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9(수)
 

1.0706 정읍우체국 옹동출장소 6일 개소식…폐국 위기 딛고 새 출발 (2).jpg

 

정읍시가 이학수 시장과 구본준 전북지방우정청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우체국 옹동출장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폐국 위기를 딛고 이뤄낸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우체국 폐국 결정이 알려진 지난 3월 이후, 고령의 농촌 주민들이 겪을 금융·우편 불편을 우려한 옹동면 이장협의회는 주민 711명의 탄원서를 제출하며 반발해 왔다.

갈등을 풀고자 정읍시 시민소통실은 전북지방우정청을 직접 방문해 농촌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대체 공유재산 부지를 제안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정읍시와 국민권익위원회, 우정사업본부는 집단 고충 민원 조정을 거쳐 극적인 타협점을 찾았다. 기존 우체국 명맥을 잇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출장소 형태로 바꿔 존속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집단 갈등 조정의 우수사례’이자, 지자체의 적극 행정이 주민의 삶을 지켜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결실이 시를 믿고 성원해 준 옹동면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을 겪는 곳이라면 언제든 먼저 달려가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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