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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 공개
-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출입을 통제했던 전주풍패지관(보물 제583호)의 서익헌 전면 해체보수 공사현장을 시민과 여행객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한해 공사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해체보수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주풍패지관의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을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공개하는 ‘문화재 수리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사현장 주변에 대형 가설 덧집을 설치해 보수작업을 벌이고, 가설 덧집 안에 보수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공사현장 관람기간은 3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관람은 전화로 사전예약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가능하며, 누구나 본인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관람할 수 있다. 전화예약은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063-281-5361, 5139, 5127)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서익헌 해체보수 작업은 지난 2015년 서익헌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기둥과 처마가 기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뒤틀리거나 금이 가는 현상이 곳곳에서 발견된 데 따른 조처였다. 서익헌의 뒤틀림 등 현상은 풍패지관이 보물로 지정된 이듬해인 지난 1976년 이뤄진 보수공사 당시 기와를 전면 교체하면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이 아닌 일반 기와를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존보다 더 무거운 기와를 얹다보니 기둥과 처마가 이를 이기지 못하면서 뒤틀림 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진단이다. 서익헌 보수공사는 당초 지난 2016년 시작해 일부 보수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뒤틀림 정도가 심하고 붕괴위험이 있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전면 해체보수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서익헌 해체보수공사 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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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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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기획재정부 ‘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
- 전북도는 ‘2019. 3. 8(금)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개최계획이 ‘기획재정부 2019년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는『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절차대응에 만전을 기한 결과, 국제대회 개최에 대한 대한체육회 승인 통과(’18.10.30.),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국제행사유치에 대한 사전심의 통과(‘19.2.25.)를 거쳐 -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2020년부터 국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금번 ‘기획재정부 심의 통과’가 매우 중요한 절차였던 만큼, 이번 선정으로 전라북도의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 라는 전략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 ‘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8년 전국체전→‘19소년체전→‘20년 생활체육대축전 → ‘21년 프레잼버리→‘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23년 세계잼버리 앞으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개최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총괄하여 수행(4개월 소요, 3~7월)하며, 이후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의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19. 7월예정)로 국제행사 국고지원여부가 확정된다. 전북도는 국제행사개최에 대한 최종심사를 통과에서 ‘19, 8월 국제 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공식적으로 유치신청을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대회유치 성공의 마지막 열쇠는 기재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보고,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대응 특별전담조직(TF)팀을 구성(‘19.3.4)하여 이미 제출된 개최계획서를 기본으로 「2022아태마스터스대회」는 “왜 전북이어야만 하는가?” , 경제적효과와 정책적 필요성 논리, 대회 개최 유산의 발굴 등 대응계획 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유치되면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의 지역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대회 운영 노하우 축적, 도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거점으로서 위치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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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기획재정부 ‘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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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숨쉬는 순창’으로 주민 귀와 눈 즐겁게!
- 순창군이 `문화가 숨쉬는 순창`의 군정방향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연속 4년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공연장과 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군과 함께 공모에 참여한 `문화포럼 나니레`는 1990년 9월 나니레국악실내악단을 창단해 전주KBS 어린이 국악동요단 반주단,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공연 등을 펼친바 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에서 `소리 꽃이 되다` 상설공연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순창 향토회관에서 퓨전 해학극 `미스터 춘풍`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올해 펼쳐질 공연에도 군민들의 기대가 높다. 이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인 `문화가 있는 날`에 5~6회 가량 편성 운영될 예정이며, 동편제와 서편제의 발원지인 순창을 배경으로 `항아리 아씨전`도 창작 발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도 선정돼, 공립예술단체인 경기도립극단의 `명량시장` 뮤지컬 공연도 선보인다. 민간예술단체분야 문화공감사업 선정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해 `드림필 오케스트라`에 이어 올해도 훌륭한 공연단체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군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사해 문화가 숨 쉬는 순창, 웃음이 넘치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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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숨쉬는 순창’으로 주민 귀와 눈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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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문체부 체육시설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진안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1월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개 분야 4개 사업에 응모하여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헬스장 증축사업(11억6천만원)과 국민체육센터 개보수사업(2억6천만원), 공설운동장 계단 보수사업(3억원), 성수체련공원 우레탄 교체사업(9천만원)으로 약 18억원(국비 13억원, 군비 5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월랑체육공원 부지 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에 헬스장, 에어로빅장,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으며, 이후 급격한 이용객 증가로 이용 공간 협소와 기계시설 등의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빈번히 제기됐다. 또한 군 주요 체육시설의 노후화로 흉물스러운 모습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보수사업이 시급한 과제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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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문체부 체육시설 공모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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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대한민국 축제콘텐츠 경제부문 대상
