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고도 도시재생, 주민 참여로 변화 만든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주민공동체 '안테나팀', 안심 빛길 조성
익산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 속에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익산시는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공동체 ‘안테나팀’이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금마 안심 빛으로 잇는 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에 활약한 안테나팀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로, 현장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야간 조명이 필요한 취약 구간을 직접 발굴했다. 이들은 골목길에 경계석 태양광 조명과 고보조명(로고젝터)을 설치해 주민과 방문객이 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야간 보행 안전 향상은 물론 고도(古都) 금마의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테나팀 관계자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바꾸어 가는 과정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의 아이디어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도시재생의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금마고도지역의 활력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는 안테나팀을 포함해 총 8개 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담장 벽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