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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국회 방문·전략 보고회 실시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정화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 방문단이 국회를 찾아 RE100 산업단지, 탄소중립체험관,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10개 핵심사업에 대해 정책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전환,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부안의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차기 대선공약 채택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동시에 건의했다. 이어 15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마지막 전략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각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건(총사업비 3865억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과 부처 의견, 대응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각 사업의 논리와 필요성을 정비하고 부처 협의 및 예산요구서를 보완하는 최종 대응 준비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정부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요 핵심사업을 선별해 치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회와의 협력, 중앙부처 실무 대응,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공조를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여는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재부·행안부 등 예산부처와의 접촉, 정당별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예산 대응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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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15
  • 부안군, 미래 전략산업 중심 대선공약 집중 건의
    부안군이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새만금·해양, 농생명, 관광, 교통, 환경, SOC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개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중앙정치권에 집중 건의하고 있다. 이번에 군이 중점 추진하는 대선공약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MW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연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복합지구 구축, 해양종자 연구·생산·유통·생태복원을 통합한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 생태정원과 해양치유 인프라를 결합한 국가 해양치유 정원 조성, 국도77호선 노을대교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새만금 개발과 관광·물류 수송에 대응하는 광역 간선도로 기능 확보, 국립 해양직업체험관을 국내 최초로 조성해 해양레저·수산·드론 등 다양한 해양직업군 진로 체험과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청년 해양인재 양성 거점으로 구축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의 입지와 특성에 맞춘 실현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으로 새만금 중심의 국가사업과 연계되며 에너지 전환, 산업 다각화, 해양관광, 지역 균형발전 등 국가정책과도 부합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 연결되는 실행력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공약이 실현된다면 부안은 새만금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가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핵심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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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4-28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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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박민평:변주된풍경》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 《박민평:변주된풍경》을 25일부터 본관 1~4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천칠봉, 2023년 이의주, 2024년 문복철에 이어서 네번째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로 박민평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 1970-80년대 사실묘사에 기반한 구상회화가 지역미술을 주도할 때, 비구상회화와의 사이를 넘나들면서 반복하지 않고 지역미술계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전북미술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확립한 박민평의 역할에 주목한다. 부안에서 태어난 박민평(1940~2019)은 전주공업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전주서중 미술교사 허병에게 미술수업을 받은 후 홍익대학 미술학부 회화과에 입학한다. 그러나 개인사정으로 서라벌예술대학에 편입하여 졸업 후 군산, 익산에서 미술교사로 근무를 시작한다. 1971년 성심여자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부임 후 본격적으로 작업에 전념한다. 《박민평:변주된풍경》에서는 박민평이 고등학생 때 제작한 작품부터 작고 2년 전 작품까지 ‘사실-색면-이야기-변주된 풍경’이라는 소주제로 총 105점의 작품을 4개의 전시실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한다. 지역의 풍경화를 주로 그린 그는, 1970년대에는 산과 해바라기 등 형태를 단순화하고 어둡고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그리고 원근감이 삭제되어 화면이 평면화되는 등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였다. 1980년대에는 풍경화 속 다른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고, 산 하나만을 중심에 두는 구성으로 변화한다. 대비가 강렬한 색채와 극도의 단순화는 색면추상에 가까운 독특한 풍경화가 제작되었다. 1990년대에는 원색의 면에 점을 흩뿌리는 듯한 화풍이 들어나며, 고향의 기억과 정서가 화면에 스며들며 설화적이고 민화적인 분위기를 띠게 된다. 2000년대에는 여백의 미를 담아 산의 형태가 바닥에 자리 잡은 풍경화가 제작되며, 과거 색면추상의 산의 형태에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내도록 색채의 톤을 조정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민평이 전시했던 전시장이, 지역작가들과의 연대를 통한 단체전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지역 미술사 연구의 주제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애선 관장은 “작가 연구를 통해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연구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박민평:변주된풍경》은 7월 13일까지이며, 조기 대선의 영향으로 개막식은 연기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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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4-24