- 진안군은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지난해 개최된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평가했다.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에 걸맞게 문화관광형 전국 축제로 규모화 해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에서 펼쳐져 약 22만명이 방문, 33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안전책임자 운영과 매뉴얼 비치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평가받아 3년 연속 전라북도 우수축제로도 선정됐다. 유경종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진안홍삼축제는 매년 발전하고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10월 9일부터 13일 까지 5일간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홍삼 주제에 걸맞는 프로그램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안고원의 지역 브랜드를 향상 시키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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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대한민국 축제콘텐츠 경제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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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작품접수
- 남원시는 제22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출품 작품을 옻칠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으로 구분하여 2. 26일부터 3. 1일까지(4일간) 접수한다. 남원목공예협회(대표 이정두) 주관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전은 우수한 공예작품을 발굴하고 공예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여 옻칠 목공예품의 수준을 높이는 성장의 장으로써, 남원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단위의 대전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원서를 내려받아 제작한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남원시청 강당 외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시 서울사무소에서도 접수를 진행하고,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총 42점이며 대상(1명, 상금3,000만원), 금상(2명, 상금1,500만원), 은상(3명, 상금1,000만원), 동상(4명, 상금500만/300만원), 장려상(8명, 상금100만원), 특선(2명,상금75만원), 입선(22명, 상금25만원)으로 나뉜다. 입상작은 3월 말부터 서울 KCDF갤러리,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남원 예루원, 전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며, 상품성이 높은 수상작은 컨설팅, 부스비 지원 등의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작년부터 최고상인 대상의 훈격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지역공예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포상부문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전국 옻칠 목공예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관단체인 남원목공예협회의 이정두 회장은 “대전을 통해 옻칠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공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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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작품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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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안녕, 평양’
-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주 1주1책 도서로 김서희 사서의 추천도서인 공선옥 외 5명의 『안녕, 평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녕, 평양』은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다를 것 같지만 비슷한 감정들을 공유하는 평양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집이다. 성석제, 공선옥, 김태용, 정용준, 한은형, 이승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여섯 작가가 북한을 이야기한다. 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멀게만 느껴졌던 도시 평양을 여행하고 평양냉면을 먹으며, 북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대동강변에서 권위 있는 북한 과학자를 인터뷰한다. 간첩들과 함께 우연한 동행을 하기도 하고 또 간첩으로 지목되어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기도 한다. 김서희 사서는 “이 책은 앞으로의 남북관계가 또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 기대하게 만드는 소설”이라며 “책을 읽으며 정치적 색깔론을 뺀 특별한 평양라이프를 즐겨보시기를 권한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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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안녕,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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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 박사골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성황!
- 임실군 삼계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삼계면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19년 박사골 정월대보름맞이 불꽃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계면 청년회(회장 김진덕)와 자율방범대(대장 조광래)의 주관으로 고유의 풍속을 재현하며, 600여명의 면민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심민 군수님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한완수 부의장, 임실군의회 이명로 의원이 참석해 삼계면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농악단의 풍물을 시작으로 제례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저녁이 다가오자 달집태우기와 불꽃축제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삼계면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박사골 정월대보름 맞이 불꽃축제는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로 한해의 액운을 날리며 연초의 행운을 비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계속 진행해오는 삼계면의 대표적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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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 박사골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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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 개최
- 임실군 오수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용근)는 지난 19일 오수면 소재 금암교 둔치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과 면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 날 행사는 김형우 부군수를 비롯하여 이용호 국회의원, 군의회 이성재 의원, 전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수면 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청년회, 의용소방대 등 각 사회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과 함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근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희망찬 한해의 좋은 출발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형우 부군수는 “고유의 전통이 하나둘 사라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해 전통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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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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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문화재돌봄사업단, 무진장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화재 훈련
- 진안군은 문화재 보호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방재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천황사 대웅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에서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에는 진안군청,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문화재 돌봄사업단,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 천황사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화재 발생 상황에서 각자의 임무, 역할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진화에 성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이며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이라면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군민 스스로도 문화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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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문화재돌봄사업단, 무진장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화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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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면 제3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 열어
