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순창

실시간뉴스

실시간 순창 기사

  • 순창군, 한국어 능력향상에 환경개선지원까지..다문화지원 눈길
    순창군이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출석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우수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3월 개강한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집합 한국어교육과 찾아가는 한국어학당 수강자 총 107명을 대상으로 이달 신청을 받아 상위 1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은 도배와 장판, 화장실 보수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나 책상과 의자 구입 등 자녀공부방 조성에 1가정당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3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업 참여율과 가정형편 등을 점수표로 환산해 10가정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결혼이민자들은 바쁘고 지치는 가사생활과 자녀양육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 여성결혼이민자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한국어가 늘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토픽자격증까지 취득하니 자신감도 생겼으며 이렇게 환경개선사업으로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남편과 식구에게 자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일상생활의 적응력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 한국어 교육은 필요한 교육으로 다문화가정이 언어의 장벽문제로 겪는 불편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9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가족 환경조성사업 등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 및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7
  • 순창군, 틈새 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박차 !!
    순창군이 최근 주력하는 소득작목이 미왕과(왕대추)가 틈새 시장을 겨냥한 소득작목으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왕과는 아름다운(美) 왕(王)이 먹는 귀한 과일이라는 뜻으로 순창군 왕대추 연구회에서 개발한 브랜드다. 순창군은 농경지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지 상황을 감안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왕대추를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효의 고장, 농업 미생물의 천국인 순창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지역 토착 미생물을 왕대추 재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타 시군 왕대추와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17년부터 왕대추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미왕과”라는 브랜드 이름을 제작하고 순창산 왕대추 미왕과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해 현재 80여 농가에서 15ha 정도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전 출하한 비가림 시설 대추는 1키로에 15,000원~20,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팔리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왕과처럼 틈새시장을 노리는 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7
  •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순창군 인구대비 80% 접종 완료
    순창군이 25일 현재 예방접종 접종율이 1차 85%, 2차 80%를 보이며, 22,250여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상 회복의 정부 목표 70%보다 높은 수치로 집단면역 확보 및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환을 위한 예방접종 목표율을 넘어섰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제고를 위해 3분기부터 18세 이상 전체 군민과 미등록외국인까지 접종대상자로 확대해 접종을 추진했으며,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 파악 지속적인 접종 안내로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12세~17세 이상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게도 보건의료원과 9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16세~17세 대상자 중 77%가 예약을 완료했으며, 12~15세도 39%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11월부터 추가 접종(Booster shot)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상은 1~2차까지 기본접종을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대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정부 70% 대비 순창군 80%)보다 높은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예방으로 일상 회복을 위하여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군민들이 없도록 미접종자 발굴,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접종받지 않은 18세 이상 미예약자는 순창군 예방접종 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650-5994~6995)에서 가능하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6
  • 순창군, 양파·마늘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
    순창군이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대상품목은 양파와 마늘로,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을 통해 받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도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하여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품목당 1,000㎡~10,000㎡으로 면적을 제한하며, 품목별로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한다. 지난해 순창군의 경우 양파·건고추 품목에 대해 50농가에게 6천5벡5십6만5천원을 지급해 자금이 부족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올 하반기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를 배부받아 출하 약정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과 계약체결 후 출하계약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두 품목에 대해 시장가격이 확정되면 품목별 지급 여부를 결정해 내년도에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기후 변화, 품목의 지역집중, 수요의 비탄력성 등에 의해 가격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어렵다.”면서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순창군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5
  • 순창군, 고품질 장류원료 생산을 위한 콩 선별장 운영
    순창군이 오는 25일부터 장류 산업의 기본이 되는 콩 재배 확대와 콩 재배 농가의 편의 제공을 위해 콩 선별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콩 정선 선별장은 콩 수확 후 선별 작업에서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순창 콩의 상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콩 선별장 운영으로 365명의 농가가 290톤을 선별했으며, 올해는 300톤 정도를 선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콩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과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콩 선별장을 이용했던 농가 전은성씨는 “콩 수확 후 선별과 정선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정선 및 선별장을 무료로 운영해 우리 농가에게 일손을 덜어주고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콩 정선 및 선별장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 등을 마치고 지난 1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콩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콩 정선 및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콩 선별장은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63-650-5157)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2
  • 순창군, 유망직종 드론 조종자 직업교육 수강생 모집
