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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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형섭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부안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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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 ‘경계’로 격상… 무주군,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
    최근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가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평일 09:00~20:00, 휴일 09:00~14:00)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은 신속한 예찰과 방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명의 인력을 2인 1조로 편성했으며 현장 예찰 결과 수집, 방제 자재 및 인력 동원 관리, 농가 의심 신고 접수 및 안내 등에 주력하게 된다. 무엇보다 감염 의심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 및 방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으로, 중앙 및 도와의 공조 체계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신고, 현장 기술 지도 등을 병행하며 확진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 매몰 및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병원균의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과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주군에서도 지난 5월 16일 1농가에서 발생해 매몰을 완료한 상황으로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라며 “중앙정부, 전라북도,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여 과수화상병으로부터 반딧불 사과를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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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영농철 맞아 마늘농가 일손돕기 활동
    부안군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안읍 신흥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와 부안군청 문화예술과 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약 10,000㎡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마늘종 제거는 마늘 알뿌리의 성장을 돕고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마늘밭까지 와서 열정적으로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직원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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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 보안면, 마늘 재배농가 찾아 일손돕기 참여
    부안군 보안면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금) 보안면 영전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작업으로 진행해야하는 작업으로 농가의 노고를 덜어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보안면 이철기 면장은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문제이며 업무 중에도 기꺼이 일손을 보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직원들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큰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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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무주군은 지역 내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 소망하나로병원(지정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 버스에서 3일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들이 꼭 받아야 하는 검진들만 골라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검진도 받고 질병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돼 30여 명이 검진 및 교육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안성면(안성문화체육관, 07:00~11:30), 22일에는 설천면(행정복지센터, 07:00~11:30)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검진은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이 되는 것”이라며 “1인당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검진 마지막 날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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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축산경쟁력 강화 위한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 정기 점검 진행
    무주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181곳에 대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안전성 확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무주군은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충족 여부, 소독·방역 시설 구비 등 농가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축산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축산농가에 대한 환경 민원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위협도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가축사육업의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점검에 앞서 대상 농가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 시에는 축산정책에 반영할 가축 사육 농가의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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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무주군, 삶의 질 중심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나서
    무주군이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수치 중심의 인구 유치'에서 '삶의 질 중심의 정착 지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귀농·귀촌 전용 상담 전화(1551-6858) 개설, 서포터즈 제도 확대 운영, 귀농·귀촌 기초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입법 개정 건의 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융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귀농·귀촌인 전수조사를 통해 정책을 발굴·보완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는 사람만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평생 정착해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5일 '소통'을 주제로 (사)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귀농·귀촌 성과를 되짚고 정착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협의회가 실질적인 멘토가 되어 신규 정착인이 지역 사회에 잘 안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을 통해 보면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착 이후의 삶을 함께 나눌 공동체 기반이 중요하더라"며 "그런 부분에서 협의회가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에 들어와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546가구 948명으로, 무주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등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했다. 또한 '전북에서 살아보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 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서초구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5년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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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부안 보안면, 농번기 영농 현장 소통행정 실시
    부안군 보안면(면장 이철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진행하고 있다. 바쁜 영농철이 시작된 5월부터는 매일 오전 오후 보안면 일원 영농 현장을 누비며, 고령 어르신·여성농업인·젊은 청년농업인 등을 만나면서 직접 이야기도 듣고 격려하고 있다. 특히 관내 벼 재배규모가 큰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이 외국인 근로자들로 대체된 상황을 실감하고 농가들이 일손 걱정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하여 농가와 함께 소통하기도 하였다. 바쁜 영농철에 농가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조심스러워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보안면장은 “늘 현장으로 나가 농가와 만나고 소통하며 농촌이 잘사는 방법을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되는 이상기온에도 땀흘리는 농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큰 재해나 병해충 없이 모든 농가가 걱정없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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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자율수매제도 지원 한도 상한제 시행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25%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18년 12월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23년 5년 연장)했으며 65억 원의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기반으로,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자가 선별유통지원(판매가격 연동 차등제 적용), 농산물순회수집장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4,907농가에서 총 9,289톤의 농산물에 대해 55억여 원의 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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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활용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다. 이번 실증 재배는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파종해 9월 접목묘 1,100주를 정식하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토마토는 개화 23화방까지 전개된 상태로 생장 속도는 외기 평균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밸런스 관리에 주력하며,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활용한 생육 관리도 함께하고 있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장은 “하우스 내부 환경은 주간 20~22℃, 야간 15℃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70% 내외로 관리한다”라며 “외기 습도가 낮거나 환기 시에는 물안개를 뿌려 습도를 높여주는 장치(포깅 시스템)를 가동해 주간 습도를 약 60% 수준으로 유지, 작물의 증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증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실증 결과를 공유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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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농번기 농작업 안전·보건에 주목
