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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 전개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문화 대상자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다문화 대상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소리로 구현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대상자들은 “이런 전시는 처음 경험해 본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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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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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공예주간「부안상감X부안감상」개막 첫 주 2,000여 명 방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우수한 청자를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25일(일) 폐막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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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완산署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지난 20일 전주서원초등학교 및 전주서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도, 걷다) 교통지도와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와 등·하교시 감속운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통안전수칙 전단지와 상처밴드를 배부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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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전북지방병무청,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대상 현장 체험 및 간담회 추진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5월 20일 임실군, 남원시, 순창군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문화제’ 참관 등 병무정책 현장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현장 체험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의 병무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각종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 · 색출 등 전시업무 수행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원 교육이수를 목표로 집합교육, 현장체험 및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1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직접 보고 체감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하여 병무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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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민원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붕붕이처럼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여러분 덕분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실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실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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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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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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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19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알렸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 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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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19
  • 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전국 지자체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지적측량 17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군은 행정복지국 민원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 주무관(시설 8급)․권형우 주무관(시설 8급)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제한시간(3시간) 내 지적측량 장비운용, 지적측량 준수사항,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등 평가요소 심사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에서 각각 2위, 1위를 기록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1위를 수상해 전북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지적측량과 드론운용 능력에서 명실상부 탁월성을 입증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적에 대한 궁금증이 없도록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층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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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무상 양여하고, 119특수대응단이 해당 드론을 직접 운영하며, 군산시는 향후 2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군산시와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장비 지원과 유지보수, 기술적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드론 전시와 성능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으며, 드론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가지는 활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3월 군산시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한 활동과 정보 수집, 상황 전파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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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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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5 공예주간’, 부안에서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는, 부안 미술(美術)랭이 진행된다. 한편 공예주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청자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이 운영되며 부안청자박물관이 준비한 ‘도자기따라 민화 산책’기획전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하여 한 장소에서 고려시대의 최고 기술인 상감청자를 놀이와 탐험, 체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자의 본향이라 불리는 부안이 살아있는 공예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주간 내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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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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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한국동시축제 17일 석정문학관에서 열려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를 오는 17일 부안읍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회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동시 문학을 저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심놀이터, 야외 어린이 도서관, 동시인과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영유아 실내 놀이터 등이 동시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프그램으로는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낭독 동시냠냠(김성민, 박혜선, 송선미, 송창우, 임복순, 유하정, 하송 시인 출연, 이안 시인 사회), 서커스 및 버블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미8군 군악대의 동심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동시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눠 부안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참가자 총 13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동시축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재단 사업담당자(☎ 063-584-62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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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동 1층에서 기획전시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의 명품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병풍․액자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민화 책거리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표현하며, 선비에게 꼭 필요한 서적,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와 함께 꽃,새, 화분,도자기, 향로 등 진귀하고 길상(吉祥)의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물이 그려져 있는 실용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그림이다. 이러한 민화(民畵)는 정물화, 반추상화, 구상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작품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고 있다. 