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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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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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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하대공간 소방시설 차단행위 일제점검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지하대공간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사전 예고 없이 동일한 시간대에 일제·불시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아파트나 대형판매시설 등 지하대공간이 있는 건축물 가운데 면적과 층수를 고려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화재 상황에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도록 전원이 차단되었거나 연동이 정지된 상태는 아닌지, 피난·방화시설이 폐쇄되었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복도와 계단통로 등 피난로가 적절히 확보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2월에는 도내 지하대공간 36곳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등 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조치명령을 통해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불시점검을 정례화해 현장의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지하대공간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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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하대공간 소방시설 차단행위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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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민원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붕붕이처럼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여러분 덕분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실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실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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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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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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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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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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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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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알렸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 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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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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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 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전국 지자체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지적측량 17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군은 행정복지국 민원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 주무관(시설 8급)․권형우 주무관(시설 8급)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제한시간(3시간) 내 지적측량 장비운용, 지적측량 준수사항,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등 평가요소 심사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에서 각각 2위, 1위를 기록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1위를 수상해 전북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지적측량과 드론운용 능력에서 명실상부 탁월성을 입증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적에 대한 궁금증이 없도록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층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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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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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 무주군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적상면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시설 외벽에는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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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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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19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 총사업비 187억)의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행위 제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은하수 무장애 브릿지(보도육교) 조성 사업’(총사업비 30억)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20억)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이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노인 전용 복지공간)’ 주변 무주종합복지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군립요양병원 등의 시설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보도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황인홍 군수는 ‘은하수 무장애브릿지 조성 사업’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 사업’(총사업비 450억)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는 태권도 전문 연수 체험시설인 태권도원에 건립하려는 글로벌 태권도 교육·수련센터로, ‘26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4월 태권도진흥재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점사업 추진은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 확보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물꼬를 트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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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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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지리산 국립공원 삼도봉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를 비롯해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전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참석자들은 노고단 대피소와 임걸령 샘터, 삼도봉 일원을 직접 등산하며 주요 등산로의 접근성과 위험 요소를 공동 점검했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을 함께 걷고 확인하며 문제를 공유하는 실질적 간담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지형과 구조 여건을 고려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재난 대응 물자 점검과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리산 삼도봉 일대는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이 맞닿은 행정 경계 지점으로, 관할이 나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봄, 인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계에 걸쳐 있어 출동 지연과 초동 대응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인접 소방서 간 긴밀한 공조 없었다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를 비롯한 인접 소방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을 단순한 행정 구분이 아닌 하나의 생태·안전 공간으로 인식, 공동의 책임감 속에서 초기 대응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자 결의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도(道)의 경계를 허물고, 각기 다른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우리 모두의 산이며, 산불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위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광역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과 탐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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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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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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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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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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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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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임・직원 현장소통 통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
-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5월 13일 1층 대강당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윤리경영 의식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소통했다. 곽희도 원장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로 시작한 대면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최유정 전북양성평등센터 전문위원), 갑질 개선·청렴 교육(이민곤 청렴강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6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주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원 직원들에게 변화를 주제로 직접 강의를 실시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임・직원간 실시간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주화 부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 윤리경영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생각을 바꾸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로 적극 개선해 나가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반부패·청렴·윤리 인권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LX공사 본사와 연계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자 보호조치와 함께 상담연계 등을 통한 일상 회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존중 문화,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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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임・직원 현장소통 통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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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돼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운호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활동, 도서관 이용 체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다양한 주제의 독서 연계 창작 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아동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체험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스로 책을 대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아동들의 문학 감수성과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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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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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동 1층에서 기획전시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의 명품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병풍․액자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민화 책거리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표현하며, 선비에게 꼭 필요한 서적,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와 함께 꽃,새, 화분,도자기, 향로 등 진귀하고 길상(吉祥)의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물이 그려져 있는 실용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그림이다. 