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6년도 제6회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 진행
새만금항 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대응전략과 미래 발전방향 모색
김제시는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6회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만금항 신항 개항에 따른 김제시 세부 대응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새만금항 신항 개항을 앞두고 시가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정책 방향과 신항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양현석 연구위원은 ‘새만금항 신항 특성화 전략과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 연구위원은 신항의 입지적·산업적 특성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친환경·스마트·콜드체인 항만 구축을 통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영남대학교 이희용 교수가 ‘새만금항 신항 개항 대응 김제시 정책과제와 준비’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결정 내용을 분석하고 타 국가관리무역항 운영사례 조사를 통해 기업유치, 농식품 콜드체인 특화 전략, 수소항만 조성, 해양항만분야 시 조직확대 등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제안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김제시신항만발전위원회 서문성 위원장을 좌장으로 항만 및 물류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앞서 발표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새만금항 신항의 미래 발전방안과 향후 시가 나아가야 할 항만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문가를 비롯해 시의회,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항 관련 행정 지원사항 및 항만 조기활성화 방안 등 최근 현안과 해결 방안을 다뤘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만금 시대의 핵심 항만경제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항 신항이 전북자치도의 미래 성장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온 제언을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구체화하고 신항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는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는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