    무주군이 시기별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련 내용을 맞춤형 문자로 발송하거나 마을 방송,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3~4월에는 경운기 안전사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 홍보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농약 중독(방수 장갑 및 방제복 착용 등 안전 조치)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7~8월에는 온열질환(작업시간 조절 및 이동형 그늘막 마련)과 감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9~11월에는 농번기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 질환 예방법을 공유하고 쯔쯔가무시 등 감염병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도 배부할 방침이다. 12~2월에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면 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재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자부담액의 일부(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를 지원한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풍년과 소득증대 모두 농업인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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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 동진면, 영농철 일손돕기 진행
    부안군 동진면(면장 김영자)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동진 대표 소득작물 동진감자의 포장 작업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최근 부안군 특산물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총 4800박스가 완판되면서 송장 부착 및 포장 등 출하 작업이 시급해졌고 이에 따라 동진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힘을 더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박스마다 송장을 부착하고 물량이 밀리지 않도록 작업을 분담해 실시했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인력 부족이 큰 문제였던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동진 수미감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출하 작업에 인력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면 직원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며 “이렇게 바쁜 농촌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진면은 매년 영농철마다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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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박천우·믄사엠 부부, 새농민상 수상, 새농민 본상 후보 선정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의 박천우·믄사엠 부부가 (사)한국새농민중앙회로부터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 시상한다. 이들 부부는 반딧불 사과 등 무주 특산물 생산과 기술을 보급에 앞장서며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박천우·믄사엠 부부는 새농민 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부부 동반 해외연수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천우 씨는 2023년부터 무주군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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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안성면 강풍 피해 농가 방문, 피해 상황 접수 및 지원책 논의
    무주군은 지난 9일 발생했던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성면 죽천리와 공정리 일대 농가를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와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농사가 한창일 때 발생한 피해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달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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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병해로부터 ‘과수’ 지키기 만전 기해
    무주군이 ‘과수화상병’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해 정밀 예찰 조사에 착수했다. 지역 내 사과·배 과수원과 묘목장 1,290농가, 총 819ha 규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병해의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1차 5. 1.~16. / 2차 6. 2.~13. / 3차 6. 30.~7. 11. / 4차 10. 20.~31.)한다. 이번 정밀 예찰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직과 연구직 공무원 등 7개 팀 3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감염 여부 확인, 신고 접수, 작업 도구 소독, 병든 나무 제거 등 방역 수칙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과수화상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전염력도 강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라며 “과수가지검은마름병 역시 가지와 줄기에 검은 병반을 일으켜 나무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려 과수농가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병징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병해 발생 시에는 긴급 방제와 기술 지원 등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방제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8일간 928.8ha, 1,393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 집중 방제를 실시해 해충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방제 시기와 올바른 약제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며, 방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농가 대상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과수와 산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외래 해충으로,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포도, 사과, 복숭아 등 주요 작물 재배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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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무주사랑 이웃사랑, 천지가든 & 루시올앤드 평화요양원에 지정 기부
    무주군 무주읍 소재 한식당 천지가든과 농업회사법인 루시올앤드가 지난 8일 각각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무주군평화요양원에 지정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천지가든이 5백만 원의 성금을, 루시올앤드는 자체 생산한 천마 라이스칩과 천마소금빵, 검은깨쿠키, 크로와상 등 5백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2백 세트를 기탁했다. 고부지간으로 알려진 천지가든 박순자 대표와 루시올앤드 강경미 대표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버이날의 선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2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평화요양원에 어버이날 기념 선행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80여만 원의 기부품과 2024년에는 식사(뷔페)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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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무주군,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 추진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묘목 자체 생산 기반을 다져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우병용 강사(소백산 컨설팅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과 묘목의 접목 기술과 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법 등 고품질 묘목 생산을 위해 알아야 할 핵심 기술을 공유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목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이 무주군 농업인들의 사과 묘목에 대한 관심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주반딧불사과, 나아가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매진할 방침으로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 외에도 연중 시기별 맞춤형 품목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대학,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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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2025년 부안소셜농부기자단 발대식 추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지난 2일 농업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부안소셜농부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기자단 9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홍보를 당부하는 등 9명의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 교육, 행사 등 부안군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며 SNS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 1회로 출발하는 소셜농부기자단은 ‘영상전문 미디어 뿐아니라 유튜브나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며 감각적인 시선으로 부안을 홍보하게 된다.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추어 창의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보다 자유로운 내용과 형식의 자료 공유를 통한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소셜농부 기자단을 모집하게 되었다.부안소셜농부기자단은 부안톡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신청자 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9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정의 관점이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정성껏 만들어낸 콘텐츠 하나하나가 부안군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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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
