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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 전달하고, 완주군 상황 면밀히 밝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26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을 찾아 김두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 전달은 완주·전주 통합의 불합리성과 지방분권시대에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인해 상처만 받는 군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유의식 의장은 현재 완주와 전주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발생으로 상처받은 사례들을 전하고, 이와 같은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의미가 없음을 밝혔다. 또한,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 시 앞장섰던 정치인들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위해서는 본인이 추진한 정책이 잘못 되었을 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완주와 전주의 통합추진은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 된 것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에서 촉발 되었다고 강조하고, 지방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이 잘 살기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중립을 지켜야 할 도지사까지 나서 통합을 부추기는 행위는 지역의 자치권을 크게 훼손하는 사항인 만큼 주민분열을 부추기는 주민투표 진행은 막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김두관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한쪽 의견만 듣고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행안부에서도 무리하기 추진하진 못할 것이라며, 행안부장관 시절 계룡시와 증평군의 행정분리 사례도 함께 덧붙였다. 계룡시는 논산시 두마면지역으로 2003년 타시군들은 통합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을 때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됐으며, 이는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일하게 시로 분리 승격됐다. 이와 함께 증평군도 2003년 괴산군에서 완전 분리되어 증평군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김두관 위원장과의 만남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발전해 가는 완주군을 알리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역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선거를 눈앞에 두고,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전주시의 행태에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완주군이 10만 인구를 달성하면서 성장하는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만큼 더 이상의 통합논의는 의미가 없다”며, “군민들이 하나로 뭉쳐 완주군의 자존심과 역사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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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위한 ‘청력업 공사‧용역 관계자 간담회’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7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실화재훈련장 신축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 간담회」를 열고, 공사·용역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소방교육대, 실화재훈련장 공사 담당자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공사·용역 감독 업무의 외부 청렴도를 높이고 관계자들과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주관하는‘청력업 책임관제’운영방안에 따라, 소방본부장이 직접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부터 ‘공사·용역감독’ 분야의 청렴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사업(총 97개)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를 필수 이행사항으로 지정했으며, 이 추진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본부장은“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여 보다 더 나은 행정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청렴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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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단 하나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았다’ 전북형 응급의료체계 등 다섯 개의 생명사슬이 귀중한 생명 소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안내, 도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 현장처치,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병원 연계,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다섯 개의 고리가 끊임 없이 맞물린 생명의 사슬을 통해 소생시켰다. 지난 25일 낮 11시 59분경, 전주시 덕진구 미르검도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남성(남, 49세)은 당시 1시간 넘게 검도 대련을 하던 중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함을 호소한 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연결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정확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도에 따라 함께 검도 대련을 하던 세 명이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잇는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과 함께, 정맥로 확보 등 전문처치를 정확히 수행했고, 그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되고,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치료가능 병원이 신속히 연계됐고, 구급대는 심정지 재발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적용한 상태로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작동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하며 12분을 단축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이 아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실시간 응급처치 안내, - 도민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실천, - 구급대의 정확한 현장 처치, -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치료 가능한 병원 연계,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이송이라는 다섯 개 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진 생명의 사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민과 소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구조는 응급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하나의 고리도 놓치지 않은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체계를 더욱 정밀하고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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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주군, 설천면 무인민원발급기 전면 교체 완료
    무주군 설천면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와 구천동농협 내 무인민원발급기(이용시간 08:30~18:30)를 전면 교체했다. 타 지자체로부터 ‘유휴 기기 무상 대부’ 형식으로 양수받아 약 4천6백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점자 모니터, 음성 안내, 화면 높이 조절, 휠체어 접근 공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기기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기능이 추가되면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박종회 무주군 설천면장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기기는 2014년 4월, 구천동농협은 2015년 3월에 설치됐던 것으로 노후되면서 속도가 느리고 오류발생이 잦아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한 만큼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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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주군, 국가 예산확보 최선... 27일 기재부 방문해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 전해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직접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 사업’ 등 무주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예산총괄과를 비롯해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등 무주군 중점사업 예산심사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 심의관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사업(국비 187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국비 43억 원), 설천면, 부남면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3개 사업, 총 23억 원)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의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별 주안점과 추진 타당성을 공유하며 국가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처별 검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중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재부 단계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국회 단계까지도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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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주완산署 삼천지구대, 노쇼사기 대비 홍보활동 전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신력 있는 선거캠프 관계자, 군부대, 교도관 등을 사칭하여 접근하는 ‘노쇼’등의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긴급하다는 압박감을 조성하여 선거캠프와의 거래 기회로 포장하거나 군부대에서 대량의 운동기구 주문과 함께 나중에 결재한다며 고가의 주류를 대신 구입해 달라고 요구하는 범죄 수법을 관내 스포츠용품점, 제과점, 막걸리 골목 등의 식당을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의 단톡방에 노쇼 사기 사례와 범죄 예방법을 알려 피해사례 없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피해 예방법을 강조하며 선거캠프, 군 관계자 등 대량물품 예약 시 신원을 공식 연락처로 직접 확인하고 결재방식을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전파하였다. 삼천지구대장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문 금액을 미리 선 결재 해달라고 하는 것이 큰 피해를 예방 할수 있음을 강조하며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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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진서면,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행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진서면에서 이동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했다. ‘뽀송이’는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해 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들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빨래를 가까운 곳에서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고 주민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김연태 진서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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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완산경찰,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지문 등 사전등록제’ 전파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노인대학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안내 및 등록 캠페인을 했다고 23일 알렸다. 사전 지문등록 제도는 치매 등 질환이나 고령으로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이 실종 시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 Dream앱을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수강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문등록의 필요성과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 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은 모두 큰 관심을 보이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안심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선제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 관련 관계기관과 연계해 등록률을 높이고 실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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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부안군, 존치기간 미연장 가설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기간 시행
