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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일 완주군수, ‘방역 최우선 군정’에 총력 대응 강조
    박성일 완주군수는 9일 “원인불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등 아주 엄중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전북도의 ‘코로나19 비상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청해 긴급 간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4차 대유행을 걱정할 정도로 상황이 위중한 만큼 방역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방역 최우선 군정을 위해 ▲군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 ▲진단검사 확대 실시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 3대 방침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봄철을 맞아 주민들이 여행을 자제하고 ‘꽃보다 방역’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무증상 감염자와 검사에 소극적인 사람 등을 찾아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진단검사도 최대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철저한 방역에 대한 친절하고 세심한 방역 지도 점검을 해야 하며, 위반 업소에 대해선 적극적이고 무관용 원칙의 행정처분을 해야 할 것”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면서 방역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유관기관 참여 방안 등도 고민하는 등 군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피력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이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봉동 둔산공원과 이서 문화체육센터 등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달 말까지 추가 운영하는 등 진단검사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무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에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관련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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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1-04-12
  • 전라북도 송 지사, 시장‧군수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대책 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도내 시장‧군수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는 다른 현안보다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단체장이 직접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전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6주간 도내 환자의 88%가 집중 발생한 4개 지역인 전주시장, 군산시장, 익산시장, 완주군수가 직접 회의에 참석하고, 다른 시군은 영상회의로 참석해 진행됐다. 4개 시·군 단체장은 최근 지역 환자발생 현황과 추이, 주요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들어 1일 확진자가 20명 내외로 지속 발생하고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이 이어져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시·군에서도 다른 현안도 중요하겠지만 방역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저변에 있을지 모르는 숨은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임시선별검사소 10개소 확대 설치해 철저하고 지속적인 검사를 진행하자”며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내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방과 후 외부강사 5천명과 학원·교습소 종사자 7,800명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전수검사와 학원·교습소 3,500개소에 대한 시군·교육청 특별합동점검을 조속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어 “예방접종센터 내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이동지원계획을 마련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점검 공무원부터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세세하게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력만으로는 점검에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 단체·협회,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통해 적극 참여토록 요청하고, 아파트관리사무소, 마을방송, 유관기관, 공장 등 사업장 등 방송 가능시설과 대형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수단 활용한 방역수칙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4월 11일 종료되는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4. 12.(월) 0시부터 ~ 5. 2.(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된다.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인 전주시와 완주군(이서면)은 적용기한인 4월 15일까지 기존 조치를 유지하고, 이후 거리두기 조정은 환자 발생 추이 등을 지켜보며 상호 긴밀히 협의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고, 지역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단계 격상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1월부터 확진자가 3백~4백명 대를 유지하다가 4월 들어 5백~6백명 대로 지속 발생하여 4차 유행 진입이 우려되고 단기간 내 상황 호전이 어려울것으로 판단하고 통상보다 길게 3주간 적용한다고 밝혔다. - 또한 정부는 그간 단계적으로 완화한 2단계 조치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린다. - 그간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원칙으로 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22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 중점위험시설*은 다시 21시 이후 운영 중단으로 강화한다. *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음식점‧카페(취식금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 - 노래연습장에서 주류 판매, 도우미 알선 등 불법 영업에 대한 일제 점검과 백화점·대형마트(3,000㎡이상)에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금지, 휴게실·의자 이용 금지 등 방역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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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박성일 완주군수 “경각심 갖고 4차 대유행 차단 총력 대응을”
    박성일 완주군 군수는 7일 “전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율이 상승하고 일상 중에 무증상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대응에 어려움이 많지만 4대 대유행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는 각오로 경각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정세균 총리 주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군 대책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끝까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전북에서만 최근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각 부서마다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해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별 방역관리자 현행화와 함께 코로나19 긴급안내 문자 발송을 위한 연락처 정비 등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며 “아울러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 수송 지원 등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전북에서 최근 들어 20대와 30대의 젊은 층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증가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완주군 자체 대책회의에는 라태일 부군수와 신국섭 행정복지국장 등 고위직이 참석해 전반적인 방역 대책과 백신접종 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편 전북 전체 확진자 수는 올해 2월 이전에는 하루 평균 6명이었으나 3월에는 12명으로 늘어났고, 4월 첫 주에는 20명으로 급증한 상태다. 또 20~30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비율을 보면 지난해에는 28%에 그쳤으나 올 들어 1~3월 중에는 34%로 올라갔으며, 이달 들어서는 3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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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1-04-08