    부안군은 지난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제12회 부안마실축제 환영리셉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고 알렸다. 이날 환영리셉션에서는 ㈜엠에스오팜(대표 오명석)과 중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정식)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엠에스오팜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영업사원에서 출발해 CEO까지 오른 부안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 오명석씨가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역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기탁한 장학금이 어느덧 3,100만원에 이르렀다. 인천호남향우회장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오명석 대표는 마실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이날도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였다.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정식)도 이날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었다. 2017년도 200만원 장학금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기부했다. 부안중앙농협은 부안 농민들의 농업 생산력 증진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명석 대표와 신정식 조합장은 “마실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부안군 장학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거 같아 기쁘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여러분이 후학들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부안의 기둥이 될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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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전북소방, 자연 속 힐링… PTSD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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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6월 6일~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운영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모집 인원은 3일간 총 1,200명으로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을 통해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올해는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기간을 포함해 총 12회에 걸쳐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탐사객 증가와 기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탐사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신비탐사의 원활한 진행과 탐사지 확정을 위해 운문산반딧불이(5월 말~6월 초), 늦반딧불이(8월 말~9월 초) 출현 시기에 맞춰 서식지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조사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이 참여해 밤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문산반딧불이가 주로 출현하는 서식지에서 출현 개체 수와 주변 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탐사 대상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 전역에서 확인된 반딧불이 출현지는 31곳으로, 이 중 세 곳에서는 100마리 이상이 관찰됐다. 한편,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주의 대표 생태자원이자 환경지표 곤충으로, 해마다 5월 말에서 6월 초 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에서 9월 초 늦반딧불이의 출현 시기에 맞춰 신비탐사가 진행된다. 무주군은 탐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기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력 중으로, 행정에서는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연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반딧불이 연구와 인공 사육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3곳, 다발생지역 5곳을 비롯해 150여 곳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다. 민간 단체와 주민들도 서식지 주변 가로등 소등과 친환경 농업 실천, 그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보호 감시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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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전개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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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무주군,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무주군이 지난 2일,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농협 산지유통센터애서 건축 및 전기, 소방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재난 및 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부서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변형 여부, 전기설비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가 의심되는 전기배선과 소방설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오늘 점검이 중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절차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집중 안전 점검 기간(4. 14.~6. 13.) 동안 지역 내 재난 및 사고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과 군민들의 자율점검을 독려해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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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부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대표 채명심)는 지난 29일 부안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요리·미식·공예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나눔 행사 등에서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채명심 대표는 “보리빵, 청국장 만들기, 연잎밥 맛보기 등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이 살아나는 데 청년들의 농촌 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청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고 기부배경을 밝혔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농촌 문화 전파에 이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니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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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부안군,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동네작가 위촉식 개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 2명과 동네작가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주요 애로 사항인 영농분야 컨설팅과 농촌 빈집 및 농지 소개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부안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동네작가 5명은 부안의 일상을 담아 마을과 지역문화, 영농 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동네작가는 그동안의 SNS 활동 이력,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 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정혜란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와 동네작가 활동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 생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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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지역뉴스 검색결과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형섭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부안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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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 ‘경계’로 격상… 무주군,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
    최근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가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평일 09:00~20:00, 휴일 09:00~14:00)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은 신속한 예찰과 방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명의 인력을 2인 1조로 편성했으며 현장 예찰 결과 수집, 방제 자재 및 인력 동원 관리, 농가 의심 신고 접수 및 안내 등에 주력하게 된다. 무엇보다 감염 의심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 및 방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으로, 중앙 및 도와의 공조 체계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신고, 현장 기술 지도 등을 병행하며 확진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 매몰 및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병원균의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과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주군에서도 지난 5월 16일 1농가에서 발생해 매몰을 완료한 상황으로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라며 “중앙정부, 전라북도,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여 과수화상병으로부터 반딧불 사과를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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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영농철 맞아 마늘농가 일손돕기 활동
    부안군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안읍 신흥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와 부안군청 문화예술과 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약 10,000㎡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마늘종 제거는 마늘 알뿌리의 성장을 돕고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마늘밭까지 와서 열정적으로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직원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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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 보안면, 마늘 재배농가 찾아 일손돕기 참여