- 임실군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정기훈)는 지난 19일 관촌 사선대 고수부지에서 ‘제3회 정월대보름달집 태우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우리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관촌면민의 액운을 보내는 한편 지역주민의 단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흥겹고 신명난 진행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인 어울한마당, 사선대난타공연, 민요공원,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구웠다. 본행사에는 풍년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과 주요인사 축하인사, 점화식을 실시하였고, 행사참가자들의 소원문 작성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올 한해 하는 일마다 좋은 일만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에는 오는 4월 ‘관촌 면민의 날 행사’를 추진해 주민과의 화합을 다시 한 번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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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면 제3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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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식과 유럽 내추럴와인의 만남, 입맛 사로잡다!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에서 전주 한식과 유럽의 내추럴와인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축제를 열었다.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비노필이 후원한 ‘전주 푸드 앤 내추럴와인 페스티벌’이 16일과 17일 이틀간 연인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동물에 윤리적인 음식개발을 개발하고 소비하는 시대변화에 발맞춰 친자연적인 재배방식을 지향하는 내추럴와인과 전주 음식을 결합하는 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첫날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김지응 교수의 ‘와인, 누구나 즐길 수 있다’를 주제로 한 와인매너강좌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17일에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과 청와대, 국내 주요언론 등에서 주목받았던 스타셰프 박민혁 사운즈한남 총괄셰프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가 진행됐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사전신청한 약 30여명이 미나리와 묵은지를 곁들인 육회와 갈치젓갈 에뮬전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또한, 국제한식조리학교 도문대작에서는 약 40여명의 참가자가 내추럴와인과 잘 어울리는 와인푸드를 만드는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포묵과 호박, 무, 콩나물 등의 전주 8미(味)를 활용한 맛깔나는 음식을 선보였다. 대회결과 8팀에게는 대상(전주시장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의 상이 주어졌다. 특히, 와인푸드 경연대회에는 유럽의 와인메이커들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내추럴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전주음식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끝으로, 17일 오후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한식을 활용한 와인푸드와 내추럴와인 시식·시음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유럽의 20여 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내추럴와인을 선보였으며, 국제한식조리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선보인 전주푸드를 활용한 와인푸드도 공개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전주를 방문한 20여개 와이너리 대표와 전세계 내추럴와인의 소비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미식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와인소믈리에 박지현(여, 32세) 씨는 “전주와 내추럴와인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단순 재배 뿐만아니라 유통의 과정까지도 친환경을 표방하는 내추럴와인을 생태도시이자 문화도시인 전주에서 맛볼 수 있어 굉장히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서울, 뉴욕 등 대도시가 세련되고 정제된 매력이 있는 도시라면, 전주는 때 묻지 않고 전주만의 자연스럽고 멋스러움이 드러나는 도시여서 정제된 매력의 와인과 차별화된 전주의 매력을 와인에 담은 내추럴와인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전주를 방문해 이미 전주에 대한 이미지를 높게 평가한 와인메이커들도 이번 행사에서 ‘전주가 내추럴와인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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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한국 근대의 탄생’
-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주 1주1책 도서로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의 추천도서인 조성환의 『한국 근대의 탄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근대의 탄생』은 동학에서 원불교에 이르는 개벽파를 자생적 근대, 한국적 근대를 추구한 ‘개벽학’으로 다시 볼 것에 주목한다. 나아가 이들의 개벽학을 발판으로 삼아서 오늘날 한국사회가 처해있는 사상적 곤경을 헤쳐나갈 새로운 개벽학을 창조할 것을 제안한다. 70년대 산업화와 80년대 민주화를 거치면서 숨가쁘게 달려온 한국의 근대화가 지난 촛불혁명을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더 이상 ‘서구적 근대화’라는 프레임으로는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수도 설명할 수도 없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디로 나가야 하는가? 19세기까지는 중국에서, 20세기에는 서양에서 배웠다고 한다면 이제는 누구에게 배워야 하는가? 여기에서 우리는 100여년 전 우리의 역사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는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는 한국인들이 중국이나 서양과는 다른 사상적 실험을 시도했던 한국문명의 과도기였기 때문이다. 유교 전통을 지켰던 척사파와 서구화를 지향했던 개화파와는 다른 길을 모색한 개벽파가 그 주인공들이다. 박맹수 총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동학, 삼일운동, 원불교의 미래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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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한국 근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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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2019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오는 19일(화) 오후 2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2019년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예술인과 민간문화예술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주요 추진방향 및 지원기준, 진행 프로세스와 공모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는 재단 사무국의 예술지원사업 뿐 아니라 완주문화도시추진단과 지난해 11월 개관한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의 지원사업들이 포함됨에 따라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의 참여가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예술배낭여행 ▲완주 한 달 살기 ▲예술농부가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완주예술오픈플랫폼 ▲메이드 인 공동 ▲Meet up in 완주 등 신규지원사업들이 새롭게 추진된다. 군립미술관이 없는 완주의 여건상 4개의 전시실을 갖춘 누에아트홀이 지역 작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전시계획과 대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원사업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완주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설명회 현장에서 사업별 상세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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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2019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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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주 1주1책 도서로 박정민 사서의 추천도서인 전승환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는 150만 독자들에게 위로가 되어 준 베스트셀러 『나에게 고맙다』의 전승환 작가가 진짜 행복해지려면 어디에 마음을 쏟아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다. 특히 행복할 수 있는 무수한 기회를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에 마음을 쓸 줄 알아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말들을 천천히 스며들게끔 건네준다. 또한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들이 굉장히 많다. 특히 자신이 겪은 변화와 깨달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그의 경험에 공감한 수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방문하기 시작했고, 매달 전 세계 200만 이상의 독자들이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정민 사서는 “이러한 메시지가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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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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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미산 등 발빠른 등산로 정비 나서