석채(石彩, 광물안료)를 이용한 묵직하고 강렬한 색채, 서양화법을 이용한 공간의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 동물․식물․상상 속 동물․온갖 진귀한 물건과 각양각색의 도자기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재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에도 모란, 연꽃, 국화, 대나무, 매화, 구름과 학, 봉황, 기린 등과 같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의미를 담은 작품이 여러 점 전하고 있으며, 이런 주제는 조선 후기 민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인 무늬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등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무늬는 길상과 부귀영화․다복․무명 장수․자손 번창․행운 등을 상징하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의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은근히 끈기 있게 존재하는 오래된 것들은 단순히 구시대적 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옛사람들의 정취와 염원이 서려 있는 살아있는 문화생명체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민화 책거리 작품 속에 숨겨진 상서로운 의미를 살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바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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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제12회 마실축제 부안 자생식물 전시·체험 행사 운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최근 열린 제12회 부안 마실축제에서 ‘부안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및 변산향유를 활용한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알렸다. 본 행사는 금년 2월 부안군과 국립수목원「식물 거버넌스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협약은 지방정부와 국가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명 식물(위도상사화, 변산향유, 변산바람꽃 등)을 활용하여 지방소멸 및 지방 활성화를 위해 정원소재 개발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동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세종수목원)이 공동협력하여 지역 자생식물(위도상화화, 변산향유 등) 세밀화 7점을 전시하여 지역 식물을 홍보하였으며, 세종수목원에서는 부안 특산식물(변산향유) 증식 개체 10,000본 식물 분양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안군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자생식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식물을 통해 부안의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자생식물의 보존과 활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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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어린이날 맞아 소방안전체험행사 성료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여러 지역에서 운영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체험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군산 월명 실내체육관, 익산 원광대학교, 김제 실내체육관, 임실 치즈테마파크,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진안 문예체육회관, 장수 다목적체육관(사과관), 고창읍성 앞 잔디밭광장,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등 도내 각지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각 행사장에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대피 요령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주 어린이창의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완강기 체험, 드론 시연, 특수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으며, 소방 캐릭터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가 열려 많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소방관을 이겨라’ 게임,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관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소방차 그림 작품이 상시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팝콘과 솜사탕이 제공되는 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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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난 민중의 의지와 연대이기에 오늘의 기념식으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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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북지역 독립큐레이터들과 협업으로 4월 30일부터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전시기획자 이길빈과 한준이 기획하고, 김영봉, 문채원, 박성은, 이산, 임현채가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은 전주미공보원, 전주예술회관,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성모간호교육원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특히 미공보원이 1952년에 전라북도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 공간이고, 1978년에 전북현대미술제가 개최되었던 전북미술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다.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는 스스로 검열해서‘불쾌함’과 ‘불편함’을 삭제한 채,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화만 남은 자기 검열 시대를 되돌아보고, 말하지 않은 감정들, 주워 담지 못한 문장들, 설명할 수 없는 조형들에 귀를 기울인다. 이번 전시는‘검열된 감각’의 잔여를 붙잡는 5명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문장 사이 침묵과 발화의 경계에서 다시 관계를 묻는 행동이다. 그리고 끝내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건네고, 침묵이라는 검열을 공동의 감각으로 되돌려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지워진 것들, 스스로 접어둔 문장들을 다시 꺼내 보이며, 전시의 제목을 통해 “이 작품은, 이 도시는,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까?”라는 선언이자 질문을 다시 표현해낸다. 기획자 이길빈은 “이번 전시는 검열이나 억압의 구조를 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침묵한 감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묻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발언이 아닌 감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립미술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공동진행 하는 서신갤러리 박혜경 대표는 10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으로 깨어나길 꿈꾸어본다.”고 말했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오프닝 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 2일 금요일에는 19시부터 팀 예술곁에의 <홍반장들의 0작소>가 열리고3일 토요일 18시 30분에는 참여작가 이산의 퍼포먼스 <시선 One’s eyes>가, 19시부터는 팀 예술곁에의 퍼포먼스 <홍반장들의 0작소>가 이어진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개관시간은 13시 ~ 18시까지이고, 무료관람이며, 월화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전시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공식 홈페이지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찾아가는 미술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063-29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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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어린이날 행사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어린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바닥에 꽃 그림 그리기 체험인 화전(畵展)놀이가 진행된다. 화전놀이는 봄날 자연 속에서 꽃을 감상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기던 전통문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자연을 배경 삼아 자유롭게 예술을 창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미술관 야외광장 바닥을 캔버스 삼아 물에 지워지는 분필로 다양한 색의 꽃을 그리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우천시 야외광장 이용이 불가능하여 1층 체험실 옆에서 클레이로 나만의 똥을 만드는 <니 똥, 내 똥, 칼라똥>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분필을 제공받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한 후 미술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인증하면 커피박 연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 <아이스크림 똥>이 개최되고 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실 내부에는 질문 카드를 통해 감정과 인식의 형성 과정을 돌아보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 <달콤함과 더러움 사이에서>가 운영된다. 또한 신민 작가가 그린 <내 머리 위의 똥>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린이 대상의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내 머리 위의 아이스크림 똥>이 1층 체험실에서 운영된다. 또한 아이스크림 똥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똥! 씻고 올게요> 프로그램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12명 어린이들이 똥 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을 1층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으로 만든 비누를 미술관 화장실에 놓고 사용하며 ‘더러움’과 ‘깨끗함’의 상대성을 탐구하고, 사회적 금기와 고정관념을 놀이로 전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에서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박민평:변주된풍경》이 진행되고 있다. 기억과 감각으로 그린 풍경화가 105점 전시되어 있고, 7월 13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_museumofart)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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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 공개 모집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자금운용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을 공개 모집한다고 알렸다. 공단의 자금운용단장은 10조 원 규모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자금운용단장 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6월 중 면접을 거쳐 7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또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투자자산의 실질가치 증대와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새 자금운용단장(CIO)를 채용하게 되었다”며, “안정성에 기반한 수익 실현과 효율적 기금관리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외주식 직접 운용, 국내주식 배당형 투자 및 해외 연기금과의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한 대체자산 투자 등 운용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공적기금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와 국내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선도 투자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4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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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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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어린이날’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특별하게! 곤충이야기 체험관 & 기념행사 운영
