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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순조롭게 첫 단추 꿰어
- 순창군에서 국내를 뛰어넘은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5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과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는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고 순창군에서는 전지훈련장 제공, 선진화된 지도기법 전수,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윈윈전략을 꾀한다. 아울러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의 스포츠 인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운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 등 지역의 소프트테니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21일 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14명을 순창으로 유치하여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순창군에서는 단순하게 필리핀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더욱 기억에 남은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 운영하는 풍경버스로 군립공원 최초로 지정된 강천산, 대한민국 최장 무주탑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 민속마을과 같은 대표 관광 코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여 고된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MOU를 촉매제로 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가에 순창군이 소프트 테니스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들 국가에서 내년 전지훈련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굴뚝없는 효자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는 물론 국내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여러 가지 방안 중 최고의 대안은 스포츠마케팅이라고 여러 자리에서 의견을 피력하며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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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순조롭게 첫 단추 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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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한복 빛깔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한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하나로 ‘일상에 꽃이 피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상에 꽃이 피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해 졸업사진촬영·단체의 특별한 행사, 한복 나들이 등 한복이 필요한 행사가 있는 남원시 관내 유·아동 및 청소년 단체에 한복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남원시에 소재한 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 초·중·고등학교 및 학생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단체별 20인 이내로 한정하고 있으나, 20인을 초과하는 단체는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식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14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단체는 신청서 제출 시간을 기준으로 선착순 20단체로 한정하니, 한복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단체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양인한 관광과장은 “2022년 가을,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원에서 한복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일상이 필요한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한복을 입고 경험하는 일상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남원의 한복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원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은 10월 15일 ~ 10월 23일 화인당·예루원을 비롯한 남원예촌 일원과 남원다움관·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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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친 맛의 향연’, 2022 전주비빔밥축제 개막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6일 전주향교에서 펼쳐진 개맛식(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과 전주향교 일대에서 ‘다채로운 전주, 맛에 미(美)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2 전주비빔밥축제’를 진행한다. 류재현 총감독 체제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밥이 가지는 다채로움과 조화에 의미를 두고, 전통과 현대, 명인과 MZ셰프,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만나는 음식문화축제로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차려졌다. 축제의 첫날인 ‘맛을 여는 날’(6일)에는 닷새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 개맛식을 시작으로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보이와 퓨전국악공연을 만날 수 있는 ‘비밥콘’ △비빔밥 재료를 활용해 만든 포토월 ‘비밥아트월’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을 기록한 ‘아카이빙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어 5일간 △전주명인·명가이야기 △인생맛찬 △비밥레스토랑 △비밥주막 등 음식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비밥피크닉 △비맥파티 △비밥테이블 등 특정한 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북한상전시 △향교길어울림마켓 △비밥체험 등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 및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누리집(worldbibimweek.oopy.io)를 참고하거나,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재현 2022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전주의 음식 명인·명가 선생님들을 필두로, 전주의 MZ세대 셰프들, 요리 꿈나무들이 협업해 다양한 ‘비빔요리’들을 선보이고, 전주에서 활동하는 많은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공연과 공예체험 등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진정한 의미의 ‘음식문화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지역축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대 간, 업종 간의 조화와 협업이 중요하고,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비빔밥축제는 MZ(엠지)세대의 폭넓은 참여로 전통과 젊음의 만남,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2022년 전주비빔밥축제가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을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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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친 맛의 향연’, 2022 전주비빔밥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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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권영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관왕
