개최에 맞추어 순창쌀 홍보 길거리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쌀 소비 촉진에 동참을 호소했다. 10월 초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전국야구대회에 쌀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홍보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장류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을 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미래의 잠정적인 쌀 소비자로 성장할 학생을 대상으로 쌀 중심의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쌀 소비 감소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것에 안타깝다”며 “공무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에 추석 선물로 순창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경제,산업
    2022-09-01
  • 순창군, 저소득층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안심보험’ 가입 지원
    순창군이 관내 저소득층의 재해보험인 순창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안심보험’(이하 행복보험)의 자부담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29일 순창우체국장(이난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김동수)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순창우체국에서 제안한 일명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재해사고에 대하여 1년 동안 보장하는 공익형 보험상품이다. 저소득층이 보험 가입 시 본인부담금 1만원을 군에서 지원해 저소득층 순창군민은 무료로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본사업 예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한다. 행복보험 신청 대상은 순창군 거주자로 만 15세~64세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약 1,100명이 해당되며 재해로 인한 입원, 수술 등에 대한 보장과 사망 시 유족보장 2,000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연 남자 4만 3,700원, 여자 3만 2,200원으로 이 중 자부담금 1만원은 군에서, 나머지 금액은 우체국에서 각각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9월 1일부터 읍면을 통해 안내문자 등을 발송할 예정이며 가입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증명서를 발급받아 소재지 우체국에서 직접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행복보험을 제안해주신 순창우체국과 전북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행복보험 가입을 통하여 갑작스러운 재해 발생 시 의료비 부담이 큰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각종 재해로부터 모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노동,복지
    2022-09-01
  • 순창군,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 참여,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홍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여하여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순창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순창군은 박람회에 참여하여 도시민의 귀농귀촌상담에 적극 대응했으며,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순창군은 농촌정착 지원사업과 순창군만의 차별화된 '청년실습농장',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청년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군이 보유한 토지를 교육장소로 활용해 파종, 관리, 생산, 가공, 판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는 순창에서 한달동안 미리 살아보면서 농촌체험 및 지역 내 관광지를 여행하고 경험하면서 추후 순창으로 정착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18여건, 42명의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어려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위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지역 특산품)을 제공해 일석삼조 효과를 노리는 제도다. 한편, 장류의 고장, 건강장수를 대표하는 순창군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 전입인구가 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구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8-29
  •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전립선암과 폐암 무료 검진 받으세요!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고령화로 인해 암 조기 검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장년층을 위한 전립선암과 폐암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전립선암 무료검진은 순창군민 만50세~75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로 진행된다. 전립선암은 인구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20년 사이에 5배가 증가하며 남성 4대 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 검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비뇨기과 방문자도 높지 않아 서구에 비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폐암 무료검진의 경우 순창에서 1년이상 거주하는 순창 군민 만40세~70세 중 10갑년 이상의 흡연력(吸煙歷)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흡연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이며, 초기 증상이 없고 흉부 X-Ray로는 발견이 어려워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나 검진 비용(15만원 상당)이 고가인 관계로 경제적 부담이 많아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사례가 많은 질병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국가암검진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질병까지도 관심을 갖고 군민무료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홍보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내 암 발생률이 해마다 3~4%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고령화인만큼 중장년층은 꼭 검진을 하기 바란다”며 검진을 독려했다. 전립선암·폐암 무료검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063-650-5327, 5313)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8-24
  • 순창군, 추석맞이 벌초객 예초기 무상수리 실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벌초용 동력 예초기 특별 점검을 이번달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은 물론 추석을 맞아 벌초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정비나 사용 후 예초기 장기 보관 요령 및 안전 사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고향을 찾아 벌초하는 방문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예취기 무상점검 정비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마모되어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에어크리너 등의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들을 무상으로 교체해 벌초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군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벌초 과정에서 예초기 안전사고 70% 이상은 사용자 부주의 및 조작 미숙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초기 사용 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 전 작업할 장소에 돌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8-22
  • 지역아동센터 등·하원 차량 동승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순창군이 ‘2022년 전라북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퇴직한 전문인력을 활용한 사회 공익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활용하여 비영리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등․하원 차량 동승 도우미 운영」으로, 참여자로 선발된 신중년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순창, 풍산, 구림, 복흥)에 각각 배치되어 센터 등․하원 차량에 동승하여 아동이 승․하차 시 안전하게 인솔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순창군민 중에서 아동 돌봄 경력, 어린이집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교육․보육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참여자에게는 식비와 교통비 등의 소정의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8월 26일(금)까지 순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제출하거나 이메일(egayeo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 ☎650-1337) 한편, 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오는 11월 26일 이후부터 모든 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는 동승보호자가 탑승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퇴직 후 신중년이 어린이를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노동,복지
    2022-08-22
  • 순창군, 동행 프로젝트 ‘함께 나누어요, 1형 당뇨캠프’ 성황리 마쳐