  •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경각심 늦추면 안 된다 당부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송출 금지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오인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이 낮아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직장과 일상생활을 지속하여 지역사회 내 n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n차 감염 확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역 활동과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 전체에 대한 전수 조사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코로나19 재난문자 운영기준 강화로 확진자 발생과 관련된 정보 및 지자체 조치계획 등을 재난문자로 송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확진자 발생 안내 문자가 송출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시민들이 확진자 발생을 인지하지 못해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각심이 낮아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주변 시군에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익산시도 안전한 상태로 볼 수 없다”며“개학과 따뜻해진 날씨로 활동량이 많아진 상태에서 시민들의 경각심마저 느슨해진다면 또다시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방역수칙 준수에 힘쓰고, 재난문자 대신 직접 정보 검색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시 홈페이지, 공식 SNS,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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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2021-04-06
  • 박성일 완주군수, 여름철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
    박성일 완주군수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재해우려지역 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점검반과 함께 재해위험 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설치 사업지구(오성저수지), 재해복구사업 지구(수원천),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대아3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재해위험 요인들을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주요재난인 태풍, 집중호우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붕괴, 침수 및 낙석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재해대책기간 시작 전인 5월 14일까지 집중관리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피계획, 위험지역 표지판설치,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동음성통보 마을방송 410개소, 재해전광판 4개소, 산간계곡경보시설 28개소 등을 추가로 점검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위급상황 전파 및 2차 피해예방에 차질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박성일 완주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재난위험요인을 사전 해소하고 신속한 대처와 상황관리로 재해우려지역의 시설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사전 점검에 신경써야 한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예·경보시설 운영으로 주민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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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1-04-05
  •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여성기업 현장행정 추진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여성기업이면서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대규모 국가R&D 과제에 선정되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주)리퓨터’와 20년의 노하우로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유)현대어패럴’의 사업 현장을 찾았다. ㈜리퓨터는 지식기반 제조 중소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강소기업이며, 전주대학교 등과의 산학연을 통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융합 기술력을 보유한 전라북도 선도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 동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스마트-팜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가R&D지원사업(9건, 정부지원금 35억)에 선정되어 미래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영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 분야인 네트워크 통합, 조달컴퓨터, 노트북, 화상회의시스템 시장에서 3년 평균 26.8%, 전년도 대비 55.4%의 매출신장과 7명(3년 합계)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김명자 리퓨터 대표는 “지난 3년간의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R&D투자를 발판으로 도내 4차 산업혁명 분야 1천억 기업을 목표로 뛰고 있다”면서 “다만, 올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현대어패럴은 유아복 전문 제조 포장 중소기업으로, 자체적인 공정관리 절차와 우수한 품질 생산 및 불량제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메뉴얼 지침을 준수하여 동종 기업에서 고품질 생산 업체로 인식되고 있는 기업이다. 20년의 노하우를 가진 포장 및 임가공 전문 업체로서 국내 유명브랜드의 OEM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브랜드 ‘PRANCLING(프랜스링)’을 런칭하여 자체 쇼핑몰을 오픈하여 아임 공용홈쇼핑에서 100% 넘는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고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제품의 생산성을 인정받아 자체 제작 제품 모두 KC인증을 받았으며 PRANCLING(프랜스링) 실내상하복은 의류시험연구원을 통해 어린이제품 안전성 검사와 무형광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박정희 (유)현대어패럴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검사와 친환경섬유 개발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여 세계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업 규모는 작아도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선도해나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여성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여성기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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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유기상 고창군수 “서해안 철도 건설해 지역균형발전 앞당겨야”
