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5(수)
 

무주군청사.JPG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을 함께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 고장 무주가 더욱 강건하고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헤아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가 현실적인 예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외에도 6개 읍·면에 조기를 게양했다. 아울러 김진아 중위 상(무주읍), 순국의병장 주지 상(무풍면), 의병장 강무경 상(설천면), 무주경찰충령비(적상면), 위령탑(안성면), 순국충혼비(부남면) 등 관내 현충 시설 14곳에 일제히 근조화환을 놓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겼다.

특히 올해 추념식이 열린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군민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돼 2009년 재건립된 곳으로, 올해 4월 전면적인 노후 정비를 마쳤다. 군은 쾌적한 추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비석 표면의 오염 물질을 세척하고 마모된 글씨를 보수해 채색을 다시 입히는 등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은숙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지남공원은 평소 군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만큼, 이번 현충 시설 정비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

  • 7702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12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