    부안군은 도시 미관 및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은 축조 신고를 득한 후 건축법상 존치기간 연장(3년) 신고 대상임에도 건축주(관리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치기간 연장 미신고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등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축조 신고를 득했으나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위반사항이 없는 가설건축물에 한해 별도 행정처분 없이 양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합법적인 신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의 법제화는 물론 이행강제금 부과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 역시 최소화할 예정이다. 단 양성화 기간 후 적발된 존치기간이 지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군은 양성화 기간 내에 보다 많은 건축주가 존치기간 연장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양성화 기간 운영을 통해 모든 가설건축물이 양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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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부안군-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 스님)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두 센터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기탁은 지난 15일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진안군청을 찾아 먼저 기탁식을 진행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루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는 자원봉사 정신과 고향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사례로,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 스님 또한 “부안군과 진안군이 함께 나눈 이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자원봉사센터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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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사랑 이웃사랑, ㈜전북은행, 보건·위생용품 110박스 전달
    ㈜전북은행이 지난 23일 무주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110박스(275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중만 전북은행 지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올해 2월에도 선물꾸러미(즉석밥, 라면, 김 등 구성) 130박스(39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설맞이 선물꾸러미(즉석밥, 재래김, 라면, 물티슈) 100박스(300만 원), 7월에는 시원 키트(홑겹 이불, 쿨매트, 선풍기)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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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부서 선발 진행
    무주군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 실천 확산과 정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우수직원(5명) 및 부서(1개)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무주군 소속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및 부서이며 규제·관행 혁신, 갈등 조정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했거나 환경 변화에 선제적·창의적으로 대응해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 창의적,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특히 지자체 협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합동회의 및 협업사례는 우대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5월 30일까지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받아 1·2차 심사평가를 거친 후 6월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 중심으로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발하기 위해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근평 가점, 해외 배낭연수 기회, 포상 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 경쟁력을 키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개인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전반에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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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군, 흑미수박 재배 힘써... 육묘 지원 농가 전년 대비 22% 늘어나
    무주군이 ‘흑미수박’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수가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 농가는 71농가 20.8ha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사업량도 250,610주로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인들은 “흑미수박은 재배 안정성과 품질이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만큼 재배에 정성을 쏟아 무주를 대표하는 명품 수박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4월 하순~5월에 모종을 심는 흑미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더 검고 당도가 1~2브릭스(Brix) 더 높다.(평균 12브릭스) 이뿐만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은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조생흑미수박’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며 노지 기준 6월 말~8월에 수확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흑미수박의 품질과 재배 기술 향상 등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농가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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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불티도 놓치지 않겠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대형공사장 화재안전 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3일 전주시 덕진구 에 위치한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설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점검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정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요 공정 구역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유지되고 있는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확산 방지 조치와 화재감시자 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예방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확인, 작업자 대상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절차 교육이 병행되었으며, 공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공사현장은 언제나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모든 관계자들께서 ‘오늘도 사고 없이’라는 각오로 안전관리 태세를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대형공사장을 포함한 고위험 대상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더욱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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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대선 법정 TV토론,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발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쉽게 읽는 대선 후보 TV토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후보자 TV토론』(저자:최영돈)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후보자 TV토론의 구조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권자가 이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저자 최영돈(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2016~2022)으로서 19대·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을 운영한 경험과 독일 유학 시절의 민주시민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토론의 기획과 운영 과정, 그리고 유권자의 활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1장은 TV토론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유권자가 이를 왜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세계 최초의 선거 토론부터 1960년 미국 대선 케네디-닉슨 TV토론, 독일의 총선 당일 밤 TV토론, 그리고 한국의 대선 토론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후보자 TV토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TV토론이 없는 선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탐구하며, 왜 유권자가 TV토론을 주목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 형식과 해설을 병행해 내용을 보다 친근하게 알려준다. 2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선거 법정 TV토론이 실제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되는지를 방송토론 실무자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설명한다. 법적 근거, 토론 진행방식, 초청 후보자·사회자·질문 선정 과정, TV토론 설명회, 세트 설비 등의 무대 뒤편 과정까지 세부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TV토론이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규칙 아래 운영되는 민주주의의 중요한 절차임을 보여준다. 또한 대통령선거 법정 TV토론을 주관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과 의사결정 구조, 법적 근거도 함께 다뤄, 유권자가 대선 TV토론의 제도와 준비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장에서는 유권자가 TV토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시청을 넘어, 말의 방식과 논리적 흐름을 읽어내고 질문 회피 여부를 분석하며, 정책 비교표 작성, 미디어 리터러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 3요소(에토스·파토스·로고스)를 활용한 후보자의 발언 분석 등 실천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미국의 '디베이트 와치(Debate Watch)' 프로그램을 사례로 들며 공동 시청과 토론 문화가 어떻게 민주주의 실천으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유권자가 능동적인 시청자로서 후보자의 정책을 비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정보에 기반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최영돈은“독자들이 TV토론을 민주주의를 돌보고 가꿔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후보자 TV토론은 유권자가 후보자들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민주주의 실천의 무대다. 이러한 역할의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문 중에서】 - 2장 ‘토론 진행방식, 왜 알아야 할까’ 아는 만큼, 보인다. 규칙을 이해할 때, 토론은 말이 아니라 전략이 된다. 후보자 TV토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순히 누가 말을 잘하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토론 진행방식의 기본 구조와 세부 운영 방식에 대한 약간의 배경지식만 있어도, 같은 장면이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말이라는 언어 행위의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면에 숨은 전략과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상대를 압박하는 절묘한 질문, 논점을 피해가는 원론적 답변, 사회자의 개입 타이밍까지―모든 요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마치 바둑의 규칙을 알고 볼 때와 모를 때의 차이처럼 말이다. 좀 더 익숙한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볼 때 단순히 공이 어디로 가는지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아, 저거 파울인데!”, “반대로 넘겨야지!”, “이제 때려!”, “전술이 안 보이잖아!” 같은 반응을 자연스럽게 보이며, 어느새 반쯤은 전문가가 되어 있다. 그만큼 최소한의 규칙과 흐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몰입의 깊이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반면, 규칙을 전혀 모르는 경기는 다르다. 아무리 몇만 명의 관중이 환호하고, 아나운서가 목청 높여 중계방송을 해도, “뭐지···?” 하는 생각만 들뿐이다. 이해할 수 없는 규칙 속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은 오히려 보는 이들을 밀어낸다. 후보자 TV토론도 다르지 않다. 토론 진행방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면, 사회자의 멘트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후보자 간 공방이 치열해도 그 안에 담긴 전략과 맥락을 읽어낼 수 없다. 