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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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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4억6천만원 투입.. 어선 108척에 안전조업 장비 제공
    부안군이 어선 조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억6천만 원을 투입, 관내 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장비 123대를 지원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어선원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업인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올해 2월 어선장비 지원사업 공모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수협 중앙회 공동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장비를 태풍 내습기 이전 적기 공급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양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지원되는 장비는 저탄소배출 고효율 엔진과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 대신 장비를 이용해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양망기, 어선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등 총12개 기종으로 어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통한 사고예방을 기대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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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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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19
  • 김영렬·신대철 시인,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 지정
    (사)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지부장 김황곤 시인)는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로 김영렬 시인과 신대철 시인을 선정했다. 부안향토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향토 문학 발전에 기여한 부안 문인들의 자긍심과 문학창작의욕을 부여하고자 2022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김남곤 시인(전북예총고문)을 심사위원장으로, 소재호 시인(신아문예 지도교수)과 안도 시인(평론가)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가운데 문학상 공모로 추천된 20여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렬 시인은 2010년 ‘지구문학’ 신인상(시 부문)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9~10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안문화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그 산에 취하고 싶다’ 시집을 비롯해 다수의 공저가 있고 부안문협 회원 시화전 개최 등 부안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신대철 시인은 2015년 ‘한국작가’ 신인상(시 부문)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11~12대 회장과 전라북도문학관 아카데미 ‘문학과 인생’ 지도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칼럼집 ‘거짓과 진실’․‘주님 이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시집 ‘아침이야기’․‘꽃님에게’가 있으며 공익작가상, 부안향토문학상 제정과 변산 시인의 길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한편 부안향토문학상 시상은 오는 6월 28일 개최되는 부안문인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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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19
  • 무주군,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 지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 및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장묘 관행(매장->화장)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 따라 연고자가 없거나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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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19
  •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5 공예주간’, 부안에서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는, 부안 미술(美術)랭이 진행된다. 한편 공예주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청자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이 운영되며 부안청자박물관이 준비한 ‘도자기따라 민화 산책’기획전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하여 한 장소에서 고려시대의 최고 기술인 상감청자를 놀이와 탐험, 체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자의 본향이라 불리는 부안이 살아있는 공예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주간 내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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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돼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운호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활동, 도서관 이용 체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다양한 주제의 독서 연계 창작 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아동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체험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스로 책을 대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아동들의 문학 감수성과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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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창작곡 공모전 개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신석정 시인의 시를 가사로 활용한 창작곡을 공개 모집하는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공모전은 장르와 형식의 다양성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가요, 가곡, 국악, 트로트, 힙합 총 5개 장르로 나눠 문학과 새로운 음악적 접점을 꾀한다. 또 작사에 있어서도 규정을 완화해 시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더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는 제시된 신석정 시 30편 중 1편을 선택해 해당 시의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곡 1곡(미발표 곡)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나이·학력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접수 및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a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종합대상 1팀(200만원), 장르별 대상 각 1팀(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들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될 예정이니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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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충전한다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생활인구 TF팀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 유입과 문화·체육, 관광·행사, 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 19개 팀의 실무진(팀장급)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체류 인구를 포함하는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인구 유입 분야에서는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외부 인구 유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행사 분야에서는 계절별·테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먹거리, 기념품 등을 발굴한다. 홍보 분야에서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전략 홍보를 진행하며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2026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에 생활인구수가 반영되는 등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무주군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생활인구 증대와 활성화에 TF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생활인구 TF팀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생활인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5월에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에 도전할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무주군 생활인구 분석 결과(3분기 기준)에 따르면 자연 감소로 인해 주민등록인구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등록외국인은 2분기 계절근로자 유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체류 인구는 1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후 감소하다가 여름 휴가철, 무주반딧불축제,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주군은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수가 많은 체류인구배수 상위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재방문율과 평균 체류일수, 평균 숙박일수,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 등 체류인구 특성을 분석해 체류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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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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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안예술회관, 클래식 공연 ‘황제와 영웅’ 16일 공연