    무주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봄나들이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무주의 자연과 곤충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의 애완 곤충, ‘꽃뱅이’, ‘고소애’ 등의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 ‘곤충표본 만들기’와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자연물(은행) 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놀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회당 20명씩 현장 접수로 참여(선착순)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을 통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에서 배웠던 자연의 이야기들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은 평소에는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00~18:00)까지 운영되며, 자연물 반지 만들기, 곤충비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4회 진행된다. 인근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소규모 동물농장과 애반딧불이 복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5월 3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무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송희진)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소방관·경찰관 등 진로 체험을 비롯해 다트 활쏘기, 주먹밥 만들기 등 20여 개의 무료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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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어린이날 맞아 5월 3일 무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에 진행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는 이날 하루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와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팝콘과 솜사탕 제공 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될 계획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다”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 무료 체험과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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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지역뉴스 검색결과

  •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 전개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문화 대상자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다문화 대상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소리로 구현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대상자들은 “이런 전시는 처음 경험해 본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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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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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공예주간「부안상감X부안감상」개막 첫 주 2,000여 명 방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우수한 청자를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25일(일) 폐막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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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완산署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지난 20일 전주서원초등학교 및 전주서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도, 걷다) 교통지도와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와 등·하교시 감속운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통안전수칙 전단지와 상처밴드를 배부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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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전북지방병무청,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대상 현장 체험 및 간담회 추진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5월 20일 임실군, 남원시, 순창군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문화제’ 참관 등 병무정책 현장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현장 체험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의 병무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각종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 · 색출 등 전시업무 수행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원 교육이수를 목표로 집합교육, 현장체험 및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1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직접 보고 체감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하여 병무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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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민원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붕붕이처럼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여러분 덕분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실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실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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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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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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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알렸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 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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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전국 지자체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지적측량 17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군은 행정복지국 민원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 주무관(시설 8급)․권형우 주무관(시설 8급)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제한시간(3시간) 내 지적측량 장비운용, 지적측량 준수사항,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등 평가요소 심사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에서 각각 2위, 1위를 기록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1위를 수상해 전북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지적측량과 드론운용 능력에서 명실상부 탁월성을 입증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적에 대한 궁금증이 없도록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층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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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무상 양여하고, 119특수대응단이 해당 드론을 직접 운영하며, 군산시는 향후 2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군산시와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장비 지원과 유지보수, 기술적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드론 전시와 성능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으며, 드론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가지는 활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3월 군산시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한 활동과 정보 수집, 상황 전파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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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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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5 공예주간’, 부안에서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는, 부안 미술(美術)랭이 진행된다. 