결국 토론은 의미 없이 흘러가는 말들의 나열처럼 느껴지고, 그다음은 리모컨으로 손이 간다. 그렇다고 해서 후보자 TV토론을 제대로 즐기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데 거창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기본적인 진행방식의 틀만 이해해도 토론을 보는 눈은 완전히 달라진다. 시청자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발언을 받아들이는 ‘관객’이 아니라, 토론의 맥을 짚고 흐름을 읽어내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된다. 토론 진행방식의 기본 구조와 규칙을 이해하고 있을 때, 후보자 TV토론은 비로소 공방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 스스로 판단력을 키우는 진짜 ‘공론장’으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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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전주완산署 삼천지구대, 지구대 방문 초등학교 학생들 상대 경찰홍보활동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에서는 지구대를 방문한 효문초등학교 2학년 교사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경찰 장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비오는 날 밝은색 옷 입기, 안전띠 착용하기,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경찰 장비 중 순찰차, 삼단봉, 수갑, 방패 등의 사용법 시연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경찰의 이해도와 친숙함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지구대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습을 경찰 홍보를 통해 적극 알려 새롭고 긍정적인 경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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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2025년 정례회 진행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22일 2025년 단체장 정례회를 열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3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등 핵심 안건을 논의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 그리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새로운 세원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발굴 연구용역, 지자체 방사능방재대책 역량강화 워크숍,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지역 지원 및 방사능방재대책 해외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회장(부안군수)은 “지난해 협의회는 지방재정법 개정 등 의미있는 제도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23개 회원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와 지방재정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출범 이후, 원전 인근지역 주민 503만 명을 대표해 원자력 안전 강화와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입법 촉구,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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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형섭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부안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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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 전개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문화 대상자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다문화 대상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소리로 구현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대상자들은 “이런 전시는 처음 경험해 본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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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북병무청, 군산기계공고 방문 산업기능요원 제도 설명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안내하였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혜성씨앤씨 등 도내 7개 병역지정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산업기능요원 복무환경, 편입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을 살려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해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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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NH농협은행 제1금고. 전북은행 제2금고 지정... 2026년~ 3년간 금융서비스 및 동반자 역할 전망
    무주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NH농협은행을 제1금고, 전북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금고 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6월 중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 동안 자금 운용, 예금, 대출, 결제 등 금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하게 된다. 군 금고 지정은 ‘무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6일 심의위원회 심사(군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이번 금고 심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정기예금 만기 경과 시 적용 금리에 대한 배점 항목을 신설·반영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이자 수입 증가를 도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라며 “금고는 공공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인 만큼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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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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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주완산서 평화지구대 차량털이 절도 예방 활동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평화지구대에서는 관내 아파트 5개 관리 사무소, 원룸 및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차량털이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하여 차량털이 등 범죄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부착 및 범죄예방 방송 안내토록 독려하였으며, 주차장 주변 순찰 강화하여 펼쳐져 있는 사이드미러 및 시정되지 않은 차량 발견 시 차주 연락 등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청호 평화지구대장은 “차량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자들이 귀중품을 차량에 보관하지 말고 주차 시 차량 잠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취약시간 아파트 및 공영주차장 주변 순찰활동도 강화하여 차량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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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완산경찰, 어린이집 방문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 홍보 캠페인 전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지난 21일(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원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 등록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가족 품으로 복귀를 위한 제도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Dream 앱을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에게 보다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이탈한 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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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공예주간「부안상감X부안감상」개막 첫 주 2,000여 명 방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우수한 청자를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25일(일) 폐막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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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지역뉴스 검색결과

  •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 전달하고, 완주군 상황 면밀히 밝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26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을 찾아 김두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 전달은 완주·전주 통합의 불합리성과 지방분권시대에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인해 상처만 받는 군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유의식 의장은 현재 완주와 전주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발생으로 상처받은 사례들을 전하고, 이와 같은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의미가 없음을 밝혔다. 또한,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 시 앞장섰던 정치인들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위해서는 본인이 추진한 정책이 잘못 되었을 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완주와 전주의 통합추진은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 된 것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에서 촉발 되었다고 강조하고, 지방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이 잘 살기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중립을 지켜야 할 도지사까지 나서 통합을 부추기는 행위는 지역의 자치권을 크게 훼손하는 사항인 만큼 주민분열을 부추기는 주민투표 진행은 막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김두관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한쪽 의견만 듣고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행안부에서도 무리하기 추진하진 못할 것이라며, 행안부장관 시절 계룡시와 증평군의 행정분리 사례도 함께 덧붙였다. 계룡시는 논산시 두마면지역으로 2003년 타시군들은 통합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을 때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됐으며, 이는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일하게 시로 분리 승격됐다. 이와 함께 증평군도 2003년 괴산군에서 완전 분리되어 증평군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김두관 위원장과의 만남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발전해 가는 완주군을 알리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역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선거를 눈앞에 두고,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전주시의 행태에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완주군이 10만 인구를 달성하면서 성장하는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만큼 더 이상의 통합논의는 의미가 없다”며, “군민들이 하나로 뭉쳐 완주군의 자존심과 역사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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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정당