    부안군 보안면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금) 보안면 영전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작업으로 진행해야하는 작업으로 농가의 노고를 덜어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보안면 이철기 면장은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문제이며 업무 중에도 기꺼이 일손을 보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직원들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큰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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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무주군은 지역 내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 소망하나로병원(지정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 버스에서 3일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들이 꼭 받아야 하는 검진들만 골라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검진도 받고 질병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돼 30여 명이 검진 및 교육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안성면(안성문화체육관, 07:00~11:30), 22일에는 설천면(행정복지센터, 07:00~11:30)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검진은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이 되는 것”이라며 “1인당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검진 마지막 날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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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축산경쟁력 강화 위한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 정기 점검 진행
    무주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181곳에 대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안전성 확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무주군은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충족 여부, 소독·방역 시설 구비 등 농가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축산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축산농가에 대한 환경 민원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위협도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가축사육업의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점검에 앞서 대상 농가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 시에는 축산정책에 반영할 가축 사육 농가의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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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무주군, 삶의 질 중심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나서
    무주군이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수치 중심의 인구 유치'에서 '삶의 질 중심의 정착 지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귀농·귀촌 전용 상담 전화(1551-6858) 개설, 서포터즈 제도 확대 운영, 귀농·귀촌 기초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입법 개정 건의 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융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귀농·귀촌인 전수조사를 통해 정책을 발굴·보완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는 사람만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평생 정착해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5일 '소통'을 주제로 (사)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귀농·귀촌 성과를 되짚고 정착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협의회가 실질적인 멘토가 되어 신규 정착인이 지역 사회에 잘 안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을 통해 보면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착 이후의 삶을 함께 나눌 공동체 기반이 중요하더라"며 "그런 부분에서 협의회가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에 들어와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546가구 948명으로, 무주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등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했다. 또한 '전북에서 살아보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 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서초구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5년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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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부안 보안면, 농번기 영농 현장 소통행정 실시
    부안군 보안면(면장 이철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진행하고 있다. 바쁜 영농철이 시작된 5월부터는 매일 오전 오후 보안면 일원 영농 현장을 누비며, 고령 어르신·여성농업인·젊은 청년농업인 등을 만나면서 직접 이야기도 듣고 격려하고 있다. 특히 관내 벼 재배규모가 큰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이 외국인 근로자들로 대체된 상황을 실감하고 농가들이 일손 걱정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하여 농가와 함께 소통하기도 하였다. 바쁜 영농철에 농가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조심스러워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보안면장은 “늘 현장으로 나가 농가와 만나고 소통하며 농촌이 잘사는 방법을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되는 이상기온에도 땀흘리는 농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큰 재해나 병해충 없이 모든 농가가 걱정없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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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자율수매제도 지원 한도 상한제 시행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25%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18년 12월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23년 5년 연장)했으며 65억 원의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기반으로,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자가 선별유통지원(판매가격 연동 차등제 적용), 농산물순회수집장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4,907농가에서 총 9,289톤의 농산물에 대해 55억여 원의 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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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활용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다. 이번 실증 재배는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파종해 9월 접목묘 1,100주를 정식하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토마토는 개화 23화방까지 전개된 상태로 생장 속도는 외기 평균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밸런스 관리에 주력하며,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활용한 생육 관리도 함께하고 있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장은 “하우스 내부 환경은 주간 20~22℃, 야간 15℃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70% 내외로 관리한다”라며 “외기 습도가 낮거나 환기 시에는 물안개를 뿌려 습도를 높여주는 장치(포깅 시스템)를 가동해 주간 습도를 약 60% 수준으로 유지, 작물의 증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증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실증 결과를 공유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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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농번기 농작업 안전·보건에 주목
    무주군이 시기별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련 내용을 맞춤형 문자로 발송하거나 마을 방송,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3~4월에는 경운기 안전사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 홍보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농약 중독(방수 장갑 및 방제복 착용 등 안전 조치)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7~8월에는 온열질환(작업시간 조절 및 이동형 그늘막 마련)과 감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9~11월에는 농번기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 질환 예방법을 공유하고 쯔쯔가무시 등 감염병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도 배부할 방침이다. 12~2월에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면 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재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자부담액의 일부(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를 지원한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풍년과 소득증대 모두 농업인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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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 동진면, 영농철 일손돕기 진행
    부안군 동진면(면장 김영자)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동진 대표 소득작물 동진감자의 포장 작업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최근 부안군 특산물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총 4800박스가 완판되면서 송장 부착 및 포장 등 출하 작업이 시급해졌고 이에 따라 동진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힘을 더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박스마다 송장을 부착하고 물량이 밀리지 않도록 작업을 분담해 실시했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인력 부족이 큰 문제였던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동진 수미감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출하 작업에 인력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면 직원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며 “이렇게 바쁜 농촌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진면은 매년 영농철마다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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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박천우·믄사엠 부부, 새농민상 수상, 새농민 본상 후보 선정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의 박천우·믄사엠 부부가 (사)한국새농민중앙회로부터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 시상한다. 이들 부부는 반딧불 사과 등 무주 특산물 생산과 기술을 보급에 앞장서며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박천우·믄사엠 부부는 새농민 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부부 동반 해외연수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천우 씨는 2023년부터 무주군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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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안성면 강풍 피해 농가 방문, 피해 상황 접수 및 지원책 논의