    순창군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드론 조종자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한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농업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조종자에 대한 인력수요도 늘어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 3월 항공안전법 개정에 따라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명이 세분화됨에 따라 250g를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할 경우 자격증명이 필요해 자격증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2종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다음달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모든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만 18세이상 만 49세이하 순창군민으로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나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egayeon@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전체 모집인원은 8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취·창업교육 미 수강자와 미 취업자, 퇴직예정자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며 필요시 면접 심사도 거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자격증을 희망하는 취업 수요가 많아 이번에 개설하게 됐다.”면서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순창군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063-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2
  • 순창군, 이달부터 건강보험료 지원대상 확대
    순창군이 이달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기준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한다. 군은 최근 ‘순창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보험료 지원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기존 군은 관련 조례에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대상을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매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15,000원 미만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세대로 한정해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매월 600세대가 보험료 지원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던 가구가 603세대에서 850세대로 늘어 247세대가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부터 부과되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에 대해 군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최저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해 16,030원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금액으로 명시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최저 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개정해 향후 최저보험료 기준이 상승하더라도 매번 조례 개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최저보험료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매년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월별 상·하한액을 정해 고시하고 있다. 보험료는 지난 2019년 14,700원에서 20년 15,410원, 21년 16,030원으로 매년 상승해왔다. 이번 보험료 지원조례 개정으로 코로나19로 경기가 점차 어려워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저소득 근로자와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료 지원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받아 순창군이 공단으로 보험료를 입금하여 납부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건강보험료 지원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의 의료보험 혜택을 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2
  • 순창군, 섬진강 카약 무료체험으로 관광 수요 회복 준비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한다. 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11월 21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탑승 전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063-650-1772, 1776)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15명, 일 최대 7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수상사고를 대비해 상시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2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상레져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다시 폭염과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16일 운영을 재개한 수상레저체험에 이틀간 116명이 참여할 정도로 수상레저 체험을 기다렸던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상사고방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곳곳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20
  • 순창군 영양플러스 사업 모유수유 교실 운영
    순창군이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일까지 총 5회 실시한다. 지난 18일 행복누리센터 1층 해피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19일 행복누리센터, 20일 복흥·쌍치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모유 수유에 대한 장점과 방법을 알려주어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높이고, 모자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모유수유 교육은 임신, 출산부 및 배우자가 함께 수업을 듣고, 교육용 체험 조끼를 이용해 임산부, 모유수유 교육과 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를 돌보는 일이 여성 혼자만의 일이라기보다는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 및 출산과 양육의 노력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해당 수업 일자가 문자로 안내되며, 네이버 밴드 ‘순창군 영양플러스’에서도 수업 날짜 및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모유 수유를 교육을 준비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수칙을 준수해 2m이상 거리 두기, 대상자의 체온측정, 자주 환기하기 등을 지키며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9
  • 순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목표 담금질
    순창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윤태 미래농업전략연구원장)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시한 기본컨셉과 주요시설 등을 담은 실시설계 내용의 발표와 실무위원들의 의견 제시,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실무위원들은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타 시도와 차별화되고 지역 랜드마크가 될 멋진 시설로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순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센터는 투자선도지구 내 13,152㎡ 부지에 2023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산업관련 홍보판매시설, 가공시설, 체험전시시설, 소비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부 시설로는 유기가공식품 판매장, 유기농부마켓, 유기식품공방, 친환경공공급식지원센터, 곤충사이언스관, 유기농레스토랑, 유기농체험관, 아티스트카페 등이 조성된다. 유기가공식품 판매장에는 전국에서 생산 유통되는 유기가공식품 7,30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되고, 유기농부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 판매공간으로 활용된다. 곤충사이언스관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어린이 학습공간이다. 또한 유기농체험관은 유기농을 소재로 한 VR(가상체험관), 상추, 블루베리 등을 직접 심고 키울수 있도록 채소화분만들기 체험도 하게 되며, 아티스트 카페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하고 작품전시, 공연하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 군은 이미 조성된 고추장민속마을과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발효테마파크를 연계하여 유기농산업복합센터를 만남의 장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장, 안전 먹거리 제공, 연중 공연과 크고 작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축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 3월중 착공을 목표로 마지막 행정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 친환경농업인 역량강화와 유기농 인증면적 확대를 통한 유기농업을 활성화하고, 순창군유기농산업복합센터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9