    순창군이 지난 12일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서 발병하는 1형 당뇨인을 위한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치유체험 1번지 순창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쉴랜드를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된 1형 당뇨캠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1형 캠프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당뇨협회와 1형당뇨병환우회가 주관해 이뤄졌으며, 당뇨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순창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 모두가 치유될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캠프 첫 날 개회식에서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1형 당뇨는 유전이나 나쁜 식습관, 운동부족 등과는 상관없는 질환이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면서 “공기좋고 물좋은 청정 순창에서 함께 나누고 치유하면서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캠프 첫날은 참여자들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으며, 쉴랜드 내 건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신나는 운동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강천산, 강천힐링스파, 발효소스토굴 등 지역관광체험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에 매료되는 시간을 가져 코로나로 지친 1형 당뇨인과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날은 아로마 테라피 및 미술심리치유 등 부모와 자녀를 분반하여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우리는 1형 당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의 특강을 듣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캠프에 서울에서 참가한 한 참가자는 “순창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공기가 좋아 장맛은 물론 음식 맛이 좋기로 널리 알려진 지역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경험해보니 기대 이상인 것 같다”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해준 순창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순창군은 다가오는 10월 12일에는 3박 4일에 걸쳐 성인당뇨라 일컬어지는 2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당뇨캠프를 열 계획이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2-08-16
  • 최영일 순창군수, 경청과 소통으로 현장 행정 광폭 행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6일 주말도 반납한 민생현장 방문과 군민·관광객 등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주말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천산과 버스터미널, 일품공원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 등에 방문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자 나섰다. 최 군수는 교통약자들의 다리 역할을 하고 순창 방문객의 관문이기도 한 터미널에서 노후 바닥 타일 등 환경정비와 무더위에 에어컨이 잘 가동되고 있는지, 이용객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다른 현장으로 이동 중에도 교차로에 설치된 햇빛 가림막에 비치해놓은 생수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확인하기도 했다. 생수는 군에서 군민들이 탈수 등 온열질환 증세가 나타날 때를 대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에 준비해 둔 것이다. 일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도 군민 의견 청취는 계속됐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물놀이장에 만족감을 표하며 최 군수에게 “일품공원 물놀이장 확대 운영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옥천마을 당산나무 그늘에 모여 더위를 식히던 주민들에게서는 마을 골목길 주차 민원을 수렴하며 개선을 약속했다. 최 군수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강천산도 방문했다.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부터 만차가 돼 노령 방문객이 먼 제3주차장에서부터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대안 마련을 지시했다. 강천산에서 만난 또 다른 관광객들은 최 군수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 관광객은 “강천산은 그늘이 많고 계곡물이 시원해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 좋아하는 여행지”라며 “군에서 시설을 잘 관리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 군수는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지방자치
    • 단체장
    2022-08-11
  • 순창군, 폭염대책 추진.... 생수 무료 제공, 살수차 운영 등
    순창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등 3개반으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마을회관 148개소에 대한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여 노약자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폭염주의보 발효 시 중앙로, 터미널에서 교육청 사거리 등 관내 주요 도로 12.3km에 살수차를 운행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교차로에 군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총 22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이중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터미널, 교육청, 주공아파트, 순창고, 경찰서)에 얼음과 생수를 채워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의 각 부서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노인돌보미, 생활지원사 지원, 안부전화, 방문 건강체크 등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영농현장 등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 지속되는 폭염 등 기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예방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외부활동에도 특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노동,복지
    2022-08-10
  • 독거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폭염 예방 교육
    순창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더 취약한 독거노인 69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발생 예방방법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홍보에 적극 나선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발현 시 조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추신경 이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온열질환에 노출됐을 때는 구체적인 대응요령을 습득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무더울 땐 △기상상황 매일 확인 △가급적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평소보다 물은 자주 마시되 음료나 주류는 자제 △에어컨이 없다면 햇볕을 막아주고 환기가 잘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사용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독거노인의 경우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고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알리고 대비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8-08
  • 순창군 마을별 노거수 정비사업·보호수 지정 추진
    순창군은 마을마다 역사와 얼이 담긴 아름드리 노거수에 대하여 하반기 유지관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아름드리 노거수는 주로 당산나무라 불리는 느티나무, 팽나무가 주수종으로 주민들의 평화와 안식을 주는 쉼터가 됐고 마을의 액운을 막아 주었으며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마을 유래와 함께 전설이 된 당산제 나무다. 최근 폭염, 잦은 비, 기후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노거수의 생육상태가 불량하여 아름드리 노거수가 조금씩 고사하고 있다. 순창군은 매년 노거수 관리사업 예산을 세워 유지관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57그루의 노거수를 정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000만원을 들여 수관솎기, 부패부 외과수술, 고사지 제거, 토양개량 등 40그루의 노거수 정비를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읍면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노거수에 대하여 군비 2000만원을 투입해 추가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수백년간 마을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는 당산나무(노거수)에 대하여 마을 유래와 함께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며 “아울러 군에서 관리하는 노거수가 보호수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함께 보호수 지정 절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8-05
  • 순창군, 전통 고추장 체지방 개선 효과 국제 학술지 등재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저명한 국제 영양학회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 2022, 14, 2783)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의 주제는 ‘체중 및 비만 성인에게 미치는 전통·공장식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 무작위 대조군 연구(Anti-Obesity Effects of Traditional and Commercial Kochujang in Overweight and Obese Adul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하여 고추장에 분포하는 유익균의 함량이 높은 제품과 유익균의 함량이 적은 제품, 공장식 제품을 선발하고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시험군에서 허리둘레 및 Tota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인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 수치가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낸 것이다.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왔지만, 주로 고추장의 원료나 캡사이신과 같은 고추의 특정 성분을 주제로 다뤄졌다. 고추장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흔하지 않아 이번 전통 고추장 연구논문 등재는 한국 장류의 우수한 기능성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이번 논문 등재는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의 과학적 근거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막연하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한식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전통 발효식품이 안전하고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식품임을 과학적 증명하여 장류 소비자 인식 제고와 확대 및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2-08-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