이러한 민화(民畵)는 정물화, 반추상화, 구상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작품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고 있다. 석채(石彩, 광물안료)를 이용한 묵직하고 강렬한 색채, 서양화법을 이용한 공간의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 동물․식물․상상 속 동물․온갖 진귀한 물건과 각양각색의 도자기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재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에도 모란, 연꽃, 국화, 대나무, 매화, 구름과 학, 봉황, 기린 등과 같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의미를 담은 작품이 여러 점 전하고 있으며, 이런 주제는 조선 후기 민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인 무늬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등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무늬는 길상과 부귀영화․다복․무명 장수․자손 번창․행운 등을 상징하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의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은근히 끈기 있게 존재하는 오래된 것들은 단순히 구시대적 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옛사람들의 정취와 염원이 서려 있는 살아있는 문화생명체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민화 책거리 작품 속에 숨겨진 상서로운 의미를 살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바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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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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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강조
-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5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5월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예산 편성의 핵심이 되는 시기”라며 “예산은 군정 운영의 토대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부처별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공직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례 답습의 단순한 업무 처리자가 아닌 혁신적 사고와 변화에 대한 용기”라며 “우리의 관행이 군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항상 돌아보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따뜻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복지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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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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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폐막 관광객 19만여명 방문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해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궂은 날씨와 추위가 지속되는 기상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19만여명(5일 오후 6시 기준)을 불러 모아 흥행에 대성공했다. 올해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부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개·폐막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추첨이벤트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 및 개막공연’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5만여명이 참여해 폭우와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축제기간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인기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부안의 백합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마실 쿠킹 라이브(최현석의 봄날의 선물)’, 아이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특별한 공간에서 별빛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며 영화를 즐기는 ‘별빛 영화극장’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6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 골드바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가 진행된 폐막식과 송가인·진성·김미주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한 폐막공연에도 6000여명이 찾아 축제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는 폭우와 추위, 10℃ 이상의 일교차 등 유래 없는 5월의 변덕스런 기상여건을 고려하면 큰 성과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이웃마을에 마실 나오듯 축제장을 찾아 부안의 역사, 인물, 자연, 문화자원 등 부안의 모든 것을 느끼면서 즐기는 축제”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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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폐막 관광객 19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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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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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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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권역 공공시설 지역주민 본격 운영 돌입
- 부안군은 내소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공공시설물의 운영·관리를 내소사석포리마을 유한회사가 맡아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해당 시설은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 인근 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돌개마실센터, 캠핑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연식파고라, 천연잔디 축구장과 족구장, 잔디블럭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운영 전환은 주민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특히 캠핑장과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부안군은 내소사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캠핑장 활성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문화행사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이와 함께 지역 소득 증대와 공동체 기반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운영 주체 전환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닌,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내소사권역이 부안의 대표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향후에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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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권역 공공시설 지역주민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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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난 민중의 의지와 연대이기에 오늘의 기념식으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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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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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북지역 독립큐레이터들과 협업으로 4월 30일부터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전시기획자 이길빈과 한준이 기획하고, 김영봉, 문채원, 박성은, 이산, 임현채가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은 전주미공보원, 전주예술회관,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성모간호교육원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특히 미공보원이 1952년에 전라북도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 공간이고, 1978년에 전북현대미술제가 개최되었던 전북미술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다.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는 스스로 검열해서‘불쾌함’과 ‘불편함’을 삭제한 채,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화만 남은 자기 검열 시대를 되돌아보고, 말하지 않은 감정들, 주워 담지 못한 문장들, 설명할 수 없는 조형들에 귀를 기울인다. 이번 전시는‘검열된 감각’의 잔여를 붙잡는 5명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문장 사이 침묵과 발화의 경계에서 다시 관계를 묻는 행동이다. 그리고 끝내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건네고, 침묵이라는 검열을 공동의 감각으로 되돌려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지워진 것들, 스스로 접어둔 문장들을 다시 꺼내 보이며, 전시의 제목을 통해 “이 작품은, 이 도시는,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까?”라는 선언이자 질문을 다시 표현해낸다. 기획자 이길빈은 “이번 전시는 검열이나 억압의 구조를 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침묵한 감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묻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발언이 아닌 감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립미술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공동진행 하는 서신갤러리 박혜경 대표는 10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으로 깨어나길 꿈꾸어본다.”고 말했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오프닝 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 2일 금요일에는 19시부터 팀 예술곁에의 <홍반장들의 0작소>가 열리고3일 토요일 18시 30분에는 참여작가 이산의 퍼포먼스 <시선 One’s eyes>가, 19시부터는 팀 예술곁에의 퍼포먼스 <홍반장들의 0작소>가 이어진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개관시간은 13시 ~ 18시까지이고, 무료관람이며, 월화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전시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공식 홈페이지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찾아가는 미술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063-29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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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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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없는 부안 만든다!’ 부안군,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본격 개시