한편 공예주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청자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이 운영되며 부안청자박물관이 준비한 ‘도자기따라 민화 산책’기획전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하여 한 장소에서 고려시대의 최고 기술인 상감청자를 놀이와 탐험, 체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자의 본향이라 불리는 부안이 살아있는 공예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주간 내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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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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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한국동시축제 17일 석정문학관에서 열려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를 오는 17일 부안읍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회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동시 문학을 저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심놀이터, 야외 어린이 도서관, 동시인과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영유아 실내 놀이터 등이 동시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프그램으로는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낭독 동시냠냠(김성민, 박혜선, 송선미, 송창우, 임복순, 유하정, 하송 시인 출연, 이안 시인 사회), 서커스 및 버블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미8군 군악대의 동심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동시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눠 부안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참가자 총 13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동시축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재단 사업담당자(☎ 063-584-62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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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동 1층에서 기획전시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의 명품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병풍․액자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민화 책거리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표현하며, 선비에게 꼭 필요한 서적,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와 함께 꽃,새, 화분,도자기, 향로 등 진귀하고 길상(吉祥)의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물이 그려져 있는 실용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그림이다. 이러한 민화(民畵)는 정물화, 반추상화, 구상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작품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고 있다. 석채(石彩, 광물안료)를 이용한 묵직하고 강렬한 색채, 서양화법을 이용한 공간의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 동물․식물․상상 속 동물․온갖 진귀한 물건과 각양각색의 도자기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재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에도 모란, 연꽃, 국화, 대나무, 매화, 구름과 학, 봉황, 기린 등과 같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의미를 담은 작품이 여러 점 전하고 있으며, 이런 주제는 조선 후기 민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인 무늬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등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무늬는 길상과 부귀영화․다복․무명 장수․자손 번창․행운 등을 상징하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의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은근히 끈기 있게 존재하는 오래된 것들은 단순히 구시대적 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옛사람들의 정취와 염원이 서려 있는 살아있는 문화생명체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민화 책거리 작품 속에 숨겨진 상서로운 의미를 살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바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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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제12회 마실축제 부안 자생식물 전시·체험 행사 운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최근 열린 제12회 부안 마실축제에서 ‘부안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및 변산향유를 활용한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알렸다. 본 행사는 금년 2월 부안군과 국립수목원「식물 거버넌스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협약은 지방정부와 국가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명 식물(위도상사화, 변산향유, 변산바람꽃 등)을 활용하여 지방소멸 및 지방 활성화를 위해 정원소재 개발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동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세종수목원)이 공동협력하여 지역 자생식물(위도상화화, 변산향유 등) 세밀화 7점을 전시하여 지역 식물을 홍보하였으며, 세종수목원에서는 부안 특산식물(변산향유) 증식 개체 10,000본 식물 분양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안군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자생식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식물을 통해 부안의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자생식물의 보존과 활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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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어린이날 맞아 소방안전체험행사 성료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여러 지역에서 운영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체험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군산 월명 실내체육관, 익산 원광대학교, 김제 실내체육관, 임실 치즈테마파크,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진안 문예체육회관, 장수 다목적체육관(사과관), 고창읍성 앞 잔디밭광장,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등 도내 각지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각 행사장에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대피 요령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주 어린이창의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완강기 체험, 드론 시연, 특수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으며, 소방 캐릭터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가 열려 많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소방관을 이겨라’ 게임,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관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소방차 그림 작품이 상시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팝콘과 솜사탕이 제공되는 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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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난 민중의 의지와 연대이기에 오늘의 기념식으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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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북지역 독립큐레이터들과 협업으로 4월 30일부터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전시기획자 이길빈과 한준이 기획하고, 김영봉, 문채원, 박성은, 이산, 임현채가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은 전주미공보원, 전주예술회관,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성모간호교육원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특히 미공보원이 1952년에 전라북도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 공간이고, 1978년에 전북현대미술제가 개최되었던 전북미술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다.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는 스스로 검열해서‘불쾌함’과 ‘불편함’을 삭제한 채,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화만 남은 자기 검열 시대를 되돌아보고, 말하지 않은 감정들, 주워 담지 못한 문장들, 설명할 수 없는 조형들에 귀를 기울인다. 이번 전시는‘검열된 감각’의 잔여를 붙잡는 5명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문장 사이 침묵과 발화의 경계에서 다시 관계를 묻는 행동이다. 그리고 끝내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건네고, 침묵이라는 검열을 공동의 감각으로 되돌려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지워진 것들, 스스로 접어둔 문장들을 다시 꺼내 보이며, 전시의 제목을 통해 “이 작품은, 이 도시는,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까?”라는 선언이자 질문을 다시 표현해낸다. 기획자 이길빈은 “이번 전시는 검열이나 억압의 구조를 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침묵한 감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묻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발언이 아닌 감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립미술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공동진행 하는 서신갤러리 박혜경 대표는 10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으로 깨어나길 꿈꾸어본다.”고 말했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오프닝 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 2일 금요일에는 19시부터 팀 예술곁에의 <홍반장들의 0작소>가 열리고3일 토요일 18시 30분에는 참여작가 이산의 퍼포먼스 <시선 One’s eyes>가, 19시부터는 팀 예술곁에의 퍼포먼스 <홍반장들의 0작소>가 이어진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개관시간은 13시 ~ 18시까지이고, 무료관람이며, 월화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전시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공식 홈페이지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찾아가는 미술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063-29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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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어린이날 행사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어린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바닥에 꽃 그림 그리기 체험인 화전(畵展)놀이가 진행된다. 