    무주군은 지난 9일 발생했던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성면 죽천리와 공정리 일대 농가를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와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농사가 한창일 때 발생한 피해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달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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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병해로부터 ‘과수’ 지키기 만전 기해
    무주군이 ‘과수화상병’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해 정밀 예찰 조사에 착수했다. 지역 내 사과·배 과수원과 묘목장 1,290농가, 총 819ha 규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병해의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1차 5. 1.~16. / 2차 6. 2.~13. / 3차 6. 30.~7. 11. / 4차 10. 20.~31.)한다. 이번 정밀 예찰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직과 연구직 공무원 등 7개 팀 3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감염 여부 확인, 신고 접수, 작업 도구 소독, 병든 나무 제거 등 방역 수칙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과수화상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전염력도 강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라며 “과수가지검은마름병 역시 가지와 줄기에 검은 병반을 일으켜 나무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려 과수농가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병징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병해 발생 시에는 긴급 방제와 기술 지원 등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방제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8일간 928.8ha, 1,393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 집중 방제를 실시해 해충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방제 시기와 올바른 약제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며, 방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농가 대상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과수와 산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외래 해충으로,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포도, 사과, 복숭아 등 주요 작물 재배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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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무주사랑 이웃사랑, 천지가든 & 루시올앤드 평화요양원에 지정 기부
    무주군 무주읍 소재 한식당 천지가든과 농업회사법인 루시올앤드가 지난 8일 각각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무주군평화요양원에 지정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천지가든이 5백만 원의 성금을, 루시올앤드는 자체 생산한 천마 라이스칩과 천마소금빵, 검은깨쿠키, 크로와상 등 5백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2백 세트를 기탁했다. 고부지간으로 알려진 천지가든 박순자 대표와 루시올앤드 강경미 대표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버이날의 선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2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평화요양원에 어버이날 기념 선행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80여만 원의 기부품과 2024년에는 식사(뷔페)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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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무주군,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 추진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묘목 자체 생산 기반을 다져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우병용 강사(소백산 컨설팅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과 묘목의 접목 기술과 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법 등 고품질 묘목 생산을 위해 알아야 할 핵심 기술을 공유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목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이 무주군 농업인들의 사과 묘목에 대한 관심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주반딧불사과, 나아가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매진할 방침으로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 외에도 연중 시기별 맞춤형 품목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대학,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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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2025년 부안소셜농부기자단 발대식 추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지난 2일 농업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부안소셜농부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기자단 9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홍보를 당부하는 등 9명의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 교육, 행사 등 부안군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며 SNS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 1회로 출발하는 소셜농부기자단은 ‘영상전문 미디어 뿐아니라 유튜브나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며 감각적인 시선으로 부안을 홍보하게 된다.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추어 창의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보다 자유로운 내용과 형식의 자료 공유를 통한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소셜농부 기자단을 모집하게 되었다.부안소셜농부기자단은 부안톡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신청자 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9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정의 관점이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정성껏 만들어낸 콘텐츠 하나하나가 부안군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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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
    부안군은 지난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제12회 부안마실축제 환영리셉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고 알렸다. 이날 환영리셉션에서는 ㈜엠에스오팜(대표 오명석)과 중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정식)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엠에스오팜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영업사원에서 출발해 CEO까지 오른 부안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 오명석씨가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역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기탁한 장학금이 어느덧 3,100만원에 이르렀다. 인천호남향우회장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오명석 대표는 마실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이날도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였다.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정식)도 이날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었다. 2017년도 200만원 장학금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기부했다. 부안중앙농협은 부안 농민들의 농업 생산력 증진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명석 대표와 신정식 조합장은 “마실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부안군 장학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거 같아 기쁘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여러분이 후학들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부안의 기둥이 될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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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전북소방, 자연 속 힐링… PTSD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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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6월 6일~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운영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모집 인원은 3일간 총 1,200명으로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을 통해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올해는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기간을 포함해 총 12회에 걸쳐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탐사객 증가와 기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탐사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신비탐사의 원활한 진행과 탐사지 확정을 위해 운문산반딧불이(5월 말~6월 초), 늦반딧불이(8월 말~9월 초) 출현 시기에 맞춰 서식지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조사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이 참여해 밤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문산반딧불이가 주로 출현하는 서식지에서 출현 개체 수와 주변 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탐사 대상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 전역에서 확인된 반딧불이 출현지는 31곳으로, 이 중 세 곳에서는 100마리 이상이 관찰됐다. 한편,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주의 대표 생태자원이자 환경지표 곤충으로, 해마다 5월 말에서 6월 초 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에서 9월 초 늦반딧불이의 출현 시기에 맞춰 신비탐사가 진행된다. 무주군은 탐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기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력 중으로, 행정에서는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연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반딧불이 연구와 인공 사육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3곳, 다발생지역 5곳을 비롯해 150여 곳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다. 