    2025-05-27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위한 ‘청력업 공사‧용역 관계자 간담회’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7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실화재훈련장 신축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 간담회」를 열고, 공사·용역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소방교육대, 실화재훈련장 공사 담당자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공사·용역 감독 업무의 외부 청렴도를 높이고 관계자들과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주관하는‘청력업 책임관제’운영방안에 따라, 소방본부장이 직접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부터 ‘공사·용역감독’ 분야의 청렴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사업(총 97개)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를 필수 이행사항으로 지정했으며, 이 추진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본부장은“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여 보다 더 나은 행정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청렴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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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단 하나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았다’ 전북형 응급의료체계 등 다섯 개의 생명사슬이 귀중한 생명 소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안내, 도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 현장처치,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병원 연계,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다섯 개의 고리가 끊임 없이 맞물린 생명의 사슬을 통해 소생시켰다. 지난 25일 낮 11시 59분경, 전주시 덕진구 미르검도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남성(남, 49세)은 당시 1시간 넘게 검도 대련을 하던 중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함을 호소한 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연결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정확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도에 따라 함께 검도 대련을 하던 세 명이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잇는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과 함께, 정맥로 확보 등 전문처치를 정확히 수행했고, 그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되고,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치료가능 병원이 신속히 연계됐고, 구급대는 심정지 재발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적용한 상태로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작동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하며 12분을 단축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이 아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실시간 응급처치 안내, - 도민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실천, - 구급대의 정확한 현장 처치, -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치료 가능한 병원 연계,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이송이라는 다섯 개 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진 생명의 사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민과 소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구조는 응급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하나의 고리도 놓치지 않은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체계를 더욱 정밀하고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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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주군, 설천면 무인민원발급기 전면 교체 완료
    무주군 설천면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와 구천동농협 내 무인민원발급기(이용시간 08:30~18:30)를 전면 교체했다. 타 지자체로부터 ‘유휴 기기 무상 대부’ 형식으로 양수받아 약 4천6백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점자 모니터, 음성 안내, 화면 높이 조절, 휠체어 접근 공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기기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기능이 추가되면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박종회 무주군 설천면장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기기는 2014년 4월, 구천동농협은 2015년 3월에 설치됐던 것으로 노후되면서 속도가 느리고 오류발생이 잦아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한 만큼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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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주군, 국가 예산확보 최선... 27일 기재부 방문해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 전해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직접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 사업’ 등 무주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예산총괄과를 비롯해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등 무주군 중점사업 예산심사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 심의관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사업(국비 187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국비 43억 원), 설천면, 부남면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3개 사업, 총 23억 원)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의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별 주안점과 추진 타당성을 공유하며 국가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처별 검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중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재부 단계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국회 단계까지도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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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주완산署 삼천지구대, 노쇼사기 대비 홍보활동 전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신력 있는 선거캠프 관계자, 군부대, 교도관 등을 사칭하여 접근하는 ‘노쇼’등의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긴급하다는 압박감을 조성하여 선거캠프와의 거래 기회로 포장하거나 군부대에서 대량의 운동기구 주문과 함께 나중에 결재한다며 고가의 주류를 대신 구입해 달라고 요구하는 범죄 수법을 관내 스포츠용품점, 제과점, 막걸리 골목 등의 식당을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의 단톡방에 노쇼 사기 사례와 범죄 예방법을 알려 피해사례 없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피해 예방법을 강조하며 선거캠프, 군 관계자 등 대량물품 예약 시 신원을 공식 연락처로 직접 확인하고 결재방식을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전파하였다. 삼천지구대장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문 금액을 미리 선 결재 해달라고 하는 것이 큰 피해를 예방 할수 있음을 강조하며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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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진서면,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행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진서면에서 이동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했다. ‘뽀송이’는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해 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들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빨래를 가까운 곳에서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고 주민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김연태 진서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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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완산경찰,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지문 등 사전등록제’ 전파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노인대학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안내 및 등록 캠페인을 했다고 23일 알렸다. 사전 지문등록 제도는 치매 등 질환이나 고령으로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이 실종 시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 Dream앱을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수강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문등록의 필요성과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 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은 모두 큰 관심을 보이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안심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선제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 관련 관계기관과 연계해 등록률을 높이고 실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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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부안군, 존치기간 미연장 가설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기간 시행
    부안군은 도시 미관 및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은 축조 신고를 득한 후 건축법상 존치기간 연장(3년) 신고 대상임에도 건축주(관리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치기간 연장 미신고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등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축조 신고를 득했으나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위반사항이 없는 가설건축물에 한해 별도 행정처분 없이 양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합법적인 신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의 법제화는 물론 이행강제금 부과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 역시 최소화할 예정이다. 단 양성화 기간 후 적발된 존치기간이 지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군은 양성화 기간 내에 보다 많은 건축주가 존치기간 연장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양성화 기간 운영을 통해 모든 가설건축물이 양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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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부안군-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 스님)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두 센터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기탁은 지난 15일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진안군청을 찾아 먼저 기탁식을 진행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루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는 자원봉사 정신과 고향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사례로,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 스님 또한 “부안군과 진안군이 함께 나눈 이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자원봉사센터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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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사랑 이웃사랑, ㈜전북은행, 보건·위생용품 110박스 전달
    ㈜전북은행이 지난 23일 무주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110박스(275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중만 전북은행 지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올해 2월에도 선물꾸러미(즉석밥, 라면, 김 등 구성) 130박스(39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설맞이 선물꾸러미(즉석밥, 재래김, 라면, 물티슈) 100박스(300만 원), 7월에는 시원 키트(홑겹 이불, 쿨매트, 선풍기)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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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부서 선발 진행
    무주군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 실천 확산과 정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우수직원(5명) 및 부서(1개)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무주군 소속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및 부서이며 규제·관행 혁신, 갈등 조정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했거나 환경 변화에 선제적·창의적으로 대응해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 창의적,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특히 지자체 협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합동회의 및 협업사례는 우대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5월 30일까지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받아 1·2차 심사평가를 거친 후 6월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 중심으로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발하기 위해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근평 가점, 해외 배낭연수 기회, 포상 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 경쟁력을 키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개인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전반에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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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군, 흑미수박 재배 힘써... 육묘 지원 농가 전년 대비 22% 늘어나