화전놀이는 봄날 자연 속에서 꽃을 감상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기던 전통문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자연을 배경 삼아 자유롭게 예술을 창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미술관 야외광장 바닥을 캔버스 삼아 물에 지워지는 분필로 다양한 색의 꽃을 그리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우천시 야외광장 이용이 불가능하여 1층 체험실 옆에서 클레이로 나만의 똥을 만드는 <니 똥, 내 똥, 칼라똥>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분필을 제공받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한 후 미술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인증하면 커피박 연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 <아이스크림 똥>이 개최되고 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실 내부에는 질문 카드를 통해 감정과 인식의 형성 과정을 돌아보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 <달콤함과 더러움 사이에서>가 운영된다. 또한 신민 작가가 그린 <내 머리 위의 똥>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린이 대상의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내 머리 위의 아이스크림 똥>이 1층 체험실에서 운영된다. 또한 아이스크림 똥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똥! 씻고 올게요> 프로그램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12명 어린이들이 똥 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을 1층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으로 만든 비누를 미술관 화장실에 놓고 사용하며 ‘더러움’과 ‘깨끗함’의 상대성을 탐구하고, 사회적 금기와 고정관념을 놀이로 전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에서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박민평:변주된풍경》이 진행되고 있다. 기억과 감각으로 그린 풍경화가 105점 전시되어 있고, 7월 13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_museumofart)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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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 공개 모집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자금운용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을 공개 모집한다고 알렸다. 공단의 자금운용단장은 10조 원 규모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자금운용단장 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6월 중 면접을 거쳐 7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또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투자자산의 실질가치 증대와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새 자금운용단장(CIO)를 채용하게 되었다”며, “안정성에 기반한 수익 실현과 효율적 기금관리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외주식 직접 운용, 국내주식 배당형 투자 및 해외 연기금과의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한 대체자산 투자 등 운용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공적기금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와 국내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선도 투자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4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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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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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어린이날’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특별하게! 곤충이야기 체험관 & 기념행사 운영
    무주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봄나들이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무주의 자연과 곤충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의 애완 곤충, ‘꽃뱅이’, ‘고소애’ 등의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 ‘곤충표본 만들기’와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자연물(은행) 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놀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회당 20명씩 현장 접수로 참여(선착순)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을 통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에서 배웠던 자연의 이야기들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은 평소에는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00~18:00)까지 운영되며, 자연물 반지 만들기, 곤충비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4회 진행된다. 인근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소규모 동물농장과 애반딧불이 복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5월 3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무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송희진)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소방관·경찰관 등 진로 체험을 비롯해 다트 활쏘기, 주먹밥 만들기 등 20여 개의 무료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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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어린이날 맞아 5월 3일 무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에 진행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는 이날 하루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와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팝콘과 솜사탕 제공 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될 계획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다”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 무료 체험과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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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 전개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문화 대상자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다문화 대상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소리로 구현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대상자들은 “이런 전시는 처음 경험해 본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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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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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공예주간「부안상감X부안감상」개막 첫 주 2,000여 명 방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우수한 청자를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25일(일) 폐막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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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완산署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지난 20일 전주서원초등학교 및 전주서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도, 걷다) 교통지도와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와 등·하교시 감속운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통안전수칙 전단지와 상처밴드를 배부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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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전북지방병무청,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대상 현장 체험 및 간담회 추진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5월 20일 임실군, 남원시, 순창군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문화제’ 참관 등 병무정책 현장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현장 체험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의 병무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각종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 · 색출 등 전시업무 수행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원 교육이수를 목표로 집합교육, 현장체험 및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1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직접 보고 체감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하여 병무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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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민원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붕붕이처럼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여러분 덕분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실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실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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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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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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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알렸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 