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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이태원 사고 관련 관내 긴급 점검 실시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우범기 전주시장이 30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핼러윈 축제 등 청년 밀집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30일 우 시장과 실국장 등 20명은 전주시장 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관내에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우 시장은 안전총괄부서와 기획조정국 및 양 구청을 중심으로 핼러윈 등 축제, 행사, 관광지, 스포츠경기장 등 관내에 인파가 밀집할 수 있는 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축제 및 행사와 다중이 밀집하는 거리, 업소에 안전 사항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며, 핼로윈 관련 축제·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평소 젊은 층의 밀집이 예상되는 서부신시가지, 대학로, 한옥마을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젊은 층이 밀집되는 장소의 유사시 대피공간과 대피로 확보 여부와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비상태를 점검 지도한다. 우 시장은 또한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의 외부일정 최소화를 주문하는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 관련 관내 희생자 유무를 전북도,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에 가급적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하고 부득이 진행할 경우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고 피해자에 대한 명복을 빌며 엄숙하고 차분한 가운데 국가 애도기간을 보내자”며 “관내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들도 외부활동 자제와 사고수습 등 지원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우 시장은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삶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며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주
    2022-10-31
  • 우리는 전북 원팀 (one team) !! 정치권-도-시군 탄탄한 삼각 공조 확인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 전북 교육감, 시장·군수가 7월 15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one team)이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전북 국회의원과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전원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도-시군의 탄탄한 삼각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를 새롭게 시작한 시장‧군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위기에 코로나 19 재유행 가능성과 폭염 등 민생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정치권-도-시군이 민생과 경제회복에 온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당면한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3년 국가예산 부처반영액은 전년대비 상승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정치권과 도‧시군이 힘을 모아 도민들에게 알찬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2023년 국가예산은 현재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고, 쟁점사업 등에 대한 2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전북도에서는 경제‧민생 회복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등 분야별로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재부 1차 심사까지 과소․미반영된 도, 시군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기재부 2차‧3차 심의 과정에서 논의되어 정부 최종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상임위별로 역할을 분담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유치와 민생회복, 전북의 지속 성장‧발전의 토대가 될 대형 사업들과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전북도는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4개 사업과 예타 신청을 준비 중인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등 2건의 대형 사업들에 대해 예타 통과와 함께 사업 착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어진 현안 논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사업에서 전북권이 소외되지 않고 타 초광역 권역들과 동등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 및 특별회계 설치”, 새만금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새만금 SOC 조기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육성’과 고용유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공사‧공단 중심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는 시군별 주요 국가예산 사업 및 현안을 건의하며, 정치권-도와의 공조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주시) 전주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전주시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과 전주시 생활 스포츠 공간 확충을 위해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건립 예정인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등 5건의 국비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군산시) 군산시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예타 통과와, 현(現)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이 사용만료됨에 따라 조속한 추진이 요구 되는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 4건의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익산시) 익산시는 동물케어 산업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과 ‘국립 석재산업 진흥 센터 설립’ 등 5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으며, (정읍시) 정읍시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 사업’과 ‘백신전용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의 국비 반영과 함께 정읍 연구개발특구 내에 계획 중인 ‘전북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건의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남원시) 남원시는 새정부 지역공약사업인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의 내년도 국비반영을 건의했으며, 남원시의 농생명산업 기반을 활용한 ‘농생명 바이오 거점도시 조성’에 대한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제시) 김제시는 농가 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한 논콩 연계 사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SOYA(콩) 융복합단지 육성’과 ‘농업전문직업체험관 조성’ 등 3건의 국비사업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며, (완주군)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과 무궁화 관련 연구‧재배‧관광 등의 집적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국립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진안군) 진안군은 백두대간 금남 호남정맥 구간에 위치한 도유림을 활용한 약용 경관산업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의 예타대상 사업선정을 비롯하여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무주군)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에 대한 지원과,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와 ‘무주군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3단계)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고, (장수군) 장수군은 호‧영남 가야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역사문화교육의 장 조성과 지역화합을 위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의 국비 반영과 함께 ‘장수군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등 3건의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임실군) 임실군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 명견테마랜드 조성’에 대한 지원과 ‘청웅~임실 2차로 개량’, ‘오수‧임실‧운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순창군) 순창군은 친환경유기농업 자재 보급 확대를 위한 ’저탄소 친환경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과 ’국도 24호선(순창읍~인계면) 4차로 확포장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반영을 요청하고, 이어 자치단체의 지방소멸위기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 제한요건이 완화 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창군) 고창군은 한국 갯벌의 체계적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한국의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유치‘ 지원과 ‘상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3건의 국비사업 예산반영을 건의했으며, (부안군) 부안군은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내에 계획하고 있는 ’부안 아리울 자연드림파크 조성‘에 대한 정치권과 도의 지원 요청과 함께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등 2건의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협의회와 관련하여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예산정책협의회는 여야 정치권과 14개 시군단체장 그리고 교육감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말 그대로 ‘전북 원팀(One team)’의 출정식이었다”면서 “앞으로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어 도민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전북 원팀, 전북도민의 꿈을 이뤄드리는 드림팀(Dream team)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급변하는 기재부 심사 동향에 촉각을 세우며 정부 예산안의 전북 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지휘부를 중심으로 총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7.18.(월)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대행)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북도 주요현안과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하고 기재부 2차 심의가 종료되는 8월 초까지를 국가예산 확보 집중 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과소․미반영 사업의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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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정
    2022-07-18
  • 익산 청년성장한뼘 경연대회 ‘청년참여 및 문화저변 확대’
    익산시가 청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성장 기회 확대와 청년 문화 저변 확산에 나섰다. 시는 청년들의 사회 공헌, 자기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의 동아리를 지원하는‘청년 성장한뼘 지원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그간 성과를 자랑하고 뽐낼 수 있는 경연 대회를 2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 대회에는 총 9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사회 공헌, 음악,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활동한 내용을 선보였다. 경연 방식은 정량평가와 그동안 진행한 성과를 PPT로 제작하여 발표했다. 경연대회 결과 1등은 ‘엄마영어놀이터’팀으로 청년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통해 청년 육아 해법을 보여주었다. 2등은 P.D.R.T.(아동발달재활치료 스터디)으로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소아 물리치료를 연구를 통해 관련 논문 발표까지 이르는 청년 동아리의 성장력을 과시했다. 3등에는 청년과 청년정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칭찬 프로젝트를 실시해 청년들의 긍정과 열정에너지 문화를 확산시킨‘익산청년응원단’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노래하는‘고래등 오거리’팀, 공예, 바느질 ,미싱 등으로 생활 작품 활동과 기부에 참여하는 ‘솜리로운 한땀’ 등 총9팀이 열띤 경연을 보여줬다. 시는 익산 청년 성장한뼘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 참여 문화가 확산되고 이는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기간 동안 다양한 동아리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는데 직접 지원을 할 수 있는 성장한뼘 지원사업을 내년엔 더욱 많은 동아리가 누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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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6
  • 군산시, 청년과 공감하고 청년과 미래를 꿈꾸다
    군산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괜찮아 청춘이야, 토닥토닥 청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지난해 정부가 청년정책을 제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고자 ‘청년기본법’을 제정하면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군산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협의체, 청년포럼 등 청년단체와 창업가, 예술인, 농업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 다양한 분야 청년 대표 20명이 모여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한 대신 시 공식 채널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100여명의 청년이 함께했으며 댓글로 서로 실시간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 키워드는 ‘청년, 위로, 공감, 도전’으로 참여 청년들은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삶의 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이뤄져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일자리, 주거, 교육, 삶의 질을 비롯해 코로나 감염병 위험까지 많은 걱정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만남이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에서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로상담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이 이뤄지는 ‘구직데이’와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의 하루’ 등을 동시에 진행해 청년과의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 핫이슈
    2021-09-23
  • 남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기관 표창 수상
    남원시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합동결과와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사업집행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제도운영 및 업무협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국 31개소 우수지자체 중, 남원시가 최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을 받았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거부·기피로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47가구가 지원을 받도록 돕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1,18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룬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하여 복지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원시는 남원시민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없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 지역뉴스
    • 남원
    2020-12-18