    무주군이 ‘흑미수박’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수가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 농가는 71농가 20.8ha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사업량도 250,610주로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인들은 “흑미수박은 재배 안정성과 품질이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만큼 재배에 정성을 쏟아 무주를 대표하는 명품 수박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4월 하순~5월에 모종을 심는 흑미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더 검고 당도가 1~2브릭스(Brix) 더 높다.(평균 12브릭스) 이뿐만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은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조생흑미수박’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며 노지 기준 6월 말~8월에 수확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흑미수박의 품질과 재배 기술 향상 등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농가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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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불티도 놓치지 않겠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대형공사장 화재안전 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3일 전주시 덕진구 에 위치한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설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점검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정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요 공정 구역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유지되고 있는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확산 방지 조치와 화재감시자 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예방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확인, 작업자 대상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절차 교육이 병행되었으며, 공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공사현장은 언제나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모든 관계자들께서 ‘오늘도 사고 없이’라는 각오로 안전관리 태세를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대형공사장을 포함한 고위험 대상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더욱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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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대선 법정 TV토론,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발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쉽게 읽는 대선 후보 TV토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후보자 TV토론』(저자:최영돈)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후보자 TV토론의 구조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권자가 이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저자 최영돈(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2016~2022)으로서 19대·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을 운영한 경험과 독일 유학 시절의 민주시민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토론의 기획과 운영 과정, 그리고 유권자의 활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1장은 TV토론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유권자가 이를 왜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세계 최초의 선거 토론부터 1960년 미국 대선 케네디-닉슨 TV토론, 독일의 총선 당일 밤 TV토론, 그리고 한국의 대선 토론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후보자 TV토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TV토론이 없는 선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탐구하며, 왜 유권자가 TV토론을 주목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 형식과 해설을 병행해 내용을 보다 친근하게 알려준다. 2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선거 법정 TV토론이 실제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되는지를 방송토론 실무자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설명한다. 법적 근거, 토론 진행방식, 초청 후보자·사회자·질문 선정 과정, TV토론 설명회, 세트 설비 등의 무대 뒤편 과정까지 세부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TV토론이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규칙 아래 운영되는 민주주의의 중요한 절차임을 보여준다. 또한 대통령선거 법정 TV토론을 주관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과 의사결정 구조, 법적 근거도 함께 다뤄, 유권자가 대선 TV토론의 제도와 준비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장에서는 유권자가 TV토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시청을 넘어, 말의 방식과 논리적 흐름을 읽어내고 질문 회피 여부를 분석하며, 정책 비교표 작성, 미디어 리터러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 3요소(에토스·파토스·로고스)를 활용한 후보자의 발언 분석 등 실천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미국의 '디베이트 와치(Debate Watch)' 프로그램을 사례로 들며 공동 시청과 토론 문화가 어떻게 민주주의 실천으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유권자가 능동적인 시청자로서 후보자의 정책을 비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정보에 기반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최영돈은“독자들이 TV토론을 민주주의를 돌보고 가꿔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후보자 TV토론은 유권자가 후보자들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민주주의 실천의 무대다. 이러한 역할의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문 중에서】 - 2장 ‘토론 진행방식, 왜 알아야 할까’ 아는 만큼, 보인다. 규칙을 이해할 때, 토론은 말이 아니라 전략이 된다. 후보자 TV토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순히 누가 말을 잘하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토론 진행방식의 기본 구조와 세부 운영 방식에 대한 약간의 배경지식만 있어도, 같은 장면이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말이라는 언어 행위의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면에 숨은 전략과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상대를 압박하는 절묘한 질문, 논점을 피해가는 원론적 답변, 사회자의 개입 타이밍까지―모든 요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마치 바둑의 규칙을 알고 볼 때와 모를 때의 차이처럼 말이다. 좀 더 익숙한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볼 때 단순히 공이 어디로 가는지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아, 저거 파울인데!”, “반대로 넘겨야지!”, “이제 때려!”, “전술이 안 보이잖아!” 같은 반응을 자연스럽게 보이며, 어느새 반쯤은 전문가가 되어 있다. 그만큼 최소한의 규칙과 흐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몰입의 깊이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반면, 규칙을 전혀 모르는 경기는 다르다. 아무리 몇만 명의 관중이 환호하고, 아나운서가 목청 높여 중계방송을 해도, “뭐지···?” 하는 생각만 들뿐이다. 이해할 수 없는 규칙 속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은 오히려 보는 이들을 밀어낸다. 후보자 TV토론도 다르지 않다. 토론 진행방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면, 사회자의 멘트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후보자 간 공방이 치열해도 그 안에 담긴 전략과 맥락을 읽어낼 수 없다. 결국 토론은 의미 없이 흘러가는 말들의 나열처럼 느껴지고, 그다음은 리모컨으로 손이 간다. 그렇다고 해서 후보자 TV토론을 제대로 즐기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데 거창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기본적인 진행방식의 틀만 이해해도 토론을 보는 눈은 완전히 달라진다. 시청자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발언을 받아들이는 ‘관객’이 아니라, 토론의 맥을 짚고 흐름을 읽어내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된다. 토론 진행방식의 기본 구조와 규칙을 이해하고 있을 때, 후보자 TV토론은 비로소 공방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 스스로 판단력을 키우는 진짜 ‘공론장’으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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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전주완산署 삼천지구대, 지구대 방문 초등학교 학생들 상대 경찰홍보활동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에서는 지구대를 방문한 효문초등학교 2학년 교사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경찰 장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비오는 날 밝은색 옷 입기, 안전띠 착용하기,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경찰 장비 중 순찰차, 삼단봉, 수갑, 방패 등의 사용법 시연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경찰의 이해도와 친숙함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지구대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습을 경찰 홍보를 통해 적극 알려 새롭고 긍정적인 경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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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2025년 정례회 진행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22일 2025년 단체장 정례회를 열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3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등 핵심 안건을 논의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 그리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새로운 세원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발굴 연구용역, 지자체 방사능방재대책 역량강화 워크숍,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지역 지원 및 방사능방재대책 해외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회장(부안군수)은 “지난해 협의회는 지방재정법 개정 등 의미있는 제도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23개 회원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와 지방재정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출범 이후, 원전 인근지역 주민 503만 명을 대표해 원자력 안전 강화와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입법 촉구,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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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형섭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부안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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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 전개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문화 대상자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다문화 대상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소리로 구현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대상자들은 “이런 전시는 처음 경험해 본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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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북병무청, 군산기계공고 방문 산업기능요원 제도 설명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안내하였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혜성씨앤씨 등 도내 7개 병역지정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산업기능요원 복무환경, 편입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을 살려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해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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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NH농협은행 제1금고. 전북은행 제2금고 지정... 2026년~ 3년간 금융서비스 및 동반자 역할 전망