- 순창군이 금과면 아미산과 순창읍 금산 등 관내 생활권 및 주요 명산 3곳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이용객의 안전한 산행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숲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올해는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철재계단 도색과 목재데크 보수, 급경사지 목재계단 설치 등 시설물 정비에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4km의 등산로를 올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각 등산로마다 현장여건에 적절한 공법을 적용해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등산로의 시설물 유지보수는 등산객의 안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설치된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신속한 보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꼼꼼한 정비를 통해 군민과 방문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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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미산 등 발빠른 등산로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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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24호당산제, 구름도 쉬어가는 남원 와운마을에서 열려
- 지리산의 안녕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가 2월 14일(목) 11시에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하여 구름도 쉬어간다는 남원시 산내면 와운(臥雲)마을에서 개최된다. 지리산 천년송 문화보존회와 와운마을 주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당산 산신제는 산내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의 풍년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행해지고 이어서 가족 소원빌기 행사로 소지(흰 한지를 태워서 정화하고 기원하는 의식)도 실시하여 천년송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는 임진왜란 전부터 500여년 넘게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당산목인 한아씨(할아버지)소나무와 할매소나무(천연기념물 424호)에게 당산제를 지내온 것으로서, 매년 음력 1월 10일 와운마을 천년송 일원에서 지내오고 있다. 지리산 천년송 보존회장 김정철(73)은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천년송 당산 산신제를 지내고, 또한 지리산의 청정무구함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널리 알려 외부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또 하나의 문화예술 행사로 정착 시키고 싶다 ’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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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24호당산제, 구름도 쉬어가는 남원 와운마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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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중한 문화재 보호 앞장
- 임실군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임실향교에서 해빙기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화재대응훈련을 시작으로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과 임실119안전센터, 문화재 돌봄사업단, 임실향교 회원 등 민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에 화재가 났을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2시간 가량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인명대피, 초동진화,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안전교육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시설물 소유자, 관계인뿐만 아니라 군민들 모두 문화재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19일까지 해빙기 및 각종 재난안전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총 16개소를 포함한 군내 문화재와 주변 환경을 일제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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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중한 문화재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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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남부 주변 유적지 정비 완료
- 진안군이 최근 마이산남부 주변 유적지 정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마이산 주변에는 남부 주차장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이산묘를 비롯한 용바위, 비례물동, 대한건곤청구일월, 주필대 등 역사 유적지들이 많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국비와 전북도 동부권발전회계 도‧군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을 들여 마이산남부 주변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살필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이산묘, 금당사 주변 이동 동선을 정비했다. 이산묘는 단군, 태조 이성계, 세종, 고종을 비롯 을사년 이후 순국한 의사․열사 및 조선의 명현들을 포함한 79위를 배향한 국내 최대의 사당으로 2004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의 집결지이며 고천제를 행하던 ‘용바위’가 있다. 태조 이성계가 장군 시절 운봉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개선하는 길에 들렸던‘주필대’라 새겨진 암벽과 고종황제가 내린 어필인 ‘비례물동’, 백범 김구선생의 친필을 각자한 ‘대한건곤청구일월’등이 새겨진 암벽 등이 있다. 이외에도 탑영제수변공원에 다양한 방향에서 마이산과 주변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부력식 수변데크와 부유분수 6개소, 데크 조명을 설치하고 인도 정비 등을 완료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은 올해 마이산남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계절과 주야에 관계없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간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유적지 정비로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역사문화 현장 학습 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이산과 주변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마이산을 세계 제1의 관광지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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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남부 주변 유적지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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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농악단, 무사안녕 기원 마당밟이 행사 펼쳐
- 임실군 신덕면은 지난 7일~8일 이틀간에 걸쳐 신덕면농악단(단장 신옥금)의 마당밟이 행사가 펼쳐졌다고 알렸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진행된 마당밟이 행사는 신덕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관내기관 및 17개 마을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덕면 농악단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 돼, 임실군 읍․면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실력있는 단체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실력 향상을 위해 매주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옥금 단장은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면민들의 무병장수와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대형 신덕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와 경로위안 잔치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앞장서 주신 농악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신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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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농악단, 무사안녕 기원 마당밟이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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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원시 설맞이 특별 기획프로그램