지역뉴스 검색결과

  •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국회 방문·전략 보고회 실시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정화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 방문단이 국회를 찾아 RE100 산업단지, 탄소중립체험관,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10개 핵심사업에 대해 정책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전환,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부안의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차기 대선공약 채택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동시에 건의했다. 이어 15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마지막 전략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각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건(총사업비 3865억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과 부처 의견, 대응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각 사업의 논리와 필요성을 정비하고 부처 협의 및 예산요구서를 보완하는 최종 대응 준비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정부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요 핵심사업을 선별해 치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회와의 협력, 중앙부처 실무 대응,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공조를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여는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재부·행안부 등 예산부처와의 접촉, 정당별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예산 대응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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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부안군, 미래 전략산업 중심 대선공약 집중 건의
    부안군이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새만금·해양, 농생명, 관광, 교통, 환경, SOC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개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중앙정치권에 집중 건의하고 있다. 이번에 군이 중점 추진하는 대선공약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MW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연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복합지구 구축, 해양종자 연구·생산·유통·생태복원을 통합한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 생태정원과 해양치유 인프라를 결합한 국가 해양치유 정원 조성, 국도77호선 노을대교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새만금 개발과 관광·물류 수송에 대응하는 광역 간선도로 기능 확보, 국립 해양직업체험관을 국내 최초로 조성해 해양레저·수산·드론 등 다양한 해양직업군 진로 체험과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청년 해양인재 양성 거점으로 구축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의 입지와 특성에 맞춘 실현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으로 새만금 중심의 국가사업과 연계되며 에너지 전환, 산업 다각화, 해양관광, 지역 균형발전 등 국가정책과도 부합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 연결되는 실행력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공약이 실현된다면 부안은 새만금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가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핵심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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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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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박민평:변주된풍경》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 《박민평:변주된풍경》을 25일부터 본관 1~4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천칠봉, 2023년 이의주, 2024년 문복철에 이어서 네번째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로 박민평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 1970-80년대 사실묘사에 기반한 구상회화가 지역미술을 주도할 때, 비구상회화와의 사이를 넘나들면서 반복하지 않고 지역미술계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전북미술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확립한 박민평의 역할에 주목한다. 부안에서 태어난 박민평(1940~2019)은 전주공업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전주서중 미술교사 허병에게 미술수업을 받은 후 홍익대학 미술학부 회화과에 입학한다. 그러나 개인사정으로 서라벌예술대학에 편입하여 졸업 후 군산, 익산에서 미술교사로 근무를 시작한다. 1971년 성심여자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부임 후 본격적으로 작업에 전념한다. 《박민평:변주된풍경》에서는 박민평이 고등학생 때 제작한 작품부터 작고 2년 전 작품까지 ‘사실-색면-이야기-변주된 풍경’이라는 소주제로 총 105점의 작품을 4개의 전시실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한다. 지역의 풍경화를 주로 그린 그는, 1970년대에는 산과 해바라기 등 형태를 단순화하고 어둡고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그리고 원근감이 삭제되어 화면이 평면화되는 등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였다. 1980년대에는 풍경화 속 다른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고, 산 하나만을 중심에 두는 구성으로 변화한다. 대비가 강렬한 색채와 극도의 단순화는 색면추상에 가까운 독특한 풍경화가 제작되었다. 1990년대에는 원색의 면에 점을 흩뿌리는 듯한 화풍이 들어나며, 고향의 기억과 정서가 화면에 스며들며 설화적이고 민화적인 분위기를 띠게 된다. 2000년대에는 여백의 미를 담아 산의 형태가 바닥에 자리 잡은 풍경화가 제작되며, 과거 색면추상의 산의 형태에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내도록 색채의 톤을 조정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민평이 전시했던 전시장이, 지역작가들과의 연대를 통한 단체전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지역 미술사 연구의 주제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애선 관장은 “작가 연구를 통해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연구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박민평:변주된풍경》은 7월 13일까지이며, 조기 대선의 영향으로 개막식은 연기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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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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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국회 방문·전략 보고회 실시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정화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 방문단이 국회를 찾아 RE100 산업단지, 탄소중립체험관,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10개 핵심사업에 대해 정책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전환,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부안의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차기 대선공약 채택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동시에 건의했다. 