-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25년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생활 개선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며 지난 2월 제4기 마을희망지기 구성과 부안우체국과의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 AI 기반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간 리포트를 통해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부안실버복지관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해 공동체 공간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요리교실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키트 및 생활쿠폰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웃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고독사 없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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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없는 부안 만든다!’ 부안군,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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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여성자원봉사회, 고마제 환경정화활동 실시
- 부안군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회장 정덕례)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권애란)는 28일 고마제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마제 저수지 일원을 걸으며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 및 여성자원 봉사회는 “고마제 저수지는 우리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진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기분 좋은 방문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깨끗한 동진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부안마실축제와 동진면 작은 음악회 등 부안의 다양한 축제를 앞두고, 더욱 청결하고 빛나는 동진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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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여성자원봉사회, 고마제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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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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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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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려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안을 즐길 수 있는 ‘이웃기웃 마을투어’, 부안의 으뜸 식재료를 활용해 매년 색다른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부안밥상-스타셰프 부안푸드쇼’, 부안군 13개 읍면의 테마를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해 미션을 해결하면서 진행하는 체험형 미션투어 ‘마실프렌즈 구축 대작전’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또 축제의 상징인 마실프렌즈를 각인한 골드바를 증정하는 ‘황금몬을 선물합니다’와 만물상회처럼 부안의 이모저모를 담은 콘텐츠형 팝업스토어 ‘부안팝업스토어’, 손으로 만드는 추억과 마음으로 배우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부안체험홍보마실’ 등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나게 놀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놀이마실 프로그램은 신나게 놀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부안의 산과 들, 바다, 노을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놀이공간 ‘몬스터 키즈파크’는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 어드벤처 놀이터로 마련된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팀과 이웃마실의 캐릭터 인형이 모여 장관을 연출하는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 ‘뽕뽕마실랜드’와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마실 명랑운동회’, 한국인형극협회와 함께하는 ‘꿈꾸는 인형극장’, 사방을 감싸는 몰입감으로 남녀노소 모두 관람 가능한 ‘달빛영화극장’, 지역 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예술강좌 ‘아르떼 오감극장’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환호하고 공감하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문화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문화마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가득한 ‘개‧폐막식’을 비롯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율동 동요 콘서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 파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지우고 잊지 못할 음악 여행을 선물하는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정원문화를 알리는 식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 4일 동안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마실락페스티벌‧지역예술인 공연‧주민자치 시연 등 ‘마실 무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풍부한 부안의 맛을 새롭고 즐겁게 맛보는 별미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별미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식업지부 간식부스와 읍면 먹거리부스, 부안 로컬 특산품 판매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다양한 부안의 음식들을 판매한다. 특히 부안군예술인협회와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분위기와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 부안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부안마실팜파티’도 꼭 찾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 낭만을 즐기는 정원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정원마실 프로그램은 축제 개최 장소인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뜰마루 야간 경관과 유채꽃밭 조성을 통해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반려식물클리닉‧럭키 메모리‧그린팝업스토어‧식물학교 등 식물과 사람이 머무르는 ‘식물정거장’도 이색적이다. 특히 식물정거장은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과 가까운 삶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보테니컬 라이프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또 부안의 자연과 생활 소리를 담아 관광객들이 몸과 마을을 쉬어갈 수 있는 ‘소리정원’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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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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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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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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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하대공간 소방시설 차단행위 일제점검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지하대공간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사전 예고 없이 동일한 시간대에 일제·불시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아파트나 대형판매시설 등 지하대공간이 있는 건축물 가운데 면적과 층수를 고려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화재 상황에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도록 전원이 차단되었거나 연동이 정지된 상태는 아닌지, 피난·방화시설이 폐쇄되었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복도와 계단통로 등 피난로가 적절히 확보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2월에는 도내 지하대공간 36곳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등 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조치명령을 통해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불시점검을 정례화해 현장의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지하대공간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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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하대공간 소방시설 차단행위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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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민원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붕붕이처럼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여러분 덕분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실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실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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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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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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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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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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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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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알렸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 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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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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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 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전국 지자체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지적측량 17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군은 행정복지국 민원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 주무관(시설 8급)․권형우 주무관(시설 8급)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제한시간(3시간) 내 지적측량 장비운용, 지적측량 준수사항,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등 평가요소 심사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에서 각각 2위, 1위를 기록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1위를 수상해 전북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지적측량과 드론운용 능력에서 명실상부 탁월성을 입증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적에 대한 궁금증이 없도록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층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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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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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 무주군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적상면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시설 외벽에는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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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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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19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 총사업비 187억)의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행위 제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은하수 무장애 브릿지(보도육교) 조성 사업’(총사업비 