    부안예술회관은 클래식 공연 ‘황제와 영웅’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알렸다. ‘황제와 영웅’은 부안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8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군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공연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수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고전의 거장인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의 별칭인 ‘황제’와 ‘영웅’으로 불리는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의해 창단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공연하고 있으며 창단 이후 국내 정상급 연주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 지자체, 기업, 학교 등 많은 초청 연주회로 수준급의 연주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깊고 지적인 해석, 놀라운 테크닉과 찬란한 음색으로 각광 받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가 함께 연주해 더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돼 1000원이다.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063-580-393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베토벤 음악과 교감하며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가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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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부안청자박물관–목원대학교, 상생협력 업무협약 결성
    부안청자박물관(부안군수 권익현)과 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교수 차정일)는 23일 도예가 창업 실무실습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 도예가 유치와 전문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목원대학교 차정일 교수, 조선주 조교 등이 참석했다. 목원대학교는 대전 최초 사립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함으로써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자디자인학과 벤처기업을 두고 학생들의 창업지원 현장실습 등 다양한 창업교육인프라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 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 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 최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상감 도자 작품' 공모전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가 발휘된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방문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부안상감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심화 전수 프로그램에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물레성형 및 상감기법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도자 문화 상생협력과 우리 부안에서 젊은 도예 인력들이 청자를 실습하고 우수도예가를 양성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며 앞으로 청년도예가들에게 부안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자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자산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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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무주군,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 최종선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방침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신장 장애인으로 등록돼 월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는 군민에게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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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지역뉴스 검색결과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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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4억6천만원 투입.. 어선 108척에 안전조업 장비 제공
    부안군이 어선 조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억6천만 원을 투입, 관내 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장비 123대를 지원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어선원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업인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올해 2월 어선장비 지원사업 공모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수협 중앙회 공동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장비를 태풍 내습기 이전 적기 공급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양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지원되는 장비는 저탄소배출 고효율 엔진과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 대신 장비를 이용해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양망기, 어선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등 총12개 기종으로 어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통한 사고예방을 기대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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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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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19
  • 김영렬·신대철 시인,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 지정
    (사)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지부장 김황곤 시인)는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로 김영렬 시인과 신대철 시인을 선정했다. 부안향토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향토 문학 발전에 기여한 부안 문인들의 자긍심과 문학창작의욕을 부여하고자 2022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김남곤 시인(전북예총고문)을 심사위원장으로, 소재호 시인(신아문예 지도교수)과 안도 시인(평론가)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가운데 문학상 공모로 추천된 20여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렬 시인은 2010년 ‘지구문학’ 신인상(시 부문)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9~10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안문화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그 산에 취하고 싶다’ 시집을 비롯해 다수의 공저가 있고 부안문협 회원 시화전 개최 등 부안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신대철 시인은 2015년 ‘한국작가’ 신인상(시 부문)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11~12대 회장과 전라북도문학관 아카데미 ‘문학과 인생’ 지도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칼럼집 ‘거짓과 진실’․‘주님 이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시집 ‘아침이야기’․‘꽃님에게’가 있으며 공익작가상, 부안향토문학상 제정과 변산 시인의 길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한편 부안향토문학상 시상은 오는 6월 28일 개최되는 부안문인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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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 지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 및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장묘 관행(매장->화장)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 따라 연고자가 없거나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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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5 공예주간’, 부안에서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는, 부안 미술(美術)랭이 진행된다. 한편 공예주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청자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이 운영되며 부안청자박물관이 준비한 ‘도자기따라 민화 산책’기획전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하여 한 장소에서 고려시대의 최고 기술인 상감청자를 놀이와 탐험, 체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자의 본향이라 불리는 부안이 살아있는 공예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주간 내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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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돼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운호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활동, 도서관 이용 체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다양한 주제의 독서 연계 창작 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아동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체험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스로 책을 대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아동들의 문학 감수성과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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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창작곡 공모전 개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신석정 시인의 시를 가사로 활용한 창작곡을 공개 모집하는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공모전은 장르와 형식의 다양성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가요, 가곡, 국악, 트로트, 힙합 총 5개 장르로 나눠 문학과 새로운 음악적 접점을 꾀한다. 또 작사에 있어서도 규정을 완화해 시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더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는 제시된 신석정 시 30편 중 1편을 선택해 해당 시의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곡 1곡(미발표 곡)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나이·학력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접수 및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a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종합대상 1팀(200만원), 장르별 대상 각 1팀(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들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될 예정이니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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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충전한다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생활인구 TF팀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 유입과 문화·체육, 관광·행사, 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 19개 팀의 실무진(팀장급)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체류 인구를 포함하는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인구 유입 분야에서는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외부 인구 유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행사 분야에서는 계절별·테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먹거리, 기념품 등을 발굴한다. 