-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에페 개인과 단체전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 5일 시에 따르면 권영준 선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에서 열린‘전국체육대회’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북 대표로 나선 권영준 선수는 4강에서 김대언 선수(광주)를 15대1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김재원 선수(전남)를 만나 15대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선수 3명(권영준, 정병찬, 양윤진)이 포함된 전북 에페 단체팀은 결승에서 경북팀을 37대31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펜싱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 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펜싱부는 올해 열린 4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을 배출했다. 우선 권영준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정병찬 선수가 추가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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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권영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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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축제장에서 만난 치유와 힐링
- 완주군 지정 치유농장 12개소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 제10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에서 치유농장 체험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치유농장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에 시작한 완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이 발굴한 액션그룹 사업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재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선정된 치유농장은 △그라스팜(봉동) △화담(용진) △소셜허브(용진) △허브스팜(상관) △완주케어팜(이서) △은혜의농장(소양) △드림뜰(소양) △희망채움(구이) △숲&놀이테라피(구이) △ 완주시니어(고산) △말순농장(비봉) △에버팜(화산) 등 총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드림뜰은 제17회 전국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미나 대표가 이끄는 치유농장으로 청소년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텃밭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축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마리모(반려이끼를 키우는 물멍 화분)를 선보여 축제 주요고객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용진의 화담은 토기에 담긴 야생화로 인기를 모았다. 농장에 울려퍼지는 도자기풍경 소리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싶어 참여했다는 화담 박종미 부대표는 “토기에 담긴 야생화와 도자기 풍경이 전시되자마자 체험과 판매로 이어져 축제 준비로 고단했던 심신의 피로가 한순간 풀어졌다”며 “축제 기간 3일내내 재미나게 즐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관면을 대표로 농부마당을 채운 허브스팜은 농장 허브와 야채를 활용한 소스로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해 준비된 재료를 모두 소진하면서 완판기록을 남겼다. 허브스팜은 온라인마켓 아이디어스에 샌드위치와 허브소금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이서혁신도시에 W푸드테라피센터를 개관해 카페와 밀키트 판매 등 식품제조허가 시설을 완비한 공유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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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축제장에서 만난 치유와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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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고향 정읍, “장금이 정원으로 꽃 구경 오세요”
- 정읍시 산내면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정읍시(산내면)가 국도 30호선 도로 옆 6만6천㎡에 씨를 뿌리고 가꾼 이 꽃밭은 일명 ‘장금이 정원’이다. 장금이 정원은 일대 산과 어우러진 한들한들한 코스모스와 물결치는 억새, 환한 미소의 해바라기가 조화를 이루며 상추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내면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파종 이후 꾸준히 관수작업을 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금이 정원 가꾸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내면 장금리는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이다. 역사학자 권희덕 씨에 의해 발간된 ‘대장금 마을의 향약 역사’란 책자에는 역사 속에서 장금이는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태어나고 조선 중종 때 입궁해 조선 최고의 어의가 됐다고 기술되어 있다. 실제로 산내면에는 장금산과 장금리라는 법정리가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대장금 관련 스토리텔링에 나서 대장금 마실길을 조성했으며, 대장금 테마파크가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면 관계자는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과 억새 군락지, 해바라기가 청정지역 산내면의 멋을 더해주고 있다”며 “전국적 가을 명소인 구절초 지방정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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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고향 정읍, “장금이 정원으로 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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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가을…치즈축제 열기 속 곳곳이 가을꽃 향연
-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임실군 전역이 가을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다. 군은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129개와 9개소의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통섬에 원형화단은 차량 통행객들의 시야 확보 및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양한 꽃 식재로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치즈축제가 열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N치즈축제 시기에 맞춰 천만송이 국화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구절초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치즈테마파크 전망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에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힐링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구절초 동산을 조성했다. 바람의 언덕 일대의 구절초 동산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함께 어우러진 새하얀 구절초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나무 사이의 산책로와 전망대에 벤치를 제공하여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4일간 3년 만에 열릴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와 상관없이 평일과 주말에 50여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면서‘가을엔 임실치즈테마파크’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은 데는 민선 6기부터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의 명성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아름답고 세심해진 국화꽃 경관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을철이 되면 임실군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국화꽃 등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고 있다”며 “구절초 동산까지 더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꽃 향연과 축제를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줘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임실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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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가을…치즈축제 열기 속 곳곳이 가을꽃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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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도계량기 불신 ‘싹’ 없앤다!