30억)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20억)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이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노인 전용 복지공간)’ 주변 무주종합복지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군립요양병원 등의 시설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보도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황인홍 군수는 ‘은하수 무장애브릿지 조성 사업’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 사업’(총사업비 450억)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는 태권도 전문 연수 체험시설인 태권도원에 건립하려는 글로벌 태권도 교육·수련센터로, ‘26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4월 태권도진흥재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점사업 추진은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 확보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물꼬를 트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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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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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지리산 국립공원 삼도봉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를 비롯해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전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참석자들은 노고단 대피소와 임걸령 샘터, 삼도봉 일원을 직접 등산하며 주요 등산로의 접근성과 위험 요소를 공동 점검했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을 함께 걷고 확인하며 문제를 공유하는 실질적 간담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지형과 구조 여건을 고려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재난 대응 물자 점검과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리산 삼도봉 일대는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이 맞닿은 행정 경계 지점으로, 관할이 나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봄, 인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계에 걸쳐 있어 출동 지연과 초동 대응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인접 소방서 간 긴밀한 공조 없었다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를 비롯한 인접 소방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을 단순한 행정 구분이 아닌 하나의 생태·안전 공간으로 인식, 공동의 책임감 속에서 초기 대응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자 결의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도(道)의 경계를 허물고, 각기 다른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우리 모두의 산이며, 산불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위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광역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과 탐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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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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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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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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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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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임・직원 현장소통 통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
-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5월 13일 1층 대강당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윤리경영 의식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소통했다. 곽희도 원장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로 시작한 대면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최유정 전북양성평등센터 전문위원), 갑질 개선·청렴 교육(이민곤 청렴강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6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주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원 직원들에게 변화를 주제로 직접 강의를 실시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임・직원간 실시간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주화 부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 윤리경영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생각을 바꾸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로 적극 개선해 나가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반부패·청렴·윤리 인권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LX공사 본사와 연계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자 보호조치와 함께 상담연계 등을 통한 일상 회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존중 문화,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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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임・직원 현장소통 통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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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돼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운호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활동, 도서관 이용 체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다양한 주제의 독서 연계 창작 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아동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체험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스로 책을 대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아동들의 문학 감수성과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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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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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동 1층에서 기획전시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의 명품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병풍․액자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민화 책거리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표현하며, 선비에게 꼭 필요한 서적,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와 함께 꽃,새, 화분,도자기, 향로 등 진귀하고 길상(吉祥)의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물이 그려져 있는 실용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그림이다. 이러한 민화(民畵)는 정물화, 반추상화, 구상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작품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고 있다. 석채(石彩, 광물안료)를 이용한 묵직하고 강렬한 색채, 서양화법을 이용한 공간의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 동물․식물․상상 속 동물․온갖 진귀한 물건과 각양각색의 도자기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재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에도 모란, 연꽃, 국화, 대나무, 매화, 구름과 학, 봉황, 기린 등과 같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의미를 담은 작품이 여러 점 전하고 있으며, 이런 주제는 조선 후기 민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인 무늬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등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무늬는 길상과 부귀영화․다복․무명 장수․자손 번창․행운 등을 상징하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의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은근히 끈기 있게 존재하는 오래된 것들은 단순히 구시대적 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옛사람들의 정취와 염원이 서려 있는 살아있는 문화생명체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민화 책거리 작품 속에 숨겨진 상서로운 의미를 살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바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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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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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강조
-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5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5월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예산 편성의 핵심이 되는 시기”라며 “예산은 군정 운영의 토대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부처별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공직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례 답습의 단순한 업무 처리자가 아닌 혁신적 사고와 변화에 대한 용기”라며 “우리의 관행이 군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항상 돌아보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따뜻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복지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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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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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폐막 관광객 19만여명 방문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해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궂은 날씨와 추위가 지속되는 기상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19만여명(5일 오후 6시 기준)을 불러 모아 흥행에 대성공했다. 올해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부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개·폐막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추첨이벤트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 및 개막공연’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5만여명이 참여해 폭우와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축제기간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인기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부안의 백합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마실 쿠킹 라이브(최현석의 봄날의 선물)’, 아이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특별한 공간에서 별빛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며 영화를 즐기는 ‘별빛 영화극장’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6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 골드바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가 진행된 폐막식과 송가인·진성·김미주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한 폐막공연에도 6000여명이 찾아 축제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는 폭우와 추위, 10℃ 이상의 일교차 등 유래 없는 5월의 변덕스런 기상여건을 고려하면 큰 성과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이웃마을에 마실 나오듯 축제장을 찾아 부안의 역사, 인물, 자연, 문화자원 등 부안의 모든 것을 느끼면서 즐기는 축제”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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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폐막 관광객 19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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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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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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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권역 공공시설 지역주민 본격 운영 돌입
