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9(수)
 

부안자봉센터,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훈련 개최.jpg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6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훈련’이 지난 12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북권 자원봉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은 다양화되는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인력의 체계적인 현장 동원 체계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 구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부안, 고창, 정읍 등 전북 4개 권역의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집결해 실전 같은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세 가지 필수 코스를 순환하며 실습을 소화했다. 응급처치법 코스에서 골절 부위 부목 고정과 지혈법 등 구호 기술을 익힌 참가자들은 이어진 재난약자 운반법 코스를 통해 도수·담요 운반법과 시각장애인 대피 안내를 실습하며 교통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주변 사물을 활용하는 라이프해킹 코스가 큰 호응을 얻었는데, 참가자들은 박스를 이용한 간이화장실 제작, 건전지와 껌 종이를 활용한 불 피우기, 신문지와 랩을 통한 체온 유지법 등 극한 환경에서의 실전 대처 능력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일정을 마친 뒤에는 시·군 간 원활한 공조 체계를 논의하는 평가와 피드백 세션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현장 정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이 빈번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손발을 맞추는 자원봉사자들의 실전 구호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이 인근 시·군 간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약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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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자봉센터,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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