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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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지급한 3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가운데 99.4%인 298억 원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되며 사업이 전격 마무리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1,527명 중 98.5%인 10만 29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소매업이 1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반음식점 14.4%, 음식료품 12.2%, 주유 10.3%, 의료 6.1%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사용액의 86.4%가 소매업, 음식점, 미용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된 반면 대형 유통 업체 사용률은 13.6%에 머물렀다. 정읍시는 이번 지원금 대부분이 지역 내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2년 동안 강도 높은 재정 혁신과 예산 절감으로 확보한 재원을 시민에게 돌려준 결과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는 신속하고 공정한 배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서민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사업'과는 목적과 추진 시기가 다른 별개의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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