- 부안군은 내소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공공시설물의 운영·관리를 내소사석포리마을 유한회사가 맡아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해당 시설은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 인근 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돌개마실센터, 캠핑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연식파고라, 천연잔디 축구장과 족구장, 잔디블럭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운영 전환은 주민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특히 캠핑장과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부안군은 내소사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캠핑장 활성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문화행사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이와 함께 지역 소득 증대와 공동체 기반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운영 주체 전환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닌,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내소사권역이 부안의 대표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향후에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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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권역 공공시설 지역주민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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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난 민중의 의지와 연대이기에 오늘의 기념식으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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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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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북지역 독립큐레이터들과 협업으로 4월 30일부터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전시기획자 이길빈과 한준이 기획하고, 김영봉, 문채원, 박성은, 이산, 임현채가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은 전주미공보원, 전주예술회관,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성모간호교육원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특히 미공보원이 1952년에 전라북도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 공간이고, 1978년에 전북현대미술제가 개최되었던 전북미술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다.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는 스스로 검열해서‘불쾌함’과 ‘불편함’을 삭제한 채,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화만 남은 자기 검열 시대를 되돌아보고, 말하지 않은 감정들, 주워 담지 못한 문장들, 설명할 수 없는 조형들에 귀를 기울인다. 이번 전시는‘검열된 감각’의 잔여를 붙잡는 5명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문장 사이 침묵과 발화의 경계에서 다시 관계를 묻는 행동이다. 그리고 끝내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건네고, 침묵이라는 검열을 공동의 감각으로 되돌려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지워진 것들, 스스로 접어둔 문장들을 다시 꺼내 보이며, 전시의 제목을 통해 “이 작품은, 이 도시는,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까?”라는 선언이자 질문을 다시 표현해낸다. 기획자 이길빈은 “이번 전시는 검열이나 억압의 구조를 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침묵한 감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묻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발언이 아닌 감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립미술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공동진행 하는 서신갤러리 박혜경 대표는 10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으로 깨어나길 꿈꾸어본다.”고 말했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오프닝 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 2일 금요일에는 19시부터 팀 예술곁에의 <홍반장들의 0작소>가 열리고3일 토요일 18시 30분에는 참여작가 이산의 퍼포먼스 <시선 One’s eyes>가, 19시부터는 팀 예술곁에의 퍼포먼스 <홍반장들의 0작소>가 이어진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개관시간은 13시 ~ 18시까지이고, 무료관람이며, 월화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전시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공식 홈페이지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찾아가는 미술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063-29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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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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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없는 부안 만든다!’ 부안군,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본격 개시
-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25년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생활 개선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며 지난 2월 제4기 마을희망지기 구성과 부안우체국과의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 AI 기반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간 리포트를 통해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부안실버복지관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해 공동체 공간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요리교실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키트 및 생활쿠폰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웃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고독사 없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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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없는 부안 만든다!’ 부안군,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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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여성자원봉사회, 고마제 환경정화활동 실시
- 부안군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회장 정덕례)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권애란)는 28일 고마제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마제 저수지 일원을 걸으며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 및 여성자원 봉사회는 “고마제 저수지는 우리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진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기분 좋은 방문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깨끗한 동진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부안마실축제와 동진면 작은 음악회 등 부안의 다양한 축제를 앞두고, 더욱 청결하고 빛나는 동진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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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여성자원봉사회, 고마제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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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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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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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려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안을 즐길 수 있는 ‘이웃기웃 마을투어’, 부안의 으뜸 식재료를 활용해 매년 색다른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부안밥상-스타셰프 부안푸드쇼’, 부안군 13개 읍면의 테마를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해 미션을 해결하면서 진행하는 체험형 미션투어 ‘마실프렌즈 구축 대작전’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또 축제의 상징인 마실프렌즈를 각인한 골드바를 증정하는 ‘황금몬을 선물합니다’와 만물상회처럼 부안의 이모저모를 담은 콘텐츠형 팝업스토어 ‘부안팝업스토어’, 손으로 만드는 추억과 마음으로 배우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부안체험홍보마실’ 등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나게 놀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놀이마실 프로그램은 신나게 놀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부안의 산과 들, 바다, 노을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놀이공간 ‘몬스터 키즈파크’는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 어드벤처 놀이터로 마련된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팀과 이웃마실의 캐릭터 인형이 모여 장관을 연출하는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 ‘뽕뽕마실랜드’와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마실 명랑운동회’, 한국인형극협회와 함께하는 ‘꿈꾸는 인형극장’, 사방을 감싸는 몰입감으로 남녀노소 모두 관람 가능한 ‘달빛영화극장’, 지역 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예술강좌 ‘아르떼 오감극장’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환호하고 공감하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문화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문화마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가득한 ‘개‧폐막식’을 비롯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율동 동요 콘서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 파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지우고 잊지 못할 음악 여행을 선물하는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정원문화를 알리는 식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 4일 동안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마실락페스티벌‧지역예술인 공연‧주민자치 시연 등 ‘마실 무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풍부한 부안의 맛을 새롭고 즐겁게 맛보는 별미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별미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식업지부 간식부스와 읍면 먹거리부스, 부안 로컬 특산품 판매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다양한 부안의 음식들을 판매한다. 특히 부안군예술인협회와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분위기와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 부안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부안마실팜파티’도 꼭 찾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 낭만을 즐기는 정원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정원마실 프로그램은 축제 개최 장소인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뜰마루 야간 경관과 유채꽃밭 조성을 통해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반려식물클리닉‧럭키 메모리‧그린팝업스토어‧식물학교 등 식물과 사람이 머무르는 ‘식물정거장’도 이색적이다. 