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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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전국 지자체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지적측량 17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군은 행정복지국 민원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 주무관(시설 8급)․권형우 주무관(시설 8급)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제한시간(3시간) 내 지적측량 장비운용, 지적측량 준수사항,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등 평가요소 심사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에서 각각 2위, 1위를 기록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1위를 수상해 전북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지적측량과 드론운용 능력에서 명실상부 탁월성을 입증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적에 대한 궁금증이 없도록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층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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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무상 양여하고, 119특수대응단이 해당 드론을 직접 운영하며, 군산시는 향후 2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군산시와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장비 지원과 유지보수, 기술적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드론 전시와 성능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으며, 드론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가지는 활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3월 군산시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한 활동과 정보 수집, 상황 전파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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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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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5 공예주간’, 부안에서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는, 부안 미술(美術)랭이 진행된다. 한편 공예주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청자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이 운영되며 부안청자박물관이 준비한 ‘도자기따라 민화 산책’기획전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하여 한 장소에서 고려시대의 최고 기술인 상감청자를 놀이와 탐험, 체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자의 본향이라 불리는 부안이 살아있는 공예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주간 내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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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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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한국동시축제 17일 석정문학관에서 열려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를 오는 17일 부안읍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회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동시 문학을 저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심놀이터, 야외 어린이 도서관, 동시인과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영유아 실내 놀이터 등이 동시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프그램으로는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낭독 동시냠냠(김성민, 박혜선, 송선미, 송창우, 임복순, 유하정, 하송 시인 출연, 이안 시인 사회), 서커스 및 버블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미8군 군악대의 동심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동시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눠 부안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참가자 총 13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동시축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재단 사업담당자(☎ 063-584-62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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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동 1층에서 기획전시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의 명품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병풍․액자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민화 책거리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표현하며, 선비에게 꼭 필요한 서적,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와 함께 꽃,새, 화분,도자기, 향로 등 진귀하고 길상(吉祥)의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물이 그려져 있는 실용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그림이다. 이러한 민화(民畵)는 정물화, 반추상화, 구상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작품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고 있다. 석채(石彩, 광물안료)를 이용한 묵직하고 강렬한 색채, 서양화법을 이용한 공간의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 동물․식물․상상 속 동물․온갖 진귀한 물건과 각양각색의 도자기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재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에도 모란, 연꽃, 국화, 대나무, 매화, 구름과 학, 봉황, 기린 등과 같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의미를 담은 작품이 여러 점 전하고 있으며, 이런 주제는 조선 후기 민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인 무늬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등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무늬는 길상과 부귀영화․다복․무명 장수․자손 번창․행운 등을 상징하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의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은근히 끈기 있게 존재하는 오래된 것들은 단순히 구시대적 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옛사람들의 정취와 염원이 서려 있는 살아있는 문화생명체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민화 책거리 작품 속에 숨겨진 상서로운 의미를 살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바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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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제12회 마실축제 부안 자생식물 전시·체험 행사 운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최근 열린 제12회 부안 마실축제에서 ‘부안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및 변산향유를 활용한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알렸다. 본 행사는 금년 2월 부안군과 국립수목원「식물 거버넌스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협약은 지방정부와 국가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명 식물(위도상사화, 변산향유, 변산바람꽃 등)을 활용하여 지방소멸 및 지방 활성화를 위해 정원소재 개발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동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세종수목원)이 공동협력하여 지역 자생식물(위도상화화, 변산향유 등) 세밀화 7점을 전시하여 지역 식물을 홍보하였으며, 세종수목원에서는 부안 특산식물(변산향유) 증식 개체 10,000본 식물 분양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안군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자생식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식물을 통해 부안의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자생식물의 보존과 활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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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어린이날 맞아 소방안전체험행사 성료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여러 지역에서 운영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체험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군산 월명 실내체육관, 익산 원광대학교, 김제 실내체육관, 임실 치즈테마파크,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진안 문예체육회관, 장수 다목적체육관(사과관), 고창읍성 앞 잔디밭광장,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등 도내 각지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각 행사장에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대피 요령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주 어린이창의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완강기 체험, 드론 시연, 특수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으며, 소방 캐릭터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가 열려 많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소방관을 이겨라’ 게임,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관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소방차 그림 작품이 상시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팝콘과 솜사탕이 제공되는 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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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난 민중의 의지와 연대이기에 오늘의 기념식으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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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북지역 독립큐레이터들과 협업으로 4월 30일부터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전시기획자 이길빈과 한준이 기획하고, 김영봉, 문채원, 박성은, 이산, 임현채가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은 전주미공보원, 전주예술회관,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성모간호교육원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특히 미공보원이 1952년에 전라북도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 공간이고, 1978년에 전북현대미술제가 개최되었던 전북미술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다.