    무주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NH농협은행을 제1금고, 전북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금고 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6월 중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 동안 자금 운용, 예금, 대출, 결제 등 금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하게 된다. 군 금고 지정은 ‘무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6일 심의위원회 심사(군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이번 금고 심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정기예금 만기 경과 시 적용 금리에 대한 배점 항목을 신설·반영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이자 수입 증가를 도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라며 “금고는 공공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인 만큼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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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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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주완산서 평화지구대 차량털이 절도 예방 활동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평화지구대에서는 관내 아파트 5개 관리 사무소, 원룸 및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차량털이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하여 차량털이 등 범죄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부착 및 범죄예방 방송 안내토록 독려하였으며, 주차장 주변 순찰 강화하여 펼쳐져 있는 사이드미러 및 시정되지 않은 차량 발견 시 차주 연락 등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청호 평화지구대장은 “차량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자들이 귀중품을 차량에 보관하지 말고 주차 시 차량 잠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취약시간 아파트 및 공영주차장 주변 순찰활동도 강화하여 차량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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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완산경찰, 어린이집 방문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 홍보 캠페인 전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지난 21일(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원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 등록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가족 품으로 복귀를 위한 제도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Dream 앱을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에게 보다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이탈한 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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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공예주간「부안상감X부안감상」개막 첫 주 2,000여 명 방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우수한 청자를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25일(일) 폐막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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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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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 전달하고, 완주군 상황 면밀히 밝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26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을 찾아 김두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 전달은 완주·전주 통합의 불합리성과 지방분권시대에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인해 상처만 받는 군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유의식 의장은 현재 완주와 전주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발생으로 상처받은 사례들을 전하고, 이와 같은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의미가 없음을 밝혔다. 또한,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 시 앞장섰던 정치인들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위해서는 본인이 추진한 정책이 잘못 되었을 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완주와 전주의 통합추진은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 된 것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에서 촉발 되었다고 강조하고, 지방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이 잘 살기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중립을 지켜야 할 도지사까지 나서 통합을 부추기는 행위는 지역의 자치권을 크게 훼손하는 사항인 만큼 주민분열을 부추기는 주민투표 진행은 막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김두관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한쪽 의견만 듣고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행안부에서도 무리하기 추진하진 못할 것이라며, 행안부장관 시절 계룡시와 증평군의 행정분리 사례도 함께 덧붙였다. 계룡시는 논산시 두마면지역으로 2003년 타시군들은 통합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을 때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됐으며, 이는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일하게 시로 분리 승격됐다. 이와 함께 증평군도 2003년 괴산군에서 완전 분리되어 증평군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김두관 위원장과의 만남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발전해 가는 완주군을 알리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역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선거를 눈앞에 두고,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전주시의 행태에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완주군이 10만 인구를 달성하면서 성장하는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만큼 더 이상의 통합논의는 의미가 없다”며, “군민들이 하나로 뭉쳐 완주군의 자존심과 역사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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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정당
    2025-05-27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위한 ‘청력업 공사‧용역 관계자 간담회’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7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실화재훈련장 신축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 간담회」를 열고, 공사·용역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소방교육대, 실화재훈련장 공사 담당자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공사·용역 감독 업무의 외부 청렴도를 높이고 관계자들과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주관하는‘청력업 책임관제’운영방안에 따라, 소방본부장이 직접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부터 ‘공사·용역감독’ 분야의 청렴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사업(총 97개)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를 필수 이행사항으로 지정했으며, 이 추진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본부장은“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여 보다 더 나은 행정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청렴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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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단 하나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았다’ 전북형 응급의료체계 등 다섯 개의 생명사슬이 귀중한 생명 소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안내, 도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 현장처치,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병원 연계,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다섯 개의 고리가 끊임 없이 맞물린 생명의 사슬을 통해 소생시켰다. 지난 25일 낮 11시 59분경, 전주시 덕진구 미르검도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남성(남, 49세)은 당시 1시간 넘게 검도 대련을 하던 중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함을 호소한 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연결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정확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도에 따라 함께 검도 대련을 하던 세 명이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잇는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과 함께, 정맥로 확보 등 전문처치를 정확히 수행했고, 그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되고,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치료가능 병원이 신속히 연계됐고, 구급대는 심정지 재발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적용한 상태로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작동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하며 12분을 단축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이 아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실시간 응급처치 안내, - 도민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실천, - 구급대의 정확한 현장 처치, -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치료 가능한 병원 연계,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이송이라는 다섯 개 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진 생명의 사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민과 소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구조는 응급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하나의 고리도 놓치지 않은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체계를 더욱 정밀하고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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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주군, 설천면 무인민원발급기 전면 교체 완료