특히 식물정거장은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과 가까운 삶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보테니컬 라이프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또 부안의 자연과 생활 소리를 담아 관광객들이 몸과 마을을 쉬어갈 수 있는 ‘소리정원’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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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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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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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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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하대공간 소방시설 차단행위 일제점검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지하대공간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사전 예고 없이 동일한 시간대에 일제·불시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아파트나 대형판매시설 등 지하대공간이 있는 건축물 가운데 면적과 층수를 고려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화재 상황에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도록 전원이 차단되었거나 연동이 정지된 상태는 아닌지, 피난·방화시설이 폐쇄되었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복도와 계단통로 등 피난로가 적절히 확보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2월에는 도내 지하대공간 36곳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등 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조치명령을 통해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불시점검을 정례화해 현장의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지하대공간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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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하대공간 소방시설 차단행위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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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 부안군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군청 1층 로비에서 ‘붕붕이 생일파티’ 콘셉트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환경사업 ‘야생벌을 지켜주세요’를 군민들에게 소개했다. 세계 벌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붕붕이 캐릭터 탈 인형, 기념 꽃 전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은 붕붕이 티셔츠를 단체복처럼 착용하고 근무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에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마스코트인 ‘붕붕이’는 벌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지역을 지키고 생태를 보전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상징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부안을 사랑하고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스를 방문해 민원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붕붕이처럼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여러분 덕분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ESG 실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실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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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 벌의 날 기념행사… ESG 환경사업·고향사랑기부제 함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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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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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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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 조헌, <바벨(Babel)>,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조헌, <말러(Mahler)의 바다>, 2025, 캔버스에 유화물감, 162.1×130.3cm 서양화가 조헌의 《지각된 풍경》이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회화의 물성과 행위, 감각의 교차에 주목하며 제작한 조헌(1964~) 작가의 평면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환경과 풍경에서 오는 사유에 주목해 온 그는 《징후적 풍경》, 《느낌의 무게》 등 지난 개인전을 통해서 ‘풍경’을 보는 감각의 층위를 확장하고,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어떻게 지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형적 시간관을 토대로 지난날의 탐구를 확장한다.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각 인간의 욕망과 사유를 주제로 한 ‘바벨(Babel)’시리즈와 ‘말러(Mahler)의 바다’시리즈를 선보인다. 폐허의 이미지로 묘사된 <바벨>은 파괴와 고립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꺼지지 않는 욕망과 인간성의 피폐와 말살을 보게 된다고 하며,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을 상징하는 성경 속 바벨탑으로 구현했다. 동시에 “혼란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숭고함과 필멸성은 유지된다”고 말하며, 비관을 초월한 듯한 수평선의 장엄함을 화면에 담았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의 바다>는 공간적으로 우주와 만나는 경계선을 이루는 바다의 이미지를 통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처럼 욕망에 의한 폭력과 대립, 그리고 숭고함과 필멸성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고,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 힘을 느낌으로써 사유와 영감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전하며, 결국 감정과 사유를 다른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적 연결성’에서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만나며 공감과 사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징후적 풍경》(2023), 《느낌의 무게》(2021) 등 2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두터움의 미학》(2023), 《전북의 불꽃》(2022), 《하늘 땅 사람》(2018) 등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전주시예술상, 2006년 광주 신세계미술제, 2005년 전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지방법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동시대 전북미술의 실험성과 조형적 깊이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서울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대관 공모를 통해 개별 전시를 선정하며, 작가와 평론가를 연결하는 비평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관 전시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를 아카이빙한 연감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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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지각된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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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안읍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알렸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 안내 홍보물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 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우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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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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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 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전국 지자체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지적측량 17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군은 행정복지국 민원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 주무관(시설 8급)․권형우 주무관(시설 8급)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제한시간(3시간) 내 지적측량 장비운용, 지적측량 준수사항,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등 평가요소 심사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에서 각각 2위, 1위를 기록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1위를 수상해 전북자치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지적측량과 드론운용 능력에서 명실상부 탁월성을 입증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적에 대한 궁금증이 없도록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층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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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대회 우수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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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 무주군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적상면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시설 외벽에는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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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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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19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 총사업비 187억)의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행위 제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은하수 무장애 브릿지(보도육교) 조성 사업’(총사업비 30억)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20억)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이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노인 전용 복지공간)’ 주변 무주종합복지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군립요양병원 등의 시설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보도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황인홍 군수는 ‘은하수 무장애브릿지 조성 사업’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 사업’(총사업비 450억)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는 태권도 전문 연수 체험시설인 태권도원에 건립하려는 글로벌 태권도 교육·수련센터로, ‘26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4월 태권도진흥재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점사업 추진은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 확보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물꼬를 트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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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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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지리산 국립공원 삼도봉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를 비롯해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전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참석자들은 노고단 대피소와 임걸령 샘터, 삼도봉 일원을 직접 등산하며 주요 등산로의 접근성과 위험 요소를 공동 점검했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을 