  • 순창군, 내년도 시책사업 메타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 선보여
    순창군이 지난 1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 주재로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에 의견을 개진하며, 사업별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이날 보고회에 제안된 내년 신규시책 사업은 전체 267건으로 지난 2달간 순창군 소속 전체 공무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사업을 발굴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부터 환경, 기업,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 시책사업이 망라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보고회 서두에 “내년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이슈되고 있는 7대 기술분야 인공지능, 스몰데이터, 메타버스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시대 흐름에 맞춰 행정이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제시된 신규시책 사업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순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순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또한 한국판 뉴딜 2.0에 대한 전략적 대응력을 높여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자는 것으로, 청년정책과 지역간 격차 해소 등 휴먼 뉴딜분야에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력 높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아울러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군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환경교육과정을 개설하자는 제안부터 클린순창 여성전문리더, 청소년 에코그린 봉사단 등을 육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조직내 소통을 원활히 하자는 의미로 패자부활전 NG룸 조성(NG : No Gate keeper)과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관광투어택시 운영, 관광상품권 운영 등도 논의됐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8
  • 순창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순창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3,912톤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 두 가지 품종만 가능하며, 동계농협미곡종합처리장(동계농협RPC)을 통해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포대벼는 11월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9만 7,800포대/40kg(산물벼 1만 2,960포대, 건조벼 8만 4,840포대, 친환경 벼 1만 4,360포대)로 일반벼 외에 친환경 벼 수매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3,154포 증가한 물량이다.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현장에서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은 금지되며 마을별,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 등으로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올해 병충해 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선을 다해준 농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에 유의하여 공공비축미를 출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8
  • 순창군, 건강생활실천 경로당 건강 활력 교실 운영
    순창군이 다음달 16일까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위해 경로당 건강 활력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적성면 대산경로당을 시작으로 희망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 개방에 따라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소근육 강화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 및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노인층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꾸준히 노인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으며, 근력강화 및 낙상방지를 위한 바른자세 걷기교실, 금연, 절주, 그 외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소근육을 사용하면 신경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쾌활한 생활의 변화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 650-5212, 5228)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5
  • 순창군, 찾아가는 ‘독거노인 건강꾸러미’ 제공 호평
    순창군이 이달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130가구를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방파스 등 5가지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관 등의 운영 중단되고 관련 프로그램이 축소되어 돌봄 공백과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해당사업을 통해 홀로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코로나19 의심증상인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발생 시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면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개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자가 신체활동 유도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650-5251)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4
  • 순창군에 국립과천과학관 체험 전시물 온다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이 지난 13일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순창군이 순창 투자선도지구내 과학원리체험콘텐츠 보급과 과학 전시시설 구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등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국립과천과학관으로부터 아치형 다리, 진공에서 낙하 및 공기압 느끼기, 디지털현미경, 휘어지는 빛 등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았던 과학콘텐츠 상설형 5종과 이동형 7종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받게 됐다. 또한 과학교육프로그램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도 진행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순창군을 찾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계획이다. 군은 우선 국립과천과학관이 지원하는 콘텐츠에 대해서 투자선도지구내 어린이 과학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과학관은 지난 2019년 과기정통부 ‘어린이과학관 지원사업’에 순창군이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과학관, 도서관 등이 한 건물에 복합시설로 조성되고 있어 오롯이 아이들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과천과학관과 협의를 통해 개발된 콘텐츠를 순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투자선도지구를 전통과학의 놀이가 가득한 재미있는 꿈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릴 때 꿈을 꾸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과천과학관과의 협약을 통해 미래 물리학자, 천체학자 등의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된 농촌 어린이들에게도 소중한 과학교육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5년 고추장마을 일원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받아 내년까지 어린이 과학관을 비롯해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 어린이실내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4
  • 순창군,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장애발생 예방교육 시행