    무주군 설천면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와 구천동농협 내 무인민원발급기(이용시간 08:30~18:30)를 전면 교체했다. 타 지자체로부터 ‘유휴 기기 무상 대부’ 형식으로 양수받아 약 4천6백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점자 모니터, 음성 안내, 화면 높이 조절, 휠체어 접근 공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기기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기능이 추가되면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박종회 무주군 설천면장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기기는 2014년 4월, 구천동농협은 2015년 3월에 설치됐던 것으로 노후되면서 속도가 느리고 오류발생이 잦아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한 만큼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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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주군, 국가 예산확보 최선... 27일 기재부 방문해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 전해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직접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 사업’ 등 무주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예산총괄과를 비롯해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등 무주군 중점사업 예산심사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 심의관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사업(국비 187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국비 43억 원), 설천면, 부남면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3개 사업, 총 23억 원)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의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별 주안점과 추진 타당성을 공유하며 국가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처별 검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중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재부 단계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국회 단계까지도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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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주완산署 삼천지구대, 노쇼사기 대비 홍보활동 전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신력 있는 선거캠프 관계자, 군부대, 교도관 등을 사칭하여 접근하는 ‘노쇼’등의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긴급하다는 압박감을 조성하여 선거캠프와의 거래 기회로 포장하거나 군부대에서 대량의 운동기구 주문과 함께 나중에 결재한다며 고가의 주류를 대신 구입해 달라고 요구하는 범죄 수법을 관내 스포츠용품점, 제과점, 막걸리 골목 등의 식당을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의 단톡방에 노쇼 사기 사례와 범죄 예방법을 알려 피해사례 없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피해 예방법을 강조하며 선거캠프, 군 관계자 등 대량물품 예약 시 신원을 공식 연락처로 직접 확인하고 결재방식을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전파하였다. 삼천지구대장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문 금액을 미리 선 결재 해달라고 하는 것이 큰 피해를 예방 할수 있음을 강조하며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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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진서면,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행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진서면에서 이동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했다. ‘뽀송이’는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해 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들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빨래를 가까운 곳에서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고 주민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김연태 진서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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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완산경찰,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지문 등 사전등록제’ 전파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노인대학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안내 및 등록 캠페인을 했다고 23일 알렸다. 사전 지문등록 제도는 치매 등 질환이나 고령으로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이 실종 시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 Dream앱을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수강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문등록의 필요성과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 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은 모두 큰 관심을 보이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안심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선제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 관련 관계기관과 연계해 등록률을 높이고 실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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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부안군, 존치기간 미연장 가설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기간 시행
    부안군은 도시 미관 및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은 축조 신고를 득한 후 건축법상 존치기간 연장(3년) 신고 대상임에도 건축주(관리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치기간 연장 미신고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등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축조 신고를 득했으나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위반사항이 없는 가설건축물에 한해 별도 행정처분 없이 양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합법적인 신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의 법제화는 물론 이행강제금 부과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 역시 최소화할 예정이다. 단 양성화 기간 후 적발된 존치기간이 지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군은 양성화 기간 내에 보다 많은 건축주가 존치기간 연장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양성화 기간 운영을 통해 모든 가설건축물이 양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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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부안군-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 스님)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두 센터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기탁은 지난 15일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진안군청을 찾아 먼저 기탁식을 진행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루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는 자원봉사 정신과 고향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사례로,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 스님 또한 “부안군과 진안군이 함께 나눈 이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자원봉사센터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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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사랑 이웃사랑, ㈜전북은행, 보건·위생용품 110박스 전달
    ㈜전북은행이 지난 23일 무주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110박스(275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중만 전북은행 지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올해 2월에도 선물꾸러미(즉석밥, 라면, 김 등 구성) 130박스(39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설맞이 선물꾸러미(즉석밥, 재래김, 라면, 물티슈) 100박스(300만 원), 7월에는 시원 키트(홑겹 이불, 쿨매트, 선풍기)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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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부서 선발 진행
    무주군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 실천 확산과 정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우수직원(5명) 및 부서(1개)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무주군 소속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및 부서이며 규제·관행 혁신, 갈등 조정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했거나 환경 변화에 선제적·창의적으로 대응해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 창의적,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특히 지자체 협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합동회의 및 협업사례는 우대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5월 30일까지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받아 1·2차 심사평가를 거친 후 6월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 중심으로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발하기 위해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근평 가점, 해외 배낭연수 기회, 포상 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 경쟁력을 키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개인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전반에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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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무주군, 흑미수박 재배 힘써... 육묘 지원 농가 전년 대비 22% 늘어나
    무주군이 ‘흑미수박’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수가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 농가는 71농가 20.8ha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사업량도 250,610주로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인들은 “흑미수박은 재배 안정성과 품질이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만큼 재배에 정성을 쏟아 무주를 대표하는 명품 수박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4월 하순~5월에 모종을 심는 흑미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더 검고 당도가 1~2브릭스(Brix) 더 높다.(평균 12브릭스) 이뿐만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은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조생흑미수박’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며 노지 기준 6월 말~8월에 수확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흑미수박의 품질과 재배 기술 향상 등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농가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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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불티도 놓치지 않겠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대형공사장 화재안전 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3일 전주시 덕진구 에 위치한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설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점검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정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요 공정 구역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유지되고 있는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확산 방지 조치와 화재감시자 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예방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확인, 작업자 대상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절차 교육이 병행되었으며, 공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공사현장은 언제나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모든 관계자들께서 ‘오늘도 사고 없이’라는 각오로 안전관리 태세를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대형공사장을 포함한 고위험 대상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더욱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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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대선 법정 TV토론,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발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쉽게 읽는 대선 후보 TV토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후보자 TV토론』(저자:최영돈)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후보자 TV토론의 구조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권자가 이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저자 최영돈(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2016~2022)으로서 19대·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을 운영한 경험과 독일 유학 시절의 민주시민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토론의 기획과 운영 과정, 그리고 유권자의 활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1장은 TV토론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유권자가 이를 왜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세계 최초의 선거 토론부터 1960년 미국 대선 케네디-닉슨 TV토론, 독일의 총선 당일 밤 TV토론, 그리고 한국의 대선 토론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후보자 TV토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TV토론이 없는 선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탐구하며, 왜 유권자가 TV토론을 주목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 형식과 해설을 병행해 내용을 보다 친근하게 알려준다. 2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선거 법정 TV토론이 실제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되는지를 방송토론 실무자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설명한다. 