함께 걷고 확인하며 문제를 공유하는 실질적 간담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지형과 구조 여건을 고려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재난 대응 물자 점검과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리산 삼도봉 일대는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이 맞닿은 행정 경계 지점으로, 관할이 나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봄, 인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계에 걸쳐 있어 출동 지연과 초동 대응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인접 소방서 간 긴밀한 공조 없었다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를 비롯한 인접 소방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을 단순한 행정 구분이 아닌 하나의 생태·안전 공간으로 인식, 공동의 책임감 속에서 초기 대응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자 결의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도(道)의 경계를 허물고, 각기 다른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우리 모두의 산이며, 산불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위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광역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과 탐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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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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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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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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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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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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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임・직원 현장소통 통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
-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5월 13일 1층 대강당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윤리경영 의식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소통했다. 곽희도 원장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로 시작한 대면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최유정 전북양성평등센터 전문위원), 갑질 개선·청렴 교육(이민곤 청렴강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6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주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원 직원들에게 변화를 주제로 직접 강의를 실시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임・직원간 실시간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주화 부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 윤리경영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생각을 바꾸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로 적극 개선해 나가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반부패·청렴·윤리 인권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LX공사 본사와 연계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자 보호조치와 함께 상담연계 등을 통한 일상 회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존중 문화,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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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임・직원 현장소통 통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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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돼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운호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활동, 도서관 이용 체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다양한 주제의 독서 연계 창작 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아동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체험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스로 책을 대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아동들의 문학 감수성과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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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아동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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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전시동 1층에서 기획전시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의 명품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병풍․액자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때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민화 책거리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표현하며, 선비에게 꼭 필요한 서적,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와 함께 꽃,새, 화분,도자기, 향로 등 진귀하고 길상(吉祥)의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물이 그려져 있는 실용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그림이다. 이러한 민화(民畵)는 정물화, 반추상화, 구상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작품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고 있다. 석채(石彩, 광물안료)를 이용한 묵직하고 강렬한 색채, 서양화법을 이용한 공간의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 동물․식물․상상 속 동물․온갖 진귀한 물건과 각양각색의 도자기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재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에도 모란, 연꽃, 국화, 대나무, 매화, 구름과 학, 봉황, 기린 등과 같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의미를 담은 작품이 여러 점 전하고 있으며, 이런 주제는 조선 후기 민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인 무늬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 등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무늬는 길상과 부귀영화․다복․무명 장수․자손 번창․행운 등을 상징하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의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은근히 끈기 있게 존재하는 오래된 것들은 단순히 구시대적 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옛사람들의 정취와 염원이 서려 있는 살아있는 문화생명체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민화 책거리 작품 속에 숨겨진 상서로운 의미를 살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바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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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따라 민화 산책’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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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강조
-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5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5월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예산 편성의 핵심이 되는 시기”라며 “예산은 군정 운영의 토대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부처별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공직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례 답습의 단순한 업무 처리자가 아닌 혁신적 사고와 변화에 대한 용기”라며 “우리의 관행이 군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항상 돌아보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따뜻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복지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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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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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폐막 관광객 19만여명 방문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해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궂은 날씨와 추위가 지속되는 기상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19만여명(5일 오후 6시 기준)을 불러 모아 흥행에 대성공했다. 올해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부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개·폐막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추첨이벤트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 및 개막공연’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5만여명이 참여해 폭우와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축제기간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인기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부안의 백합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마실 쿠킹 라이브(최현석의 봄날의 선물)’, 아이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특별한 공간에서 별빛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며 영화를 즐기는 ‘별빛 영화극장’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6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 골드바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가 진행된 폐막식과 송가인·진성·김미주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한 폐막공연에도 6000여명이 찾아 축제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는 폭우와 추위, 10℃ 이상의 일교차 등 유래 없는 5월의 변덕스런 기상여건을 고려하면 큰 성과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이웃마을에 마실 나오듯 축제장을 찾아 부안의 역사, 인물, 자연, 문화자원 등 부안의 모든 것을 느끼면서 즐기는 축제”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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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임대주택 매입 공고 게시
-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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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권역 공공시설 지역주민 본격 운영 돌입
