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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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군산에서 발생한 영아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우선신호시스템을 활용한 권역 연계 출동지원 체계를 가동해 전주권 병원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우선신호시스템의 광역 연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권역 연계 출동지원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사례로 평가된다.

환자는 지난 27일 오후 군산시 지곡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군산 관내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우선 이송했으나, 상태에 따라 전주권 병원으로의 추가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상황관리와 현장대응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권역 연계 출동지원 체계가 즉시 가동됐다.

전주 진입 구간에서 지원구급대와 접선한 구급차는 우선신호시스템 선도 지원을 받으며 병원까지 9.5km 구간을 내비게이션 예상 시간인 16분보다 빠른 9분 만에 주행했다. 이는 도착 시간을 대폭 단축함과 동시에, 긴급주행 과정에서 교차로 통과와 신호위반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전한 이송 여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전북소방은 전주권 진입 구간을 중심으로 이 체계를 시범 운영 중이다. 타 시·군 구급대가 전주권 상급병원으로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전주권 지원구급대가 접선해 출동로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앞서 군산, 남원, 임실, 장수 등의 사례에서도 예상 시간보다 주행 시간을 최대 9분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연이어 확인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운영 사례를 지속해서 축적하고, 현장대원 교육과 운영 기준 보완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안전 이송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우선신호시스템이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안전하게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한 체계라며, 권역 연계 출동지원 체계를 지속 보완해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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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영아 응급환자,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연계로 전주권 병원 신속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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