민간 단체와 주민들도 서식지 주변 가로등 소등과 친환경 농업 실천, 그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보호 감시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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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전개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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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무주군,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무주군이 지난 2일,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농협 산지유통센터애서 건축 및 전기, 소방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재난 및 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부서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변형 여부, 전기설비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가 의심되는 전기배선과 소방설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오늘 점검이 중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절차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집중 안전 점검 기간(4. 14.~6. 13.) 동안 지역 내 재난 및 사고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과 군민들의 자율점검을 독려해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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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부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대표 채명심)는 지난 29일 부안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요리·미식·공예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나눔 행사 등에서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채명심 대표는 “보리빵, 청국장 만들기, 연잎밥 맛보기 등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이 살아나는 데 청년들의 농촌 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청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고 기부배경을 밝혔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농촌 문화 전파에 이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니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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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부안군,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동네작가 위촉식 개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 2명과 동네작가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주요 애로 사항인 영농분야 컨설팅과 농촌 빈집 및 농지 소개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부안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동네작가 5명은 부안의 일상을 담아 마을과 지역문화, 영농 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동네작가는 그동안의 SNS 활동 이력,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 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정혜란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와 동네작가 활동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 생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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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형섭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부안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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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 ‘경계’로 격상… 무주군,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
    최근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가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평일 09:00~20:00, 휴일 09:00~14:00)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은 신속한 예찰과 방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명의 인력을 2인 1조로 편성했으며 현장 예찰 결과 수집, 방제 자재 및 인력 동원 관리, 농가 의심 신고 접수 및 안내 등에 주력하게 된다. 무엇보다 감염 의심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 및 방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으로, 중앙 및 도와의 공조 체계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신고, 현장 기술 지도 등을 병행하며 확진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 매몰 및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병원균의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과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주군에서도 지난 5월 16일 1농가에서 발생해 매몰을 완료한 상황으로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라며 “중앙정부, 전라북도,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여 과수화상병으로부터 반딧불 사과를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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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영농철 맞아 마늘농가 일손돕기 활동
    부안군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안읍 신흥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와 부안군청 문화예술과 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약 10,000㎡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마늘종 제거는 마늘 알뿌리의 성장을 돕고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마늘밭까지 와서 열정적으로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직원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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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 보안면, 마늘 재배농가 찾아 일손돕기 참여
    부안군 보안면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금) 보안면 영전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작업으로 진행해야하는 작업으로 농가의 노고를 덜어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보안면 이철기 면장은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문제이며 업무 중에도 기꺼이 일손을 보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직원들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큰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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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무주군은 지역 내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 소망하나로병원(지정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 버스에서 3일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들이 꼭 받아야 하는 검진들만 골라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검진도 받고 질병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돼 30여 명이 검진 및 교육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안성면(안성문화체육관, 07:00~11:30), 22일에는 설천면(행정복지센터, 07:00~11:30)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검진은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이 되는 것”이라며 “1인당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검진 마지막 날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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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축산경쟁력 강화 위한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 정기 점검 진행
    무주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181곳에 대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안전성 확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무주군은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충족 여부, 소독·방역 시설 구비 등 농가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축산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축산농가에 대한 환경 민원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위협도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가축사육업의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점검에 앞서 대상 농가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 시에는 축산정책에 반영할 가축 사육 농가의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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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무주군, 삶의 질 중심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나서
    무주군이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수치 중심의 인구 유치'에서 '삶의 질 중심의 정착 지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귀농·귀촌 전용 상담 전화(1551-6858) 개설, 서포터즈 제도 확대 운영, 귀농·귀촌 기초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입법 개정 건의 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융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귀농·귀촌인 전수조사를 통해 정책을 발굴·보완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는 사람만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평생 정착해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5일 '소통'을 주제로 (사)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귀농·귀촌 성과를 되짚고 정착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협의회가 실질적인 멘토가 되어 신규 정착인이 지역 사회에 잘 안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을 통해 보면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착 이후의 삶을 함께 나눌 공동체 기반이 중요하더라"며 "그런 부분에서 협의회가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에 들어와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546가구 948명으로, 무주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등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했다. 또한 '전북에서 살아보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 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서초구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5년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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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부안 보안면, 농번기 영농 현장 소통행정 실시