  • 사랑의열매,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63억 9000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63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서 특별히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금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하여 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랑의 온도탑’은 12월 1일부터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의 1%인 6,39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전달식, 2021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외 47개소), 보건복지부 나눔국민대상 표창 (삼흥종합건설 정대영 회장),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대표수상 – 전북은행 (개인-한화에스테이트 이강만 대표, 전주푸른안과 윤상원 원장, 기관-전북은행, 참고을,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과 사랑의열매대상(나눔장) - 디펜스·마스크상사 이후수 대표,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 전달 그리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 피해 등으로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해”라며 “올해도 나눔 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서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 캠페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이용하면 되고 ARS(060-700-0606)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 지역뉴스
    2020-12-02
  • 한일장신대 사격부, 대회신기록 2개 달성
    한일장신대 사격부(감독 지두호)가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대회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한일장신대는 모두 금2, 은2, 동2를 획득했다. 특히 성윤호 선수(2학년)은 개인전 대회신기록과 함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도 출전해 모두 금2, 동1개를 목에 걸었다. 성윤호 선수는 50m권총 개인전에서 558점을 쏴 기존 대회신기록 554점보다 4점을 상회하며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성선수와 경원빈, 박재호(2학년), 김종선(1학년)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기존 대회신기록(1639점)보다 1점 많은 164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갱신해 같은 대회 같은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새로 썼다. 2위 한국체대와는 무려 12점 차이다.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는 이규진 선수(1학년)가 246.1점을 쏴 1위와 0.8점 차이로 아쉽게 개인전 2위를, 황준식 선수(1학년)가 224.6점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이규진, 황준식, 한종호, 조경환(1학년) 선수는 한국체대와 0.8점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또 10m 공기권총 부문 단체전에서는 경원빈·성윤호·김경원·박재호 선수가 출전해 1718점을 쏴 동명대-한국체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 지역뉴스
    2020-11-02
  • 강바람 솔솔 맞으며 영화 감상
    가을바람을 만끽하는 완주 ‘강바람 영화제’가 성료했다. 지난 9일 고산미소시장에서 ‘2020 문화가 있는 날 강바람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 행사에는 최근 독립영화 화제작 5편을 선정해 지난 5월에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수시로 연기되면서 9일에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실내 영화 상영과 실내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은 안전상의 이유로 모두 취소됐다. 야외 영화 상영은 좌석간 거리두기를 진행해 좌우 앞뒤 2m거리를 두고 상영을 진행했다. 또한, 사전 소독과 함께 방문객 열 체크와 동시에 참가자명부 작성, 손 소독을 진행하며 발열증상, 감기증상을 보유한 참여자는 행사참여가 불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오후 6시 <나는 보리> 야외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8시 10분 <초미의 관심사> 등 총 2편의 영화가 고산미소시장에서 상영됐으며, 실내 영화관 방문이 조심스러운 요즈음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강바람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됐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2020 문화가 있는 날 만경8경 그 강에 오면’ 사업 중 4번째 행사로 완주미디어센터가 주관해 협력하는 행사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임석주 이사장은 “기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소가 불가피했다”며 “마스크를 벗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진행이 많이 어렵지만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이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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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정
    2020-10-12
  •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 행사가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컨벤션웨딩 주차장에서 ‘제22회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회식과 무대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들을 취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복숭아 직거래 판매만 운영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전주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크기, 당도 등을 규격에 맞게 엄선한 복숭아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3kg, 1상자를 기준으로 행사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현금이나 신용카드 모두 결제 가능하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취소도 검토됐으나 1999년 처음 시작된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 행사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복숭아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우수한 전주 복숭아의 참맛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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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0-07-28
  • 전주 덕진공원에 담긴 추억 나눠요!
    전주시가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인 덕진공원에 담긴 다양한 추억을 시민·여행객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사)꼭두는 오는 8월 31일까지 덕진공원을 소재로 한 사진, 그림, 영상, 이야기 자료를 수집하는 ‘덕진공원 스토리텔링 &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덕진공원의 옛 모습과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아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분야는 △A4용지 2매 분량으로 작성된 창작스토리(산문) △3분 이내의 영상 △그림 △만화 등 일러스트 파일 △추억이 담긴 사진(스캔파일) 등이다. 모든 출품작은 반드시 덕진공원을 주제로 해야 한다. 응모방법은 전주덕진공원 블로그(blog.naver.com/wajeonju)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wajeon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공감성·창의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7일 블로그에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대상(1명)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2명) 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5명) 온누리상품권 각 10만원 △장려상(30명) 온누리상품권 각 3만원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는 향후 선정작을 바탕으로 덕진공원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추억의 사진들은 덕진공원에 전시하고, 전시가 끝난 후에는 덕진공원 관광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는 덕진공원을 시민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자료들을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관광산업과(063-281-2814)와 (사)꼭두 공모전 담당자(010-8267-7521)에게 문의하거나 전주덕진공원 블로그(blog.naver.com/wajeonju)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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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0-07-24