    유기상 고창군수가 “서해안 철도를 건설해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영광군청에서 서해안 철도 경유지인 고창, 부안, 무안, 함평, 영광군 5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가운데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 철도 건설을 반영 하도록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장항선을 목포까지 연장해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SOC구축을 통해 한반도 新 경제지도 3대 경제벨트 중 하나인 서해안권 경협벨트의 완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새만금 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이용율을 높여 국가 기반시설간 상승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장래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철도 체계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서해안 철도는 군산-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목포를 연결하는 141.4㎞ 구간으로 2조3056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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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2021-03-31
  • 정읍시, 유진섭 시장 택시 업계 종사자와 ‘소통의 장’ 마련
    유진섭 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인택시 단위조합(문석준 조합장)과 개인택시연합회(김영권 회장), 법인택시협의회(김정길 회장)와 시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승객이 급감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택시 업계 관계자들은 택시승강장 설치와 과속방지턱 조정, 정읍역 택시승강장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등 15건의 건의 사항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9건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3건에 대해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정읍역 화장실 설치 건은 내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정읍역 컨퍼런스센터에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됐다. 유 시장은 △용산호 주변 관광 활성화 △내장산 자연휴양림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내장산 문화광장 유원시설 △연수원 유치 △정읍사공원 및 아양산 주변 개발 △쌍화차 및 주향특화거리 조성 △동학농민혁명계승 사업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 지역뉴스
    • 정읍
    2021-03-25
  • 익산시, ‘1일 읍‧면‧동장’ 정헌율 시장, 시민 소통 강화
    정헌율 익산시장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1일 읍·면·동장’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과 거리감을 좁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이 당면한 사안에 대해 주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시설하우스 단지가 밀집한 용안면에서는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숙박업소가 밀집된 인화동에서는 숙박업 종사자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각 읍면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 함열읍을 시작으로 현재 22개 읍면동에서 진행됐으며 4월 7일 용동면을 마지막으로 29개 읍면동 전체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과 소통한 한 주민은“건의한 내용이 당장 반영되거나 해결된 건 아니지만 내 의견을 기관의 수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답답한 마음이 풀렸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많은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1일 읍면동장 활동을 통해 각 읍면동의 상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었다”며“현장에서 건의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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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2021-03-23
  • 완주군, ‘완주방문의 해’ 선포식 갖고 으뜸관광도시 힘찬 출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17일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으뜸관광도시를 향한 출발에 나섰다. 완주군은 이날 오후 삼례그림책미술관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정완철 방문의해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방문의 해’ 언택트 선포식과 성공 기원식을 개최했다. 박 군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된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청정자연을 품은 감성과 고품격 문화감성, 원조 로컬푸드를 맛보는 음식감성 여행지 완주를 알리고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국내 으뜸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완주방문의 해를 통해 완주군이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국회 안호영 의원은 “최근 변화된 트랜드에 맞춰 안전 여행지로 완주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방문의 해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완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송지용 도의회 의장도 축하영상을 통해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오성한옥마을, 대둔산 등 숨겨진 보물 같은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군의회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완철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장은 “완주군이 국내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와 수용기반을 확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날 방문의 해 비전 선포를 통해 자연감성과 문화감성, 음식감성의 3대(大) 감성을 품은 여행 최적지 완주군을 만들어갈 것임을 피력해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완주군은 ‘완주 방문의 해’ 원년인 올해에는 완주 브랜딩 강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관광 상품 발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관광 상품을 대폭 확대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침체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은 명예군민 4명에 대한 군민증 수여식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축하 손글씨 챌린지 영상 송출 등으로 이어져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완주군은 그동안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조직 구성, 브랜드 이미지 통일(BI·Brand Identity), ‘바람따라 완주따라’ 슬로건 확정, 대표 관광콘셉트 결정, 관광정책 활성화 포럼 개최 등 완주방문의 해 손님맞이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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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1-03-18
  • 김승수 전주시장, 미얀마 유학생들 위로
    김승수 전주시장이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로 인해 고국을 걱정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승수 시장은 15일 전주시장실에서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9명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현재 전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으로는 전북대 10명, 전주대 3명, 기전대 2명, 전주비전대 66명 등 총 8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미얀마 유학생들이 그동안 전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서 고향에 두고 온 가족과 친지의 안전문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고,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했다. 유학생들은 이날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이 확산되는 것은 멈출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군인들 난입을 막기 위한 철문 지원 △가정용 열쇠를 포함한 잠금 장치 지원 △CCTV 지원 △의료 및 식량 지원 △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향후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유학생들과의 소통도 계속 하기로 했다. 김승수 시장은 “시는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장 모임 등을 통해 다른 지역과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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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1-03-16