    부안군 보안면(면장 이철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진행하고 있다. 바쁜 영농철이 시작된 5월부터는 매일 오전 오후 보안면 일원 영농 현장을 누비며, 고령 어르신·여성농업인·젊은 청년농업인 등을 만나면서 직접 이야기도 듣고 격려하고 있다. 특히 관내 벼 재배규모가 큰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이 외국인 근로자들로 대체된 상황을 실감하고 농가들이 일손 걱정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하여 농가와 함께 소통하기도 하였다. 바쁜 영농철에 농가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조심스러워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보안면장은 “늘 현장으로 나가 농가와 만나고 소통하며 농촌이 잘사는 방법을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되는 이상기온에도 땀흘리는 농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큰 재해나 병해충 없이 모든 농가가 걱정없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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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자율수매제도 지원 한도 상한제 시행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25%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18년 12월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23년 5년 연장)했으며 65억 원의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기반으로,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자가 선별유통지원(판매가격 연동 차등제 적용), 농산물순회수집장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4,907농가에서 총 9,289톤의 농산물에 대해 55억여 원의 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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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활용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다. 이번 실증 재배는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파종해 9월 접목묘 1,100주를 정식하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토마토는 개화 23화방까지 전개된 상태로 생장 속도는 외기 평균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밸런스 관리에 주력하며,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활용한 생육 관리도 함께하고 있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장은 “하우스 내부 환경은 주간 20~22℃, 야간 15℃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70% 내외로 관리한다”라며 “외기 습도가 낮거나 환기 시에는 물안개를 뿌려 습도를 높여주는 장치(포깅 시스템)를 가동해 주간 습도를 약 60% 수준으로 유지, 작물의 증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증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실증 결과를 공유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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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2025-05-14
  • 무주군, 농번기 농작업 안전·보건에 주목
    무주군이 시기별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련 내용을 맞춤형 문자로 발송하거나 마을 방송,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3~4월에는 경운기 안전사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 홍보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농약 중독(방수 장갑 및 방제복 착용 등 안전 조치)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7~8월에는 온열질환(작업시간 조절 및 이동형 그늘막 마련)과 감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9~11월에는 농번기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 질환 예방법을 공유하고 쯔쯔가무시 등 감염병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도 배부할 방침이다. 12~2월에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면 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재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자부담액의 일부(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를 지원한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풍년과 소득증대 모두 농업인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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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 동진면, 영농철 일손돕기 진행
    부안군 동진면(면장 김영자)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동진 대표 소득작물 동진감자의 포장 작업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최근 부안군 특산물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총 4800박스가 완판되면서 송장 부착 및 포장 등 출하 작업이 시급해졌고 이에 따라 동진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힘을 더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박스마다 송장을 부착하고 물량이 밀리지 않도록 작업을 분담해 실시했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인력 부족이 큰 문제였던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동진 수미감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출하 작업에 인력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면 직원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며 “이렇게 바쁜 농촌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진면은 매년 영농철마다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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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박천우·믄사엠 부부, 새농민상 수상, 새농민 본상 후보 선정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의 박천우·믄사엠 부부가 (사)한국새농민중앙회로부터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 시상한다. 이들 부부는 반딧불 사과 등 무주 특산물 생산과 기술을 보급에 앞장서며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박천우·믄사엠 부부는 새농민 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부부 동반 해외연수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천우 씨는 2023년부터 무주군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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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안성면 강풍 피해 농가 방문, 피해 상황 접수 및 지원책 논의
    무주군은 지난 9일 발생했던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성면 죽천리와 공정리 일대 농가를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와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농사가 한창일 때 발생한 피해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달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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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병해로부터 ‘과수’ 지키기 만전 기해
    무주군이 ‘과수화상병’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해 정밀 예찰 조사에 착수했다. 지역 내 사과·배 과수원과 묘목장 1,290농가, 총 819ha 규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병해의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1차 5. 1.~16. / 2차 6. 2.~13. / 3차 6. 30.~7. 11. / 4차 10. 20.~31.)한다. 이번 정밀 예찰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직과 연구직 공무원 등 7개 팀 3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감염 여부 확인, 신고 접수, 작업 도구 소독, 병든 나무 제거 등 방역 수칙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과수화상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전염력도 강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라며 “과수가지검은마름병 역시 가지와 줄기에 검은 병반을 일으켜 나무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려 과수농가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병징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병해 발생 시에는 긴급 방제와 기술 지원 등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방제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8일간 928.8ha, 1,393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 집중 방제를 실시해 해충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방제 시기와 올바른 약제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며, 방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농가 대상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과수와 산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외래 해충으로,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포도, 사과, 복숭아 등 주요 작물 재배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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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무주사랑 이웃사랑, 천지가든 & 루시올앤드 평화요양원에 지정 기부