    순창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총 23회에 걸쳐 허약노인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낙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걸을 때 발생하는 환경적 요인과 다리의 힘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경우나 반사반응 속도가 느린 경우, 근육 약화로 인해 균형 유지 기능이 약화되는 경우다. 이에 장애 발생 예방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장애발생 5계명 안전수칙 교육, 스트레칭 운동법, 낙상 방지를 위한 하지근력 강화운동 등을 진행하며,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가운동도 함께 병행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장애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점차 늘어나는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3
  • 순창군, 2022년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하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겸비하고, 사업 지원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하고 추천할 경우에는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해당 읍면에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격요건과 서면점검 등 적합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15곳의 마을이 사업이 완료되어 생활기반이 확충되고 마을 경관이 개선됐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2
  • 순창 실내수영장, 새단장 13일부터 재개장
    순창군이 지난 24년 동안 운영해오던 실내수영장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여 동안 실시해온 순창군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내부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다시 수영장 문을 연다. 수영장 천정 골조를 완전히 철거하고 튼튼한 H빔으로 교체했으며, 단열에 취약했던 지붕 및 수영장 외벽을 성능이 우수한 샌드위치 판넬 등으로 바꿨다. 풀장 내부 타일도 화이트 계열로 전면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998년도에 준공된 노후 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성능평가용역 결과에서 지적된 전면부 창틀 4곳을 철거하고 H빔으로 보강했으며, 건물외관 전체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세련되게 새단장했다. 최근 주요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부청소와 수영장 소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3일 새벽 6시부터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실내수영장 공사가 완료되어 재개장에 나서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용에 제한이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분간 타지역 주민은 이용이 제한되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수영강습은 실시되지 않는다. 방역소독 및 청소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이용을 금지하고 동시 최대 이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다. 그동안 여성들에 인기가 많았던 체온조절실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상당기간 폐쇄한다. 또한, 수영객은 풀장밖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라카 및 샤워기 한 칸씩 건너띄어 사용하기, 음식물 섭취금지, 개인용품만 사용하기 등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순창군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수영장 개보수공사를 하는 3개월 동안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서로 간의 안전도 지켜주고 수영을 즐기며 건강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12
  •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230만원의 위로금 전달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주언)는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귀농회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귀농회원의 어려운 소식에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230만원을 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9월 22일 동계면 수정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과 창고 전소피해를 입고 하루아침에 생활근거지를 잃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한 장주언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상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재를 당한 이모씨는 “한 순간에 집이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회원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대균 동계면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8
  •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국내 최초 식약처 GMP인증 획득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7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토종 종균첨가제를 생산하는 GMP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첨단발효 생산기지로 건립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국비 등 총 80억이 소요되어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다. 첨단 액상미생물생산시설과 무균 자동화 발효배양이 가능한 고상종균생산시설을 동시에 완비해 전통발효식품제조에 사용하는 발효미생물 종균을 연간 500톤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토착종균은 김치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김치 유산균, 장류산업에 사용되는 황국균과 청국장균, 발효식초용 초산균, 기능성 홍국균, 막걸리용 백국균과 효모균, 장류 및 곡류효소를 제조할 수 있는 황국균 등으로 발효식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일반가공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한 관련법(일반식품기능성표시제)이 개정되어 현재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기능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창1호 GMP 인증을 받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발효소재는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의 GMP인증 획득으로 순창에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기업 1호가 설립되었다”면서 “순창의 토착종균제품이 하루 빨리 전국 6,000여 발효식품제조기업에게 공급되는 것은 물론 국내 발효식품인 K-FOOD의 해외 수출에도 획기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1년 개원하여 지난 10여년간 중요한 토착발효미생물관련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발효소재로부터 약 3만 여종의 토착발효미생물을 자원화했다. 또한 진흥원은 기능성과 산업적 가치가 우수한 발효미생물 응용이 유망한 토착종균을 연구 개발해 수십건의 특허와 논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먹는 미생물 전문연구기관이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8
  • 순창군, (재)순창발효테마파크,‘2021 발효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운영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지난 5일 순창의 발효 문화를 창의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1 발효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2021 발효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은 지역주민이 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산업의 실행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순창의 대표 문화인 발효분야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주 3회로 진행되며, 문화사업 기획, 사업 기회 탐색과 콘셉트 구성, 사업모형 창출에 대한 이론교육 등을 비롯해 문화사업과 관련된 기획부터 실행까지를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19로 교육인원을 제한해 문화‧관광, 교육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 20여 명을 모집했으며,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식은 오는 15일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에서 개최한다. 김재건 원장은 “세계 발효문화 1번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양질의 교육이 될 것”이라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재단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과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7
  • 순창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구직 돕는다.