  • 이낙연 대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완주군의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적극 지원 입장을 공식 피력해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낳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완주지역 혁신도시에 있는 전북삼락로컬마켓 혁신점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지원’ 건의와 관련, “지역의 수소경제 육성 방향은 잘 잡은 것이고, 바람직하게 가고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완주 군민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의지와 관련해 지원 입장을 공식적으로 피력한 셈이어서, 향후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향한 완주군의 행보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영훈 의원(당 대표 비서실장)과 안호영 의원, 신영대 의원,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박봉산 완주공공급식센터장, 조한승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 대표의 방문을 크게 환영한 후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민주당 차기 대선공약(뉴딜) 대표사업에 포함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 예타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상용차와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각종 연구개발(R&D) 기관, 수소기업 등과 연계해 수소경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하기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의 수소상용차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산업을 집적화하고 육성하는 등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거듭 건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이날 “박 군수가 꼭 필요한 건의만 했다. 총리 재직 당시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하셨으나 끝을 맺어 달라”는 말로 지원사격에 나섰고, 안호영 의원도 “수소기업 등이 완주군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말로 적극 손을 보탰다. 완주군과 수소 시범도시를 추진 중인 전주시의 김승수 시장 역시 지원사격 대열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총리 재임 당시 수소 시범도시 선정 과정 등을 돌아보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까지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피력해 10만 군민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전북과 완주군의 수소경제 육성 방침에 대해 옳은 방향이라고 고평가한 후 지자체와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앞서 이 대표는 국무총리 재임 시절인 2019년 4월에도 현대차 공장 등 완주의 수소경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완주군이 수소경제를 선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완주 수소경제 육성에 큰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박 군수는 이날 또 “사회적경제 1번지인 완주군에 체계적인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해 핵심리더와 현장 활동가, 전문 강사, 종사자 등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전제,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의 완주지역 설립을 건의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적인 증가로 국립 인재양성센터를 설치해 전국적인 성공 모델을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는 만큼 관련 센터의 완주 유치와 내년도 국비 10억 원 반영이 절실하다는 박 군수의 건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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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1-02-20
  • 2월 11일, 김승룡 제17대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취임
    제17대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에 김승룡(54,사진) 소방준감이 11일 취임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15일 취임 첫 행보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운영중인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현장대원들과의 자리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라북도 소방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도민에게 마지막 희망은 바로 우리 소방이니, 더 철저한 방역과 해외입국자 이송관리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익산 원광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서울 마포소방서, 전남 해남소방서, 경기 파주소방서장과 부천소방서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등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과 서울시립대 방재공학 석사 및 한양대 행정학 박사 수료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김 본부장은 “도민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전북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2월 15일 06시 기준) 전북소방의 해외입국자 수송인원은 총 12,369명이며 특히 도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는 102명으로 이는 전북도내 총 확진자(1,088명) 대비 9.4%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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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박성일 완주군수, 임시선별진료소 방문 주민 무료검사 등 점검
    박성일 완주군수가 주말인 19일 완주군보건소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주민들의 이용 현황과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봉동읍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설치한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또 “날씨가 추운 만큼 현장 직원들의 고생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직원들을 위로·격려한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완진무장)도 이날 같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무료검사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방역 행보를 이어갔다. 박 군수는 앞서 완주군보건소의 선별진료소만으로는 집단감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인구밀집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봉동읍(둔산 근로자복지회관)과 이서면(문화체육센터)에 2곳을 추가로 긴급 설치하고 17일부터 주민들의 무료 검사를 진행, 당일에는 110여 명이 무료로 검사를 받았고 이틀째인 18일에도 150여 명이 추가로 검체 채취하는 등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동 선별진료소별로 검사요원 1개조 5명씩 투입, 집단감염 확산 등 현재의 위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민들의 편리한 검사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추가 설치된 2곳의 이동 선별진료소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차를 타고 검사받는 ‘드라이브스루 검사’와 주민 동선(動線)을 최소화하는 ‘워킹스루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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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0-12-21