이어 15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마지막 전략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각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건(총사업비 3865억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과 부처 의견, 대응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각 사업의 논리와 필요성을 정비하고 부처 협의 및 예산요구서를 보완하는 최종 대응 준비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정부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요 핵심사업을 선별해 치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회와의 협력, 중앙부처 실무 대응,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공조를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여는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재부·행안부 등 예산부처와의 접촉, 정당별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예산 대응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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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부안군, 미래 전략산업 중심 대선공약 집중 건의
    부안군이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새만금·해양, 농생명, 관광, 교통, 환경, SOC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개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중앙정치권에 집중 건의하고 있다. 이번에 군이 중점 추진하는 대선공약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MW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연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복합지구 구축, 해양종자 연구·생산·유통·생태복원을 통합한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 생태정원과 해양치유 인프라를 결합한 국가 해양치유 정원 조성, 국도77호선 노을대교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새만금 개발과 관광·물류 수송에 대응하는 광역 간선도로 기능 확보, 국립 해양직업체험관을 국내 최초로 조성해 해양레저·수산·드론 등 다양한 해양직업군 진로 체험과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청년 해양인재 양성 거점으로 구축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의 입지와 특성에 맞춘 실현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으로 새만금 중심의 국가사업과 연계되며 에너지 전환, 산업 다각화, 해양관광, 지역 균형발전 등 국가정책과도 부합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 연결되는 실행력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공약이 실현된다면 부안은 새만금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가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핵심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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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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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박민평:변주된풍경》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 《박민평:변주된풍경》을 25일부터 본관 1~4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천칠봉, 2023년 이의주, 2024년 문복철에 이어서 네번째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로 박민평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 1970-80년대 사실묘사에 기반한 구상회화가 지역미술을 주도할 때, 비구상회화와의 사이를 넘나들면서 반복하지 않고 지역미술계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전북미술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확립한 박민평의 역할에 주목한다. 부안에서 태어난 박민평(1940~2019)은 전주공업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전주서중 미술교사 허병에게 미술수업을 받은 후 홍익대학 미술학부 회화과에 입학한다. 그러나 개인사정으로 서라벌예술대학에 편입하여 졸업 후 군산, 익산에서 미술교사로 근무를 시작한다. 1971년 성심여자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부임 후 본격적으로 작업에 전념한다. 《박민평:변주된풍경》에서는 박민평이 고등학생 때 제작한 작품부터 작고 2년 전 작품까지 ‘사실-색면-이야기-변주된 풍경’이라는 소주제로 총 105점의 작품을 4개의 전시실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한다. 지역의 풍경화를 주로 그린 그는, 1970년대에는 산과 해바라기 등 형태를 단순화하고 어둡고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그리고 원근감이 삭제되어 화면이 평면화되는 등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였다. 1980년대에는 풍경화 속 다른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고, 산 하나만을 중심에 두는 구성으로 변화한다. 대비가 강렬한 색채와 극도의 단순화는 색면추상에 가까운 독특한 풍경화가 제작되었다. 1990년대에는 원색의 면에 점을 흩뿌리는 듯한 화풍이 들어나며, 고향의 기억과 정서가 화면에 스며들며 설화적이고 민화적인 분위기를 띠게 된다. 2000년대에는 여백의 미를 담아 산의 형태가 바닥에 자리 잡은 풍경화가 제작되며, 과거 색면추상의 산의 형태에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내도록 색채의 톤을 조정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민평이 전시했던 전시장이, 지역작가들과의 연대를 통한 단체전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지역 미술사 연구의 주제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애선 관장은 “작가 연구를 통해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연구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박민평:변주된풍경》은 7월 13일까지이며, 조기 대선의 영향으로 개막식은 연기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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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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