- 전주시 수도계량기 시험소가 24년간의 동서학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둥지인 서신통합센터로 이전된다. 시는 서신통합센터 이전과 발맞춰 수도계량기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변호 본부장)는 대형수도계량기 시험장비(80~200㎜)를 교체하고 기존 소형수도계량기 시험장비(15~50㎜)를 이전 설치해 서신동 수도계량기시험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시험소는 △수도 요금의 과다발생 원인인 계량기 이상 유무 △신품구입 계량기 전수검사 및 샘플링 검사 △기존 계량기 중 고장·동파·유효기간 경과·불 회전·이상 회전·훼손 등 교체해야 하는 계량기 원인을 분석한 후 교체하거나 시험처리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서신동 수도계량기시험소가 본격 가동되면 전주지역 수도계량기 불신 등 시민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온 수도계량기 이동식 출장시험 등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동식 출장시험은 시험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단독주택과 소규모 시설을 직접 방문해 고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도계량기에 대한 불신은 해소시키고, 불편은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앞서나가는 수도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계량기 기능시험은 전화(063-281-6851~5)로 접수한 후, 시험소 직접 방문 또는 위탁시험, 이동식 출장시험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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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창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개막...빛과 함께한 공연으로 눈길
- 세계 최대 고인돌 문화재와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한 ‘2022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막을 올렸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를 주제로 전라북도 고창 고인돌유적지 전역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1일 오후 7시 고인돌유적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관광객 및 고창군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현대 첨단기술이 더해진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아트는 3000년전 선사인들의 염원이 깃든 고인돌과 구릉지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신성한 고인돌이 깨어나며 천개의 염원이 빛을 발하는 인류의 불빛’으로 막을 올렸다. 공연이 진행되며 고인돌을 배경으로 현대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독특한 풍경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개막식에선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이 미디어아트와 접목돼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고인돌박물관 1층에선 미디어아트 특별전시(기적의 빛, 희망을 밝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객이 함께한 체험콘텐츠 ‘라이브스케치-고인돌판타지아’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고래와 사슴, 호랑이, 토끼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해 스캔하면 동물들이 벽면 고인돌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터치하게 하면 고인돌유적지 한가운데로 돌아가 내가 마치 동물들과 뛰노는 기분이 들게 하는 3D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고창군청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쇼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이 첨단 기술과 만나 관람객들과 색다르게 소통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쇼는 29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고창고인돌박물관(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과 고인돌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며, 휴무일은 매주 월, 화요일 이다(3일, 10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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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복문화주간,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
- 2022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남원 광한루원에서 즐기는 한복 여행이 벌써부터 남원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남원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은 2022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체험관 화인당(광한루원 동문 위치)에서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인당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스러운 한복에 화려한 장신구를 차려입고 광한루원을 누비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옷인 한복을 입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광한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남원시에서는 한복 착용의 일상화와 대중화 달성을 위해 화인당에 구비되어 있는 고급 한복을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성인 2만원, 아동 1만원)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화인당에서 한복체험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전문가의 손길로 한복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과 나만의 어울리는 특별한 장신구(노리개, 도포끈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가장 멋들어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인당 화인풍경 스튜디오와 요요 포토존 역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화려한 장식구가 더해진 한복을 차려 입고 화인당을 나서면 광한루원 무료입장 혜택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남원에서, 가장 예스러운 멋을 간직한 광한루원을, 가장 힙한 한복을 입고 누빌 수 있는 기회를, 가장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누릴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는 총8회(10월 2~3일, 9~10일, 15~16일, 22~23일)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남원예촌과 화인당 인스타그램에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 사전 예약(1일 최대 10명) 후 화인당(☎063-632-8100)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10월 9일에는 전통혼례 헤어와 의상 시연도 만나 볼 수 있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옷인 한복과 함께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광한루원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희망해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얼마 남지 않은 광한루원의 가을을 한복과 함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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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쇼핑몰, 구절초 꽃축제 기간 ‘특별 이벤트’ 기획 운영
-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구절초 꽃축제 기간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할인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절초의 진한 맛과 그윽한 향기를 담은 구절초 제품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 20여 개 업체 50여 개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신규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3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10월 2일과 9일, 16일에는 ‘꽝 없는 룰렛’과 ‘단풍미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입점 업체 물품과 증정품 등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추첨해 황금열쇠 3돈과 최대 30만원의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 또는 구절초 축제장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게시판이나 고객센터 ☏ 063-532-4345, 063-535-434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시식·체험·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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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쇼핑몰, 구절초 꽃축제 기간 ‘특별 이벤트’ 기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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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을날 3일의 대향연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성료
