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9(수)
 

0713 06.건강생활과 - 살인진드기 SFTS 감염 주의 당부(예방수칙).jpg

 

남원시보건소는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12~47%로 높고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관내에서 SFTS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던 만큼 농작업을 하는 고령층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시민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매개체 밀도를 파악하기 위해 참진드기 서식 밀도 및 바이러스 보유 여부 등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면 머리 부분이 피부에 남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전에는 긴 소매와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활동 중에는 풀밭에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라며 “농작업 시 반드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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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철 야외 활동 급증, ‘살인진드기’SFTS 감염 주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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