  • LX, ‘스테이스트롱’ 캠페인 동참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최규성)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 확산에 동참한다. LX는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LX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다음 주자로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을 추천했다. 최규성 직무대행은 ‘코로나 19, LX와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들고 위기 극복을 위해 공사 역시 전사적인 노력을 해 나아갈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직무 대행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LX는 국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심벌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손 모양과 손 씻는 모습을 연계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다음 응원 문구를 적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인사/동정
    2020-07-21
  • 익산 보석박물관 방학중 ‘2020 키즈보석아카데미’ 열어
    보석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동안 체험학습 프로그램 “키즈보석아카데미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익산의 귀금속·보석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에 1기를 시작으로 4기(7월31일 8월 7일, 8월14일, 8월21일)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 체험은 신비한 귀금속·보석 이야기를 탐구하는 ‘보석박물관 전시관 투어’와 ‘보석감정·감별’ 전북디자인센터에서 귀금속·보석 활용 장비를 시연하는‘주얼리 진로직업군 이해’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유니세프의‘나누고 도와 모두가 행복하자’는 의미가 담긴 세계 아우인형 주얼리 꾸미기체험과 천연보석 수제비누, 새둥지 팬턴트 만들기, 지질시대 탐구와 천연화석 발굴 및 액자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과 함께 멋짐상, 도움상, 노력상등을 수여해 아이들의 방학을 추억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17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체험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조기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多이로운 학습의 장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체험공간에 칸막이 설치를 설치하고 수시로 방역 소독하며, 천연보석 소망나무, 공룡화석 지우개 만들기 등 귀금속·보석 및 화석 관련 프로그램을 상시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보석박물관진로직업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사금채취 체험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나들이 장소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와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T:(063) 859-4642)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인사/동정
    2020-07-16
  • 인구의 날 기념 “함께 육아” 온라인 캠페인 실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는 7월11일 제9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7월 13일까지 “함께 육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제정한 날로서,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위기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201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인구의 날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온라인 카페 맘맘맘전북을 통해서 ‘같이하는 ○○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퀴즈 정답 맞추고, 인구의 날 기념 캠페인 이벤트 게시글과 ‘함께육아’캠페인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월11일 인구의 날을 상징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711명에게는 커피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겸하여 진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인호 본부장은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슬로건 확산을 통해 전 사회구성원의 육아참여 및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인사/동정
    2020-07-06
  • 오길예 개인전, ' Plant Therapy 플랜트 테라피: 구피의 여행' 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0년 7월 8일(수) 부터 7월 27일(월)까지 ‘오길예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서양화)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은평미술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푸른 잎의 아름다운 자연과 식물 등을 통해 삶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이에 긍정적이고 편안한 쉼으로 인도할 수 있는 치유의 플랜트 테라피(Plant therapy)에 큰 의미를 갖게 된다. 플랜트 테라피는 말 그대로 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이다. 작가는 플랜트 테라피를 통해 스스로 정신 건강을 회복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온기를 작품에 담아낸다. 작가는 수년 전부터 키워온 열대 관상어 구피와 식물을 소재로 작업한다. 어느 날 작가에게 찾아온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구피는 자유로움의 상징으로 작용하였다. 작품 속 구피는 작가 자신이 되어 자유롭고 고요하게 유영(游泳)하며 흐르는 생명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물속도 아닌 작가만의 마음속 공간으로 기억과 현실의 심연을 마음껏 헤엄친다. 작가에게 식물과 구피를 그리는 일은 그 자체가 삶의 본질과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치유를 의미한다. 작품 속 이미지들의 조각들이 결합하여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성으로 이끌어내며 작가만의 고유한 표정을 보여준다. 실재의 이미지를 표현하지만 초현실적인 초월의 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상징적이며 풍요롭고 견고하게 재탄생된다. 화면 속 색 분할을 통해 보이는 식물의 강한 생명력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규격화된 틀 안에서 존재하지만, 경계를 넘어 자유를 원하는 간절함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이렇듯 내면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가로지르며 긴장감을 해소하고 촉촉한 초록빛의 에너지를 얻는다. 또한 작가의 직관과 사유의 조화 속에서 자연이 보여주는 에너지로부터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우리의 삶 속에 등장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블루(corona blue)와 같은 정신적 고통의 시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삶의 속도를 늦추어가며 간과해 왔던 자신의 정체성을 되짚고 치유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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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미디어아트 기획전 [There is Light] 개최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미디어아트 기획전 를 2020년 7월 8일(수)에서 9월 30일(수)까지 개최한다. 전시연계프로그램 ‘전주미술관 Art Lab’은 전시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는 정혜지 작가와 함께 준비한 전시로 전주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6점을 선별하여 미디어아트로 제작했다. 강암 송성용作 <묵죽도>, 가혜 이방자作 <풍속도>, 청초 이석우作 <환월>을 포함한 작가 미상作 <신선도>, <자개풍속도>, <주막> 등 총 6점이다. 원본과 미디어작품이 함께 전시할 예정으로 관람객은 두 작품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 <전주미술관 Art Lab>은 청사진과 함께 영화의 시초인 조이트로프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은 7월 10일(금) 오후 두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신청자에 한해 진행한다. 체험신청은 전화신청 혹은 전주미술관 홈페이지(http://www.jeonjumuseum.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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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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