-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2일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특별한 공연’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완주군민과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종료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임을 보여주듯 군민과 타 지역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체험장이나 공연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올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어린이부터 삼삼오오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재밌는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짚라인과 감자삼굿, 워터 워킹볼 하천 레이스, 메뚜기 잡기, 와푸 더 워터 워(water war), 와푸 워터 댄스, 리틀 와푸족, 마을셰프들의 밥상, 구수한 가마솥 식탁, 구이구이 로컬푸드, 도전 와일드맨을 찾아라 등 매일 10~12개의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 수리수리마수리 마술과 다함께 더불어 주민 공연, 아슬아슬 저글링, 완주사랑 콘서트, 방울바울 비눗방울, 온누리예술단, 인형극 생강생강해, 와푸 인(IN) 퍼레이드, 우석대 태권도 시범, 로컬푸드 쇼, 청춘 마이크, 야생 와푸클럽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 오후에는 특설무대에서 ‘딜리셔스 인(in) 로컬푸드쇼’가 개최돼 방문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와 함성이 쏟아졌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와 관련 “시대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축제의 내용과 형식을 바꾸고, 전반적인 운영방향도 개선했다”며 “주민들이 음식과 체험 등 축제 전반을 직접 맡아 운영하는, 주민이 주인인 축제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또 “행정은 교통과 종합안내, 행사장 정리를 지원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손잡고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편리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옛 추억도 되살리면서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완주군은 완주군청과 전주역 등 4곳에서 오전 9시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방문객들의 축제 접근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축제장 인근의 대형주차장과 놀토피아, 고산미소시장, 고산초 등에도 셔틀버스를 수시 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특별행사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와푸배 완주 만경강길 노르딕워킹 대회’와 불편한 캠핑인 ‘2박3일간의 와일드 법칙’, 10주년 기념 ‘100인의 로컬밥상’ 등이 특별행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와푸 농부 깜짝 경매인 농부마당과 자연순환 환경 캠페인 등 현장이벤트도 인기몰이의 주인공이 됐고, 청소년 광끼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등 행사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이밖에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KBS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식전 1시간부터 인파가 몰려 순식간에 2,000석의 객석이 가득 차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을의 초입에 펼쳐진 2박3일의 대향연은 2일 저녁 6시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축제장 곳곳에서 어울리는 공연과 체험의 함성이 펼쳐지는 등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꽉 채운 관람객들이 사흘 동안 가을의 정취와 흥미에 흠뻑 빠져들었던 시간이었다는 호평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축제에서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은 쓰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 종이 리플릿 없는 축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해 축제장을 방문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덕분에 축제장은 과거와 달리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됐고, 공연장이나 체험장 모두 깨끗하고 잘 정돈된 상태를 계속 유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훈짐을 불어넣으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로 가는 첫 번째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찾은 모든 사람이 새로운 활력을 얻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일상으로 되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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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을날 3일의 대향연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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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카약, 카누 무료체험 재개장
- 순창군은 상반기 운영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10월30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보조금을 지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우천 시 미운영),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10,839명이 수상레저체험에 참여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며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고,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체험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2), 수상레저연맹(☎010-3232-12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순창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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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물 옥정호, 요산공원 관광 명소화 박차
- 임실군이 오는 10월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옥정호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입구 일대인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를 관광지다운 명소로 조성 중이다. 군은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 중이다.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을 완료했으며, 600여 대의 넓은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또한 입석리 주차장과 요산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도보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요산공원 일대의 지장전주를 지중화 중이며, 보행자를 위한 데크로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던 붕어섬에 상수도를 설치하여 수질과 수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옥정호는 지난 1965년 섬진강댐 건설 이후 수몰민들의 애환의 상징이었고,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민선 6기 심 민 군수가 취임한 이후, 전체 호수면적의 70%에 달하는 우리 군 수역을 2015년에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할 수 있었다. 군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민선 8기까지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옥정호는‘전라북도의 보물섬’으로 최고의 관광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420m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봤던 신비의 섬인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군은 그동안 2만여평에 달하는 붕어섬에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출렁다리 개통 시기에 맞춰 일대 정비에 나선 군은 내달 22일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녁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요산공원 일대의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붕어섬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 주간에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들도 평일 야간에 방문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옥정호 주변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심 민 군수는“섬진강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우리 군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요산공원 일대를 지역의 힐링 명소로 잘 조성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서 큰 보탬이 되는 관광임실의 상징적인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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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물 옥정호, 요산공원 관광 명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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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축제 앞두고 여행작가 김제 팸투어 진행