- 부안군은 내소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공공시설물의 운영·관리를 내소사석포리마을 유한회사가 맡아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해당 시설은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 인근 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돌개마실센터, 캠핑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연식파고라, 천연잔디 축구장과 족구장, 잔디블럭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운영 전환은 주민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특히 캠핑장과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부안군은 내소사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캠핑장 활성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문화행사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이와 함께 지역 소득 증대와 공동체 기반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운영 주체 전환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닌,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내소사권역이 부안의 대표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향후에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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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권역 공공시설 지역주민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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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난 민중의 의지와 연대이기에 오늘의 기념식으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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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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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북지역 독립큐레이터들과 협업으로 4월 30일부터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에서 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전시기획자 이길빈과 한준이 기획하고, 김영봉, 문채원, 박성은, 이산, 임현채가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신갤러리 한옥마을관은 전주미공보원, 전주예술회관,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성모간호교육원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특히 미공보원이 1952년에 전라북도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 공간이고, 1978년에 전북현대미술제가 개최되었던 전북미술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다.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는 스스로 검열해서‘불쾌함’과 ‘불편함’을 삭제한 채,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화만 남은 자기 검열 시대를 되돌아보고, 말하지 않은 감정들, 주워 담지 못한 문장들, 설명할 수 없는 조형들에 귀를 기울인다. 이번 전시는‘검열된 감각’의 잔여를 붙잡는 5명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문장 사이 침묵과 발화의 경계에서 다시 관계를 묻는 행동이다. 그리고 끝내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건네고, 침묵이라는 검열을 공동의 감각으로 되돌려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지워진 것들, 스스로 접어둔 문장들을 다시 꺼내 보이며, 전시의 제목을 통해 “이 작품은, 이 도시는,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까?”라는 선언이자 질문을 다시 표현해낸다. 기획자 이길빈은 “이번 전시는 검열이나 억압의 구조를 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침묵한 감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묻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발언이 아닌 감각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립미술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공동진행 하는 서신갤러리 박혜경 대표는 10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이, “이 전시를 기점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으로 깨어나길 꿈꾸어본다.”고 말했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오프닝 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 2일 금요일에는 19시부터 팀 예술곁에의 <홍반장들의 0작소>가 열리고3일 토요일 18시 30분에는 참여작가 이산의 퍼포먼스 <시선 One’s eyes>가, 19시부터는 팀 예술곁에의 퍼포먼스 <홍반장들의 0작소>가 이어진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개관시간은 13시 ~ 18시까지이고, 무료관람이며, 월화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전시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공식 홈페이지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찾아가는 미술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063-29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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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미술관 《이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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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없는 부안 만든다!’ 부안군,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본격 개시
-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25년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생활 개선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며 지난 2월 제4기 마을희망지기 구성과 부안우체국과의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 AI 기반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간 리포트를 통해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부안실버복지관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해 공동체 공간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요리교실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키트 및 생활쿠폰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웃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고독사 없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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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없는 부안 만든다!’ 부안군,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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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여성자원봉사회, 고마제 환경정화활동 실시
- 부안군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회장 정덕례)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권애란)는 28일 고마제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마제 저수지 일원을 걸으며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 및 여성자원 봉사회는 “고마제 저수지는 우리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진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기분 좋은 방문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깨끗한 동진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부안마실축제와 동진면 작은 음악회 등 부안의 다양한 축제를 앞두고, 더욱 청결하고 빛나는 동진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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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어머니 포순이‧여성자원봉사회, 고마제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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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부안 스탬프투어’는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전용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 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다. 축제 기간동안 축제 개최지인 해뜰마루를 비롯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전용 앱을 실행해 GPS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관광객이 마실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에게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가 스탬프투어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마실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및 상품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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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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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려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안을 즐길 수 있는 ‘이웃기웃 마을투어’, 부안의 으뜸 식재료를 활용해 매년 색다른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부안밥상-스타셰프 부안푸드쇼’, 부안군 13개 읍면의 테마를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해 미션을 해결하면서 진행하는 체험형 미션투어 ‘마실프렌즈 구축 대작전’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또 축제의 상징인 마실프렌즈를 각인한 골드바를 증정하는 ‘황금몬을 선물합니다’와 만물상회처럼 부안의 이모저모를 담은 콘텐츠형 팝업스토어 ‘부안팝업스토어’, 손으로 만드는 추억과 마음으로 배우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부안체험홍보마실’ 등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나게 놀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놀이마실 프로그램은 신나게 놀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부안의 산과 들, 바다, 노을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놀이공간 ‘몬스터 키즈파크’는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 어드벤처 놀이터로 마련된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팀과 이웃마실의 캐릭터 인형이 모여 장관을 연출하는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 ‘뽕뽕마실랜드’와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마실 명랑운동회’, 한국인형극협회와 함께하는 ‘꿈꾸는 인형극장’, 사방을 감싸는 몰입감으로 남녀노소 모두 관람 가능한 ‘달빛영화극장’, 지역 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예술강좌 ‘아르떼 오감극장’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환호하고 공감하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문화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문화마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가득한 ‘개‧폐막식’을 비롯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율동 동요 콘서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 파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지우고 잊지 못할 음악 여행을 선물하는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정원문화를 알리는 식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 4일 동안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마실락페스티벌‧지역예술인 공연‧주민자치 시연 등 ‘마실 무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풍부한 부안의 맛을 새롭고 즐겁게 맛보는 별미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별미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식업지부 간식부스와 읍면 먹거리부스, 부안 로컬 특산품 판매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다양한 부안의 음식들을 판매한다. 특히 부안군예술인협회와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분위기와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 부안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부안마실팜파티’도 꼭 찾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 낭만을 즐기는 정원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정원마실 프로그램은 축제 개최 장소인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뜰마루 야간 경관과 유채꽃밭 조성을 통해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반려식물클리닉‧럭키 메모리‧그린팝업스토어‧식물학교 등 식물과 사람이 머무르는 ‘식물정거장’도 이색적이다. 특히 식물정거장은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과 가까운 삶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보테니컬 라이프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또 부안의 자연과 생활 소리를 담아 관광객들이 몸과 마을을 쉬어갈 수 있는 ‘소리정원’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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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