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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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수두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익산시는 최근 전국 수두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하고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수두는 환자의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다. 감염되면 평균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수두로 진단되면 모든 발진 부위에 딱지(가피)가 앉을 때까지 등교·등원을 중단해야 한다.

여름철에 급증하는 식중독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높아지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해 음식물이 쉽게 오염되며, 이를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칼과 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냉장·냉동 온도를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감염병이나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음식물 위생 관리를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집, 학교, 집단급식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예방수칙 준수와 환경 위생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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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수두·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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