홍보 분야에서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전략 홍보를 진행하며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2026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에 생활인구수가 반영되는 등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무주군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생활인구 증대와 활성화에 TF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생활인구 TF팀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생활인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5월에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에 도전할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무주군 생활인구 분석 결과(3분기 기준)에 따르면 자연 감소로 인해 주민등록인구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등록외국인은 2분기 계절근로자 유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체류 인구는 1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후 감소하다가 여름 휴가철, 무주반딧불축제,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주군은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수가 많은 체류인구배수 상위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재방문율과 평균 체류일수, 평균 숙박일수,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 등 체류인구 특성을 분석해 체류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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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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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안예술회관, 클래식 공연 ‘황제와 영웅’ 16일 공연
    부안예술회관은 클래식 공연 ‘황제와 영웅’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알렸다. ‘황제와 영웅’은 부안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8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군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공연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수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고전의 거장인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의 별칭인 ‘황제’와 ‘영웅’으로 불리는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의해 창단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공연하고 있으며 창단 이후 국내 정상급 연주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 지자체, 기업, 학교 등 많은 초청 연주회로 수준급의 연주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깊고 지적인 해석, 놀라운 테크닉과 찬란한 음색으로 각광 받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가 함께 연주해 더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돼 1000원이다.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063-580-393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베토벤 음악과 교감하며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가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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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부안청자박물관–목원대학교, 상생협력 업무협약 결성
    부안청자박물관(부안군수 권익현)과 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교수 차정일)는 23일 도예가 창업 실무실습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 도예가 유치와 전문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목원대학교 차정일 교수, 조선주 조교 등이 참석했다. 목원대학교는 대전 최초 사립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함으로써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자디자인학과 벤처기업을 두고 학생들의 창업지원 현장실습 등 다양한 창업교육인프라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 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 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 최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상감 도자 작품' 공모전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가 발휘된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방문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부안상감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심화 전수 프로그램에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물레성형 및 상감기법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도자 문화 상생협력과 우리 부안에서 젊은 도예 인력들이 청자를 실습하고 우수도예가를 양성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며 앞으로 청년도예가들에게 부안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자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자산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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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무주군,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 최종선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방침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신장 장애인으로 등록돼 월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는 군민에게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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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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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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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안군, 4억6천만원 투입.. 어선 108척에 안전조업 장비 제공
    부안군이 어선 조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억6천만 원을 투입, 관내 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장비 123대를 지원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어선원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업인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올해 2월 어선장비 지원사업 공모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수협 중앙회 공동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장비를 태풍 내습기 이전 적기 공급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양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지원되는 장비는 저탄소배출 고효율 엔진과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 대신 장비를 이용해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양망기, 어선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등 총12개 기종으로 어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통한 사고예방을 기대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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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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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김영렬·신대철 시인,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 지정
    (사)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지부장 김황곤 시인)는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로 김영렬 시인과 신대철 시인을 선정했다. 부안향토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향토 문학 발전에 기여한 부안 문인들의 자긍심과 문학창작의욕을 부여하고자 2022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김남곤 시인(전북예총고문)을 심사위원장으로, 소재호 시인(신아문예 지도교수)과 안도 시인(평론가)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가운데 문학상 공모로 추천된 20여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렬 시인은 2010년 ‘지구문학’ 신인상(시 부문)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9~10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안문화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그 산에 취하고 싶다’ 시집을 비롯해 다수의 공저가 있고 부안문협 회원 시화전 개최 등 부안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신대철 시인은 2015년 ‘한국작가’ 신인상(시 부문)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11~12대 회장과 전라북도문학관 아카데미 ‘문학과 인생’ 지도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칼럼집 ‘거짓과 진실’․‘주님 이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시집 ‘아침이야기’․‘꽃님에게’가 있으며 공익작가상, 부안향토문학상 제정과 변산 시인의 길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한편 부안향토문학상 시상은 오는 6월 28일 개최되는 부안문인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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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19