- 남원시가 2019. 설맞이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성취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펼쳐진 소원성취 체험행사는 관광객 및 남원시민 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5개 종목으로 구성된 체험행사는 소원을 말해봐! 소원엽서쓰기, 화로 군밤체험, 신나는 전통놀이체험, 올해는 돼지 돼지 다 돼지 시계 만들기체험, 전체 행사장의 분위기를 웃음과 재미로 가득채운 남원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범준과 조래훈이 함께한 신나는 이벤트로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남원예촌 지구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도심권 활성화방안과 연계하여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서, 다시 찾는 관광남원,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남원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광한루원 뿐만 아니라 남원예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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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원시 설맞이 특별 기획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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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도시민 장독대 분양 참여자 모집
-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오는 23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독대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참여자가 고추장 명인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을 담그고 담근 장을 6개월간 숙성한 후 도시민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가자는 1구좌 당 10만원을 내고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든 간장 3.6L와 고추장 및 된장을 3kg 씩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장 담그기 체험 뿐 만 아니라 한복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등도 함께 한다. 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순창에서는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손 없는 날에 담갔다”며 “올해 역시 날짜에 맞춰 23일에 분양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장독대를 분양받지 못한 사람들도 장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체험비 1만원을 납부하면 고추장 500g도 받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063-650-547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 담그기’ 문화는 보존가치가 높아 지난해 12월 27일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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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도시민 장독대 분양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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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축제 시작 알려
- 진안군마을축제가 ‘마을과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진안’이라는 슬로건으로 60여개 마을에서 연중 진행된다. 12회를 맞은 진안군마을축제는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마을회의를 통해 축제 날짜를 정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월에는 11일 동향면 상노마을을 시작으로 성수면 반용마을, 마령면 원평지마을, 동향면 대야마을, 부귀면 황금체험휴양마을 총 5개 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전통문화마을축제를 개최하며, 11월까지 마을 곳곳에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전통문화마을축제, 브랜드육성마을축제, 지역거점축제, 문화기획축제, 학습교류축제로 나눠 지원한다. 마을과 지역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대야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대표하는 왜가리 서식지와 수박 등을 주제로 우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풍성한 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희망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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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축제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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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 설 연휴 손님맞이 완료
- 데미샘자연휴양림 설 연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는 명절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데미샘자연휴양림을 그 장소로 선택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설 연휴기간(2/2 ~ 6) 동안 예약률이 8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20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문화마당, 명상의 숲, 산책로, 북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명절 기간 중 숙박객 뿐만 아니라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휴양림 시설 전반에 대해 정비를 마쳐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하였다. 미 예약된 숙박시설이 남아있지만 곧 예약이 완료될 예정이니 숙박계획이 있는 이용객 분들의 빠른 예약을 부탁드리며 예약은 홈페이지(http://forest.jb.go.kr/demisaem)를 통해 할 수 있고 또한 전북 투어패스 특별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앞으로도 휴양림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상시적인 점검과 주변 환경 정리를 하여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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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 설 연휴 손님맞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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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도역사관 명절 연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제공
- 익산시 왕도역사관(관장 박광수)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시관을 개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에게 우리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시대가 바뀌고 생활문화도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점점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 도구를 만들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광장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이 체험 가능하며, 전시관 좌우 입구에서는 꽹과리, 징, 북, 장구 등의 사물놀이와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단, 연날리기는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전시관 내 안내실에 신청하여 연을 받은 후 광장에서 날리면 된다. 또한 민속놀이와는 별도로 전시관 안에서는 백제 무왕대에 익산으로 천도했다는 유일한 기록인 ‘관세음 응험기 목판찍기’ 체험과 당시 백제왕궁에서 사용했던 기와모형(수막새)을 찰흙으로 만들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상시 마련되어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전시관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옛것과 백제무왕의 익산경영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이번 설 연휴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금마에 위치한 마한관에서는 팔씨름놀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고리던지기, 허리씨름,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웅포에 있는 고분전시관에서도 투호, 고리던지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단체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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