  • 치매관리 유공 ‘김지훈 원장’ 도지사상 수상
    익산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 중인 김지훈 원장이 지난 16일 올 한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김지훈 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치매 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받아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 어르신의 조기 검진과 치료에 주력해왔다. 이어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회적 소외계층의 지원과 지원활동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방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수상자는 “내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내년에도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명란 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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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2020-12-18
  • 익산시, 경산발 코로나19 확산 강력 대응
    익산시가 경산 기도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다음 주까지 종교시설 특별 점검 주간으로 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도 높게 점검하는 한편 종교시설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18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경산 열린문기도원 관련 확진자 현황과 감염경로 등에 대해 설명하며 방역 강화 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은 이날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총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었다. 139번(전북 626번), 140번(전북 627번), 141번(전북 628번) 확진자는 경산 열린문기도원 관련 확진자이며 142번(전북 630번)은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43번(전북 6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시는 경산 기도원발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행정, 재정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경산 열린문기도원 등을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모든 법적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의 역학조사 과정을 통해 경산 기도원발 확산 사례가 최초로 확인돼 전국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경산시에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상황을 공유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사회 확산을 강력히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과 다음 주를 특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종교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모든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부족한 마스크를 공급하고 방역수칙에 따른 소독 활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강도 높게 점검한다. 종교행사 중단과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도 강력 권고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온라인 예배 교육, 스튜디오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방역당국에서도 인정한 익산의 방역망 구축을 믿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교시설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연말 모임 등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브리핑 회견문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익산시장 정헌율입니다. 먼저,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현재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는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 우리시에서도 추가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3명이 열린문기도원 관련이고,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익산 139번, 140번, 141번 확진자는 열린문 기도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익산 139번과 141번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직장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보입니다. 익산 140번은 15일부터 계속 자택에 있었습니다. 익산 142번은 서울 영등포구 493번의 접촉자로 15일 12시 20분경 기차를 이용해 익산에 도착했습니다. 16일 17시 40분에서 18시 사이에 음식 포장을 위해 관내 식당을 방문했고, 당일 21시 30분 영등포구 493번 확진자의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 143번 확진자는 13일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음식점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고 14시 이후에는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14일 9시부터 15일 17시까지 지인의 집에 있었으며 15일 17시에 커피를 사기 위해 잠시 가게에 들른 후 계속 자택에 있었습니다. 16일에는 13시 30분경 관내의 한 마트를 방문했고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17일 14시, 진단검사를 실시해 18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현재 경북 경산시의 열린문기도원발 확진자가 전국으로 늘고 있습니다. 경산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다행히 이번 경산발 확진자는 익산의 선제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사전 차단되고 있습니다. 경산발 확산은 익산에서 역학조사를 통해 최초 확인하고 전국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고, 경산시에도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상황을 공유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산시에서는 역학조사나 밀접접촉자 파악 등 방역당국의 기본 수칙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경산 열린문기도원에서도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했는지도 조사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종교에선 방역당국의 매뉴얼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계시는데 이렇게 몇몇 종교시설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사태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분명 초동대응에 실패한 경산시와 방역당국에 출입자 명부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열린문기도원의 안일한 행동에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우리시도 이번 사태에 대한 행정력 낭비, 시민 불안 확산, 재정적 손실 등의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모든 법적 검토에 나설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심각하고 엄중한 시기입니다. 대면 종교활동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우리시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를 특별점검 주간으로 설정하고 종교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종교시설에는 부족한 마스크를 공급하고, 방역수칙에 따른 소독 활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강도 높게 점검하겠습니다. 점검을 하는 공무원도 점검을 받는 종교시설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나 기업들도 모두가 힘들고 지쳤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시민여러분. 익산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에서도 익산시처럼 역학조사와 자가격리 관리를 하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익산시를 믿어주시고 함께 이겨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성탄절 행사나 송년모임 등은 최대한 자제하시어 차분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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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2020-12-18