  • 무주군,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 지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 및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장묘 관행(매장->화장)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 따라 연고자가 없거나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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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5 공예주간’, 부안에서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하는, 부안 미술(美術)랭이 진행된다. 한편 공예주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청자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이 운영되며 부안청자박물관이 준비한 ‘도자기따라 민화 산책’기획전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하여 한 장소에서 고려시대의 최고 기술인 상감청자를 놀이와 탐험, 체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자의 본향이라 불리는 부안이 살아있는 공예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www.ba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주간 내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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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돼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운호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활동, 도서관 이용 체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다양한 주제의 독서 연계 창작 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아동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체험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스로 책을 대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아동들의 문학 감수성과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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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창작곡 공모전 개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신석정 시인의 시를 가사로 활용한 창작곡을 공개 모집하는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공모전은 장르와 형식의 다양성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가요, 가곡, 국악, 트로트, 힙합 총 5개 장르로 나눠 문학과 새로운 음악적 접점을 꾀한다. 또 작사에 있어서도 규정을 완화해 시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더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는 제시된 신석정 시 30편 중 1편을 선택해 해당 시의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곡 1곡(미발표 곡)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나이·학력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접수 및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a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종합대상 1팀(200만원), 장르별 대상 각 1팀(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들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될 예정이니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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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무주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충전한다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생활인구 TF팀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 유입과 문화·체육, 관광·행사, 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 19개 팀의 실무진(팀장급)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체류 인구를 포함하는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인구 유입 분야에서는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외부 인구 유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행사 분야에서는 계절별·테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먹거리, 기념품 등을 발굴한다. 홍보 분야에서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전략 홍보를 진행하며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2026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에 생활인구수가 반영되는 등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무주군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생활인구 증대와 활성화에 TF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생활인구 TF팀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생활인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5월에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에 도전할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무주군 생활인구 분석 결과(3분기 기준)에 따르면 자연 감소로 인해 주민등록인구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등록외국인은 2분기 계절근로자 유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체류 인구는 1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후 감소하다가 여름 휴가철, 무주반딧불축제,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주군은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수가 많은 체류인구배수 상위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재방문율과 평균 체류일수, 평균 숙박일수,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 등 체류인구 특성을 분석해 체류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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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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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안예술회관, 클래식 공연 ‘황제와 영웅’ 16일 공연
    부안예술회관은 클래식 공연 ‘황제와 영웅’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알렸다. ‘황제와 영웅’은 부안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8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군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공연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수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고전의 거장인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의 별칭인 ‘황제’와 ‘영웅’으로 불리는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의해 창단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공연하고 있으며 창단 이후 국내 정상급 연주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 지자체, 기업, 학교 등 많은 초청 연주회로 수준급의 연주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깊고 지적인 해석, 놀라운 테크닉과 찬란한 음색으로 각광 받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가 함께 연주해 더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돼 1000원이다.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063-580-393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베토벤 음악과 교감하며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가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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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부안청자박물관–목원대학교, 상생협력 업무협약 결성
    부안청자박물관(부안군수 권익현)과 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교수 차정일)는 23일 도예가 창업 실무실습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 도예가 유치와 전문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목원대학교 차정일 교수, 조선주 조교 등이 참석했다. 목원대학교는 대전 최초 사립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함으로써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자디자인학과 벤처기업을 두고 학생들의 창업지원 현장실습 등 다양한 창업교육인프라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 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 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 최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상감 도자 작품' 공모전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가 발휘된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방문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부안상감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심화 전수 프로그램에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물레성형 및 상감기법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목원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도자 문화 상생협력과 우리 부안에서 젊은 도예 인력들이 청자를 실습하고 우수도예가를 양성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며 앞으로 청년도예가들에게 부안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자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자산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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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무주군,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 최종선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방침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신장 장애인으로 등록돼 월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는 군민에게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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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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