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는 스스로 검열해서‘불쾌함’과 ‘불편함’을 삭제한 채,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화만 남은 자기 검열 시대를 되돌아보고, 말하지 않은 감정들, 주워 담지 못한 문장들, 설명할 수 없는 조형들에 귀를 기울인다. 이번 전시는‘검열된 감각’의 잔여를 붙잡는 5명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문장 사이 침묵과 발화의 경계에서 다시 관계를 묻는 행동이다. 그리고 끝내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건네고, 침묵이라는 검열을 공동의 감각으로 되돌려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지워진 것들, 스스로 접어둔 문장들을 다시 꺼내 보이며, 전시의 제목을 통해 “이 작품은, 이 도시는,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까?”라는 선언이자 질문을 다시 표현해낸다. 기획자 이길빈은 “이번 전시는 검열이나 억압의 구조를 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침묵한 감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묻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발언이 아닌 감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립미술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공동진행 하는 서신갤러리 박혜경 대표는 10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으로 깨어나길 꿈꾸어본다.”고 말했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오프닝 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 2일 금요일에는 19시부터 팀 예술곁에의 <홍반장들의 0작소>가 열리고3일 토요일 18시 30분에는 참여작가 이산의 퍼포먼스 <시선 One’s eyes>가, 19시부터는 팀 예술곁에의 퍼포먼스 <홍반장들의 0작소>가 이어진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개관시간은 13시 ~ 18시까지이고, 무료관람이며, 월화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전시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공식 홈페이지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찾아가는 미술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063-29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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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1
  •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어린이날 행사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어린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바닥에 꽃 그림 그리기 체험인 화전(畵展)놀이가 진행된다. 화전놀이는 봄날 자연 속에서 꽃을 감상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기던 전통문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자연을 배경 삼아 자유롭게 예술을 창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미술관 야외광장 바닥을 캔버스 삼아 물에 지워지는 분필로 다양한 색의 꽃을 그리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우천시 야외광장 이용이 불가능하여 1층 체험실 옆에서 클레이로 나만의 똥을 만드는 <니 똥, 내 똥, 칼라똥>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분필을 제공받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한 후 미술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인증하면 커피박 연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 <아이스크림 똥>이 개최되고 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실 내부에는 질문 카드를 통해 감정과 인식의 형성 과정을 돌아보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 <달콤함과 더러움 사이에서>가 운영된다. 또한 신민 작가가 그린 <내 머리 위의 똥>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린이 대상의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내 머리 위의 아이스크림 똥>이 1층 체험실에서 운영된다. 또한 아이스크림 똥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똥! 씻고 올게요> 프로그램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12명 어린이들이 똥 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을 1층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으로 만든 비누를 미술관 화장실에 놓고 사용하며 ‘더러움’과 ‘깨끗함’의 상대성을 탐구하고, 사회적 금기와 고정관념을 놀이로 전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에서 전북미술사연구시리즈《박민평:변주된풍경》이 진행되고 있다. 기억과 감각으로 그린 풍경화가 105점 전시되어 있고, 7월 13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_museumofart)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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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4-29
  •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 공개 모집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자금운용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을 공개 모집한다고 알렸다. 공단의 자금운용단장은 10조 원 규모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자금운용단장 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6월 중 면접을 거쳐 7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또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투자자산의 실질가치 증대와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새 자금운용단장(CIO)를 채용하게 되었다”며, “안정성에 기반한 수익 실현과 효율적 기금관리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외주식 직접 운용, 국내주식 배당형 투자 및 해외 연기금과의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한 대체자산 투자 등 운용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공적기금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와 국내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선도 투자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4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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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4-29
  •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사회,단체
    2025-04-28
  • ‘어린이날’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특별하게! 곤충이야기 체험관 & 기념행사 운영
    무주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봄나들이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무주의 자연과 곤충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의 애완 곤충, ‘꽃뱅이’, ‘고소애’ 등의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 ‘곤충표본 만들기’와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자연물(은행) 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놀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회당 20명씩 현장 접수로 참여(선착순)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을 통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에서 배웠던 자연의 이야기들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은 평소에는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00~18:00)까지 운영되며, 자연물 반지 만들기, 곤충비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4회 진행된다. 인근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소규모 동물농장과 애반딧불이 복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5월 3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무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송희진)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소방관·경찰관 등 진로 체험을 비롯해 다트 활쏘기, 주먹밥 만들기 등 20여 개의 무료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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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4-28
  •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어린이날 맞아 5월 3일 무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에 진행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는 이날 하루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와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팝콘과 솜사탕 제공 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될 계획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다”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 무료 체험과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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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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