    무주군 무주읍 소재 한식당 천지가든과 농업회사법인 루시올앤드가 지난 8일 각각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무주군평화요양원에 지정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천지가든이 5백만 원의 성금을, 루시올앤드는 자체 생산한 천마 라이스칩과 천마소금빵, 검은깨쿠키, 크로와상 등 5백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2백 세트를 기탁했다. 고부지간으로 알려진 천지가든 박순자 대표와 루시올앤드 강경미 대표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버이날의 선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2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평화요양원에 어버이날 기념 선행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80여만 원의 기부품과 2024년에는 식사(뷔페)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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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무주군,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 추진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묘목 자체 생산 기반을 다져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우병용 강사(소백산 컨설팅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과 묘목의 접목 기술과 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법 등 고품질 묘목 생산을 위해 알아야 할 핵심 기술을 공유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목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이 무주군 농업인들의 사과 묘목에 대한 관심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주반딧불사과, 나아가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매진할 방침으로 ‘사과 묘목 생산기술 교육’ 외에도 연중 시기별 맞춤형 품목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대학,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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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2025년 부안소셜농부기자단 발대식 추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지난 2일 농업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부안소셜농부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기자단 9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홍보를 당부하는 등 9명의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 교육, 행사 등 부안군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며 SNS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 1회로 출발하는 소셜농부기자단은 ‘영상전문 미디어 뿐아니라 유튜브나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며 감각적인 시선으로 부안을 홍보하게 된다.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추어 창의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보다 자유로운 내용과 형식의 자료 공유를 통한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소셜농부 기자단을 모집하게 되었다.부안소셜농부기자단은 부안톡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신청자 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9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정의 관점이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정성껏 만들어낸 콘텐츠 하나하나가 부안군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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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
    부안군은 지난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제12회 부안마실축제 환영리셉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고 알렸다. 이날 환영리셉션에서는 ㈜엠에스오팜(대표 오명석)과 중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정식)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엠에스오팜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영업사원에서 출발해 CEO까지 오른 부안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 오명석씨가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역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기탁한 장학금이 어느덧 3,100만원에 이르렀다. 인천호남향우회장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오명석 대표는 마실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이날도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였다.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정식)도 이날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었다. 2017년도 200만원 장학금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기부했다. 부안중앙농협은 부안 농민들의 농업 생산력 증진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명석 대표와 신정식 조합장은 “마실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부안군 장학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거 같아 기쁘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여러분이 후학들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부안의 기둥이 될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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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전북소방, 자연 속 힐링… PTSD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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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6월 6일~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운영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모집 인원은 3일간 총 1,200명으로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을 통해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올해는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기간을 포함해 총 12회에 걸쳐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탐사객 증가와 기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탐사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신비탐사의 원활한 진행과 탐사지 확정을 위해 운문산반딧불이(5월 말~6월 초), 늦반딧불이(8월 말~9월 초) 출현 시기에 맞춰 서식지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조사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이 참여해 밤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문산반딧불이가 주로 출현하는 서식지에서 출현 개체 수와 주변 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탐사 대상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 전역에서 확인된 반딧불이 출현지는 31곳으로, 이 중 세 곳에서는 100마리 이상이 관찰됐다. 한편,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주의 대표 생태자원이자 환경지표 곤충으로, 해마다 5월 말에서 6월 초 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에서 9월 초 늦반딧불이의 출현 시기에 맞춰 신비탐사가 진행된다. 무주군은 탐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기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력 중으로, 행정에서는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연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반딧불이 연구와 인공 사육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3곳, 다발생지역 5곳을 비롯해 150여 곳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다. 민간 단체와 주민들도 서식지 주변 가로등 소등과 친환경 농업 실천, 그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보호 감시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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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전개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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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무주군,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무주군이 지난 2일,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농협 산지유통센터애서 건축 및 전기, 소방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재난 및 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부서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변형 여부, 전기설비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가 의심되는 전기배선과 소방설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오늘 점검이 중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절차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집중 안전 점검 기간(4. 14.~6. 13.) 동안 지역 내 재난 및 사고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과 군민들의 자율점검을 독려해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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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부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대표 채명심)는 지난 29일 부안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요리·미식·공예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나눔 행사 등에서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채명심 대표는 “보리빵, 청국장 만들기, 연잎밥 맛보기 등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이 살아나는 데 청년들의 농촌 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청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고 기부배경을 밝혔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농촌 문화 전파에 이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니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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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부안군,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동네작가 위촉식 개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 2명과 동네작가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주요 애로 사항인 영농분야 컨설팅과 농촌 빈집 및 농지 소개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부안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동네작가 5명은 부안의 일상을 담아 마을과 지역문화, 영농 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동네작가는 그동안의 SNS 활동 이력,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 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정혜란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와 동네작가 활동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 생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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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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