-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2022. 9. 29 ~ 10. 3)를 앞두고 김제시는 전국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작가 25인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김제시 내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아리랑문학마을을 시작으로 만경능제 저수지, 망해사 등 김제 서부지역 관광지를 돌아보고 김제 동부지역 관광지인 금산사, 수류성당, 금산교회 등 문화유적을 탐방하였다. 또한, 국내 최고(最古)·최대(最大) 저수지인 벽골제에 방문하여 농경사주제관, 농경문화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한국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를 돌아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모 작가는 “산지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드넓게 펼쳐진 지평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김제는 꼭 와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곡창지대로 유명한 김제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가오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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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축제 앞두고 여행작가 김제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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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 완료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20년부터 5개년간 총사업비 60억원(도비 53억원, 시비 7억원)을 투입하여 제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중이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조경식재 등 아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향후 2024년까지 벽골제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대표관광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벽골제를 비롯한 아리랑문학관에서 계절마다 차별화 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추진한 아름경관 조성사업은 도비 9.8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벽골제 단야루 주변 연못을 분수가 있는 현대식으로 재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대 조성하였다. 특히, 김제를 발원지로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의 자료를 전시하는 아리랑문학관에는 초화류동산 조성과 함께 황토길 등을 마련하여 역사적인 공간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추가되어 관광객 유입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로 인해 벽골제가 많이 알려졌지만 축제 기간뿐만아니라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벽골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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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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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마을 주치의사제’ 본격운영..“농·어촌 의료서비스 강화”
- 민선 8기 심덕섭호의 핵심 공약중 하나인 ‘마을 주치의사제’가 본격 시행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가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제’가 이날부터 본격 운영된다. 마을 주치의사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과 공중보건의사 44명 13개팀으로 꾸려졌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와 보건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150개소를 선정해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60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 2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인지선별검사, 영역별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자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사제 운영에 앞서 이달초 사업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발대식을 갖고 마을주치의 제도의 전반적인 사업의 흐름과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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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마을 주치의사제’ 본격운영..“농·어촌 의료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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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산림휴양시설에서 힐링하세요!
- 전북지역 산림휴양시설(대아수목원, 산림박물관, 고원화목원, 데미샘자연휴양림)가 추석 연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추석 연휴기간(9월9일~12일)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아열대온실, 체험‧전시실, 등산로, 산책로, 숙박시설 등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을 마치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 고원화목원은 추석연휴 정상 운영한다.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원내 관람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휴양시설 방문객은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31.6% 증가한 총 33.8만명으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다양한 산림서비스 프로그램(숲해설, 숲체험교실 등)을 마련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강화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연휴 기간 예약률 100%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허태영)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산림휴양시설에서 숲의 매력을 만끽하며 가족과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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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서 맹활약
-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지난 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황성은, 김예지, 이시윤, 윤선정 선수가 출전해 1,749점을 기록하며 부산시청(1,741점)과 화성시청(1,736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김예지 선수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5m 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올해 메이저대회(대구광역시장배, 연맹회장배, 한화회장배)에서 연이어 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국가대표 선수 배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체력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노력하였고, 임실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팀 전력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 민 군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임실군을 널리 알려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실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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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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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정상 운영
-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추석 명절에 시민과 고향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시는 태풍 이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재차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10일인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정상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1일 저녁 8시에는 미디어파사드, XR미디어퍼포먼스와 어우러진 드론라이트쇼를 1회 추가 진행해 한가위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으로‘연꽃, 구름’, ‘미륵사 목탑’, ‘드론in익산’ 등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드론쇼로 3일 개막식에 참석한 4천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장에선 관람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결합해 재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익산시 로고에 불을 켜는 ‘내가 만드는 익산’과 자연과 숲을 조각으로 표현한 ‘빛의 트리, 회복탄력성-숲’, QR코드로 GPS 기반 1:1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만의 도슨트’ 등 조형물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미륵사지 전역에 인스타 감성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들이 가득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사진 촬영과 축제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행사장 입구에 소나무에 친환경 태양광 조명과 소원 유리병의‘I Story You’, 서쪽 연못 주변에는 위치한 손이 닿으면 불빛이 변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물방울 정원’, 동쪽 연못에는 가든 레이저를 이용한‘반딧불 정원’, 추억한장 인생네컷 등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미륵사지 일대에 한밤 파티 분위기를 달군다.