법적 근거, 토론 진행방식, 초청 후보자·사회자·질문 선정 과정, TV토론 설명회, 세트 설비 등의 무대 뒤편 과정까지 세부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TV토론이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규칙 아래 운영되는 민주주의의 중요한 절차임을 보여준다. 또한 대통령선거 법정 TV토론을 주관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과 의사결정 구조, 법적 근거도 함께 다뤄, 유권자가 대선 TV토론의 제도와 준비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장에서는 유권자가 TV토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시청을 넘어, 말의 방식과 논리적 흐름을 읽어내고 질문 회피 여부를 분석하며, 정책 비교표 작성, 미디어 리터러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 3요소(에토스·파토스·로고스)를 활용한 후보자의 발언 분석 등 실천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미국의 '디베이트 와치(Debate Watch)' 프로그램을 사례로 들며 공동 시청과 토론 문화가 어떻게 민주주의 실천으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유권자가 능동적인 시청자로서 후보자의 정책을 비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정보에 기반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최영돈은“독자들이 TV토론을 민주주의를 돌보고 가꿔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후보자 TV토론은 유권자가 후보자들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민주주의 실천의 무대다. 이러한 역할의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문 중에서】 - 2장 ‘토론 진행방식, 왜 알아야 할까’ 아는 만큼, 보인다. 규칙을 이해할 때, 토론은 말이 아니라 전략이 된다. 후보자 TV토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순히 누가 말을 잘하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토론 진행방식의 기본 구조와 세부 운영 방식에 대한 약간의 배경지식만 있어도, 같은 장면이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말이라는 언어 행위의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면에 숨은 전략과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상대를 압박하는 절묘한 질문, 논점을 피해가는 원론적 답변, 사회자의 개입 타이밍까지―모든 요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마치 바둑의 규칙을 알고 볼 때와 모를 때의 차이처럼 말이다. 좀 더 익숙한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볼 때 단순히 공이 어디로 가는지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아, 저거 파울인데!”, “반대로 넘겨야지!”, “이제 때려!”, “전술이 안 보이잖아!” 같은 반응을 자연스럽게 보이며, 어느새 반쯤은 전문가가 되어 있다. 그만큼 최소한의 규칙과 흐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몰입의 깊이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반면, 규칙을 전혀 모르는 경기는 다르다. 아무리 몇만 명의 관중이 환호하고, 아나운서가 목청 높여 중계방송을 해도, “뭐지···?” 하는 생각만 들뿐이다. 이해할 수 없는 규칙 속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은 오히려 보는 이들을 밀어낸다. 후보자 TV토론도 다르지 않다. 토론 진행방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면, 사회자의 멘트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후보자 간 공방이 치열해도 그 안에 담긴 전략과 맥락을 읽어낼 수 없다. 결국 토론은 의미 없이 흘러가는 말들의 나열처럼 느껴지고, 그다음은 리모컨으로 손이 간다. 그렇다고 해서 후보자 TV토론을 제대로 즐기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데 거창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기본적인 진행방식의 틀만 이해해도 토론을 보는 눈은 완전히 달라진다. 시청자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발언을 받아들이는 ‘관객’이 아니라, 토론의 맥을 짚고 흐름을 읽어내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된다. 토론 진행방식의 기본 구조와 규칙을 이해하고 있을 때, 후보자 TV토론은 비로소 공방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 스스로 판단력을 키우는 진짜 ‘공론장’으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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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전주완산署 삼천지구대, 지구대 방문 초등학교 학생들 상대 경찰홍보활동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에서는 지구대를 방문한 효문초등학교 2학년 교사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경찰 장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비오는 날 밝은색 옷 입기, 안전띠 착용하기,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을 안내하였다. 아울러 경찰 장비 중 순찰차, 삼단봉, 수갑, 방패 등의 사용법 시연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경찰의 이해도와 친숙함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지구대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습을 경찰 홍보를 통해 적극 알려 새롭고 긍정적인 경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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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2025년 정례회 진행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22일 2025년 단체장 정례회를 열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3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등 핵심 안건을 논의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 그리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새로운 세원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발굴 연구용역, 지자체 방사능방재대책 역량강화 워크숍,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지역 지원 및 방사능방재대책 해외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회장(부안군수)은 “지난해 협의회는 지방재정법 개정 등 의미있는 제도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23개 회원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와 지방재정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출범 이후, 원전 인근지역 주민 503만 명을 대표해 원자력 안전 강화와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입법 촉구,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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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형섭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부안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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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 전개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플러스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문화 대상자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다문화 대상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소리로 구현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대상자들은 “이런 전시는 처음 경험해 본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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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북병무청, 군산기계공고 방문 산업기능요원 제도 설명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안내하였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혜성씨앤씨 등 도내 7개 병역지정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산업기능요원 복무환경, 편입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을 살려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해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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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NH농협은행 제1금고. 전북은행 제2금고 지정... 2026년~ 3년간 금융서비스 및 동반자 역할 전망
    무주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NH농협은행을 제1금고, 전북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금고 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6월 중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 동안 자금 운용, 예금, 대출, 결제 등 금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하게 된다. 군 금고 지정은 ‘무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6일 심의위원회 심사(군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이번 금고 심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정기예금 만기 경과 시 적용 금리에 대한 배점 항목을 신설·반영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이자 수입 증가를 도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라며 “금고는 공공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인 만큼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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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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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전주완산서 평화지구대 차량털이 절도 예방 활동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평화지구대에서는 관내 아파트 5개 관리 사무소, 원룸 및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차량털이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하여 차량털이 등 범죄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부착 및 범죄예방 방송 안내토록 독려하였으며, 주차장 주변 순찰 강화하여 펼쳐져 있는 사이드미러 및 시정되지 않은 차량 발견 시 차주 연락 등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청호 평화지구대장은 “차량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자들이 귀중품을 차량에 보관하지 말고 주차 시 차량 잠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취약시간 아파트 및 공영주차장 주변 순찰활동도 강화하여 차량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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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완산경찰, 어린이집 방문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 홍보 캠페인 전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지난 21일(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원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 등록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가족 품으로 복귀를 위한 제도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Dream 앱을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에게 보다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이탈한 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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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공예주간「부안상감X부안감상」개막 첫 주 2,000여 명 방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우수한 청자를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25일(일) 폐막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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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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