  • 박성일 완주군수 “민간단체 릴레이 참여 방안 마련하라”
    박성일 완주군수는 13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이제 전 주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각 직능단체별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 동참 의지를 피력하는 릴레이 참여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발생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설 만큼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고 전제, “이제 방역당국 등 공적기관의 힘만으로는 지역감염 차단이 힘들어 자발적인 주민 참여 방안이 절실해졌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 박 군수는 “나와 우리 가족, 공동체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선 전 주민들이 모두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스스로 동참해야 한다”며 “연말연시 지인과 가족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 10인 이상 모임 자제 등의 의지를 담아 주민들의 동참을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아파트와 각종 사업장, 학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모든 기관과 단체들의 방송시설을 이용해 방역수칙 준수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참여를 확산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라태일 부군수와 실국장 등 고위직이 함께 했으며, 현대차 전주공장의 집단감염 상황 보고에 이어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주말인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현대차 전주공장 앞 야외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5개를 긴급 설치해 현대차 직원 2,178명에 대해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 현대차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18명과 가족 6명 등 총 24명으로 늘었으며, 12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과도하다 싶을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으뜸으로 삼을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는 군과 현대차의 철저한 방역대응을 지켜봐 주시고,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개인별, 시설별, 사업장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12-13
  • 황숙주 순창군수,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수상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수상하고 있다. 농업인분야와 농산업분야, 농촌진흥분야, 지방농정분야 등 총 5개 부문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수상하면서 순창군의 이름을 빛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확산을 우려로 지방자치단체장를 대신해 해당 시군 센터 소장과 시도 농촌지도자회 연합회장 대리 수상 요청에 따라 순창군도 황숙주 군수를 대신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황숙주 군수는 장수고을과 장류산업특구 이미지를 기반으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순창의 문화와 역사, 관광과 치유(건강)라는 콘셉트를 더해 치유농업을 도입, 농촌 융·복합산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도.농 교류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농기계 무료대여와 마을 순회수리, 클린순창 만들기 사업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순창군은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및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팹랩플랫폼 구축과 대도시로 찾아가는 귀농사업 전개 등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그린뉴딜, FTA 등 국제농업환경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육성, 종자산업육성, 미생물 활용 및 실용화로 농업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친환경농자재 사업 우수기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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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
    2020-12-10
  • 박성일 완주군수, 현대차 공장 집단감염 조기 종료위해 총력
    박성일 완주군수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을 조기에 종료하기 위해 연일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박 군수는 9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 내 이동용 에어텐트 선별진료소 2동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현대차 공장 관계자들을 만나 마스크 2만장과 손 소독제 200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또 이날부터 조업재개에 들어간 현대차 공장에 방역관리자 2명을 급파해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 사업장 방역망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설치된 이동용 에어텐트 선별진료소는 직원들의 조업재개 출근에 맞춰 설치한 것으로, 발열이나 두통과 근육통 등 약간의 증상이라도 있는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다. 이동용 에어텐트형 선별진료소 운영은 현대차 공장 집단감염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현대차 공장 집단감염 대응과 관련해 별도의 TF팀을 즉시 가동하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현장에서 운영하는 등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대차와 협력해 강력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들은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완주군은 현대차 공장 1명이 첫 확진자로 판명된 지난 5일 대규모 전수검사를 추진한 데 이어 군청 직원 80여 명을 투입해 10개 동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이틀 동안 1,999명의 대규모 전수검사를 신속히 완료한 바 있다. 완주군은 이후 삼봉지구 내 완주군보건소의 선별진료소로 대처했으며, 지난 7일에만 80여 명의 직원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자발적 검사 대열이 이어져 9일 이동용 에어텐트 선별진료소 2동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 군수는 전날인 8일 현대차 공장 관련 언론인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별도의 TF팀 가동과 군청 직원 2명의 현대차 파견, 임시선별진료소 지속 운영 방침을 밝히는 등 집단감염 상황의 조기 종료 의지를 강력히 천명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12-09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은 지난 10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실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공단 주요 현황과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민원상담과 안내에 나서는 등 건강보험 민원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및 미설치로 인한 완주군민의 소외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의장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를 설치하면 9만명의 완주군민들이 편리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을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해 12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 설치 촉구 건의안’ 제출했다.