    순창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사무원을 양성하는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3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 전산회계 분야는 투명한 회계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개인사업부터 기업까지 업종 및 직종을 불문하고 인력 수요가 많으며 공공기관 등 채용 시 가산점 또는 우대, 학점은행제 학점이 인정되는 등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필수 자격증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무 및 회계, 경리 분야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은 물론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 3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다. 수강을 희망하는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063-650-1326)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gayeon@korea.kr)로 할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 시 우선순위에 의거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7
  • 순창군, 만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순창군이 지난 5일부터 인플루엔자 집중예방접종시기(10~11월)를 맞아 접종 대상 분산을 위해 만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http://ncvr.kdca.go.kr), 1339 콜센터,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 콜센터(063-650-5994, 5995)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사전예약하거나 어려울 경우 보호자 대리 예약을 할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임을 감안해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1일 인플루엔자 접종 인원에 제한을 두고 진행한다. 예방접종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쓰기, 대기 시 일정한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해 접종일을 연기해야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접종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만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는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650-5243)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6
  • 순창군, 코로나 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순창군이 시설 교체와 소상공인 이차보전 등 코로나19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군은 오는 8일까지 시설 증개축과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로 전례없는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춰 경기회복을 대비하고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대표자가 순창군에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해당사업을 그 자리에서 계속 영위해야지 신청자격이 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화장실, 주방,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 증·개축사업비 및 사업장 주요장비, 주요비품 교체비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50%범위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확인과 현지조사 등을 실시한 후 10월 중순경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비 5천만원을 확보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특례보증 사업은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군의 추천을 받아 융자를 받은 경우 연리 4%까지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해준다. 소상공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의 신규가입자에 대해서도 공제가입 장려금 4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금을 받지 못한 노점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으로 1인당 5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한번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회 추경예산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관련 예산 7억 7천만원을 확보해 상품권 할인수수료,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노란우산공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6
  • 순창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순조로워
    순창군이 지난 2019년 3월 착수한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순창군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순창읍 일원 도로 및 상‧하수도(L=308.067㎞)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전산화하는 내용으로,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순창읍의 도로, 상‧하수도 총 56.176㎞에 대한 조사‧탐사‧측량 등 DB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도로 54.778㎞, 상수 61.764㎞, 하수 135.319㎞ 등 총 251.891㎞에 대한 시설물 속성 조사 및 도시기준점 105점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량이 전체 사업의 가장 높은 비중(55%)을 차지하는 만큼 사업추진 및 마무리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순창읍의 도로 및 상‧하수의 속성조사 등을 완료하고 시설물 DB구축분에 대한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거쳐 2021년 3차분 사업 준공 및 3개년 장기계속사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면 신속 정확한 지하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 등 지하시설물 관련 사업 추진시 기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 도시정책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적인 군정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순창
    2021-10-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