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귀향’은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디지털로 복원하여 문화재 환수 캠페인으로 몽유도원도, 소림모정도, 십장생도를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법고창신>은 국내 최고 미디어 아티스트 3인의 민화, 설화 등을 전통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많은 고향 방문객들이 미륵사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기간 볼거리 제공은 물론 고향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실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축제로 진행하고 있어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익산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공식홈페이지(https://iksanlight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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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선물세트 과대포장 등 집중단속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과 재활용가능제품의 분리배출 표기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5일 한국환경공단, 전북도 등과 함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추석 선물용품 과대포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없애고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포장 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제과, 잡화 등 선물 세트류를 대상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 방법(포장공간 비율,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포장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및 간이 측정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에 통보하고, 통보를 받은 업체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은 후 검사 성적서를 점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분리배출표시의 경우에도 의무 대상은 분리배출 도안이 잘못 표기되거나 표기돼 있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분리배출표시를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표시한 경우에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일회용품과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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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선물세트 과대포장 등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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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사 대상 전북관광설명회 개최
-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9월 5일(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그랜드밀레니엄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32개 여행사 관계자 대상으로 ‘전북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 전북도 여행상품(365 Days, Experience Tour of Hallyu Theme) 117회 운영 중 중국과 대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전북도를 방문했던 국가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전 다시 동남아 관광시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대상으로 ‘전라북도 안심관광(Jeollabuk-do Carefree Tour)’를 주제로 한 전북관광자원 설명, 1:1 상담회, 질의응답 등을 실시했다. 전북관광설명회는 전라북도 전담여행사(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와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 단체는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와 지속적인 여행상품 상담과 홍보 활동을 통해 올 하반기 ‘전북 계절여행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전북도는 9월 2일부터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센터(WTC)에서 열린 국제관광전(MATTA FAIR 2022)에 참가해 14개 시군의 관광자원 홍보와 체험이벤트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관광공사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에 전북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방문객 대상 다양한 여행상품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전라북도의 ‘전북 관광’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사회관계망(SNS) 댓글 행사(이벤트)는 인기가 높았다. 정읍, 완주, 순창 단풍 관광지, 부안, 고창, 군산의 섬과 갯벌체험, 무주, 장수의 겨울 상품, 진안, 장수, 임실의 청정한 자연문화와 체험활동, 익산, 전주, 김제의 역사와 축제문화, 남원의 야간관광자원 등 각각의 시군의 특색을 통해 전북도 내 체류여행를 확대하고자 했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남아는 코로나19 이후 전북 국제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이루기 위한 주요시장이다”며, “해외 현지 여행사 초청여행(팸투어) 및 관광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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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관광명소 40여 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제 관광지 방문 활성화를 위해 보물캠(앱) 투어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에 앞서 김제를 찾는 관광객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이색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보물캠 투어는 김제역과 전통시장, 모악산 일대와 벽골제 등 관광명소 40여 곳에 숨겨진 보물을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현장에 도착해서 찾는 방법으로, 순금 골드바(3.75g)와 에어팟, 일리 커피머신, 지평선몰 상품권, 청년몰 식사권 등 다양한 기프트콘이 보물로 숨겨져 있다. 특히,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9.29~10.3) 기간에는 축제 장소에서도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드넓은 황금벌판에 어우러진 400리길 코스모스 향연과 지평선 자락의 서해 노을 등 올해 김제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김제만의 여행 관광자원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시대 흐름에 대응하는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김제시를 젊은 세대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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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관광명소 40여 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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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첫 라임병 환자 발생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는 2일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알려진 라임병환자가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7일 전 캠핑을 간 것으로 알려졌고 두통, 피부반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 이 환자는 전국적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라임병은 보렐리아속균을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주로 미국, 유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12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으며, 2012년 강원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전국적으로 연간 10건 안팎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잠복기(3~30일)가 지난 후 1기, 2기, 3기로 구분되는 임상 증상을 겪게 된다. 진드기 노출 후 약 1 - 3주 후에 주로 물린 주위에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이동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된다. 라임병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면역 저하가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초기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3월~11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풀숲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김호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고, 또한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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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활문화센터, ‘오랜 기다림 그리고 등대와 사람들’ 사진전 연장
- 정읍시 신태인읍에 소재한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는 ‘오랜 기다림 그리고 등대와 사람들’을 주제로 한 국영수 작가의 사진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한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8월 16일 개막해 8월 30일 폐막 예정이었지만 시민들과 전국 섬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연장전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랫동안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지켜온 등대 사진 63점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와 등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작품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연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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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활문화센터, ‘오랜 기다림 그리고 등대와 사람들’ 사진전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