    • 지방자치
    • 단체장
    2020-11-02
  • 박성일 완주군수, 민선7기 ‘목민관클럽’ 공동대표 선출
    박성일 완주군수가 민선 7기 후반기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달 말에 열린 목민관클럽 민선 7기 후반기 임원진 구성에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상임대표)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등과 함께 앞으로 2년간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목민관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자발적인 협력과 연구, 상호교류를 위한 모임이다. 현재 전국 62개 지자체의 장이 참여해 지방자치행정 패러다임 전환, 마을민주주의 확산, 민관협치 시스템 정착, 사람 중심의 지역공동체 회복 등을 선도해왔다. 박 군수는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 보편적 복지를 확산해 지역공동체성을 살리고 자치재정과 자치혁신을 이룰 수 있는 지방분권을 실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다른 지자체와 협력하고 우수정책을 공유해 완주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희망제작소와 목민관클럽이 지난 9월에 주관한 ‘목민관클럽 창립 10주년 국제포럼’에 참여해 ‘인구위기 대응 완주군 지역균형발전 전략 및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10-07
  • 황숙주 순창군수,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캠페인 동참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비누 거품을 묻히고 기도하는 두 손과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한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의 지명을 받은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과 아낌없이 기부해주시는 이웃들,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수칙을 잘 지킨다면 코로나19는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숙주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순창군 유등면 외이마을에 서민금융상담과 피해복구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0-09-08
  • 김승수 전주시장 “코로나19 긴장 풀 때 아냐”
    김승수 전주시장이 고위험시설 영업 중단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고강도 조치를 잘 따라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끝까지 고강도 방역조치에 대해 협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승수 시장은 7일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코로나19가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참여로 당초 우려됐던 폭발적인 확산세는 꺾였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만큼 끝까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8개월째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우리는 예전의 일상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비상시기에 필요한 성숙한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실내외 공공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시 주관 모든 행사와 축제를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23일부터는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1200여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합동대책반을 꾸려 매일 점검을 했다. 그 결과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25명이 발생했던 신규 확진자가 9월 들어서는 단 1명 발생하는 데 그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이에 “지난 2주간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수하고 집합금지에 적극 참여한 고위험시설 사업주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협조한 사업장에 오늘 당장 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휴업지원금이 지급된 업소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한 사업장 중 2단계 조치 시행 이전 휴·폐업한 업소 등을 제외한 1169곳이다. 행정명령과 관련, 대부분의 업소는 휴업에 동참했고, 고발까지 이어진 업소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휴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득이 끊기거나 일자리를 잃은 업주와 종사자 82명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손실을 보전해주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불가피하게 상호명이 공개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70여명에게도 100만원을 지원해 위기극복을 돕기로 했다. 시는 2주간의 2단계 조치 이후에도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어기는 종교시설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방역을 펼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직사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 최후의 보루로 남아 끝까지 시민들의 일상을 지킬 것”이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주
    2020-09-07
  • 박성일 완주군수 “태풍피해 예방 철저히 대비를”
    박성일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제5호 태풍 대비 등 재해 극복에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뜻을 거듭 피력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10일 ‘완주군민들에게 보내는 위로문’을 통해 “코로나19에 이어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완주군은 휴일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 등 호우피해 응급복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코로나 청정지역 완주를 지켜내고 있듯이 군민의 저력을 모아 위기와 재난을 극복해 나가자”며 “북상 중인 태풍 피해 예방에도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또 이날 간부들에게 “장마가 50여 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풍이 더해져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피해가 우려 된다”며 “강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집중호우 대책 행보에 나서온 박 군수는 “군민들께서는 강풍이 불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 무리한 작업이나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군수는 지난 주말에 국회 안호영 의원(더민주, 완진무장)과 함께 호우피해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소양면 분토저수지와 상관면 수원천, 이서면 마산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11
  • 안호영 의원, 박성일 군수 호우 대책 주말행보 박수
    국회 안호영 의원(더민주·완진무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합동으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릴레이 점검하고 긴급복구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9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마련 긴급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말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만큼 긴급복구와 함께 추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치권과 행정력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이어 곧바로 비봉면 보은매립장과 소양면 분토저수지, 상관면 수원천, 이서면 마산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릴레이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청취한 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방수포 설치 등 주민들의 사전조치로 제방붕괴 위험을 예방한 분토저수지 현장에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뜻을 거듭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방문한 상관면 수원천 피해 현장 점검에서도 제방도로 유실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역투한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치권과 행정력이 긴급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지난달 말의 집중호우와 지난 7일부터 쏟아진 호우로 지방하천 피해가 많이 발생해 긴급복구가 요청된다”며 “특히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하천들의 개량복구가 시급한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와 관련, 지역 내 호우피해 현황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주민들을 위로한 후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긴급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호우피해 현장 점검에는 군의회 최등원 부의장과 정종윤 의원, 윤수봉 의원, 유의식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하천 호안유실과 제방도로 응급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을 안 의원에 건의한 후 완주군 차원의 신속한 복구를 거듭 요청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말에 이어 이달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지방이 약화된 만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예방과 하천피해 개량복구 등 긴급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평균 강우량 525.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지방하천 제방유실과 주요 도로 훼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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